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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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이상태가 외통채비라 할수 있을까요?

    각씨붕어 / 2023-11-23 21:03 / Hit : 9538 본문+댓글추천 : 3

    처음 시도해본 채비인데 똥바람속에 8.9치 2수 3시간정도 짬낚에 잡았습니다.간단하게..원줄교체는 현장에서 시간 많이 들것같아..기존채비 원봉돌 올림에 원줄봉돌 빼고(스냅 핀) 목줄긴거에 고리봉돌 위아래 연결하고 멈춤고무로 유동으로 하고 찌맞춤을 4목정도 나오게하고..

    찌다리에 편납감아 1목나오게 한후 수심맞춰 몸통안보일정도로 낚시했네요..똥바람때문 편납감았습니다.

    딴짓하는데 자동빵 2수했네요...외통이란게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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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모그 23-11-24 08:33
    이름 짓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금만 다르고, 변형되도 새 이름을 짓더라구요.
    ㅇㅇ채비와 다른게 뭐냐고 물으면
    사용하는 원줄, 봉돌, 목줄, 바늘, 찌가 다르다고 ^^;;;;;
    화무 23-11-24 09:56
    설명하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제가 현장에서 급조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봉돌을 뗀 다음,
    작은 핀도래에서 도래는 떼버리고 핀만 분리해 원줄에 걸어 줍니다.
    거기에 봉돌 하나 걸어서 사용합니다.
    봉돌의 유동폭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평소 원줄 끝에 핀도래를 달아서 쓰는데, 핀도래 매듭 바로 위에 찌멈춤 고무(동그란 형태)를 넣습니다.
    그러면 편납홀더나 외통채비용 핀이 유동할 때 원줄 매듭에 충격을 주거나 매듭에 끼어서 안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찌맞춤은 봉돌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톱 전체 혹은 찌몸통 상단이 약간 노출될 만큼 찌다리에 편납을 감습니다.
    찌가 완전 저부력일 땐 찌맞춤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겨울엔 강 하구에서 주로 낚시하는데, 하절기용 원줄은 4호, 동절기용은 2.5호를 씁니다.
    동절기용으로 원줄을 바꿀 땐 원줄에 핀도래 하나를 미리 넣어두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낚시에 찌가 심하게 흐르면 바로 외통채비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크레인2 23-11-24 13:51
    각시붕어님!
    설명한 채비 사진 찍어서 올려보세요~
    각씨붕어 23-11-24 19:02
    위에 그려서 올렸습니다.2호 원줄에 1.75목줄 6호바늘에 고리봉돌입니다.
    응디혀기 23-11-25 08:13
    외통은 말그대로 한쪽 고리만 통과 합니다.
    양쪽 고리 다 통과하면 유동을 주어도 입질시 유동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목줄이 아닌 원줄에 고리봉돌 한쪽만 통과 시켜서 하시고
    찌 맞춤은 본봉돌은 무시 하시고 찌다리에 편납으로 몸통 따가만 하시면 되고
    본봉돌은 찌부력의 3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찌는 가능한 적은 부력으로....... 저는 1그람짜리 사용합니다. 봉돌은 3그람 이고요
    팝콘장수 23-11-25 09:55
    봉돌 고리를 한쪽만 끼우세요
    청풍붕어 23-11-25 12:19
    스토퍼로 유동을 주지않고 스위벨 추가하면 예전에 해결사채비 인데요 .~~^^;
    크레인2 23-11-25 15:32
    고리봉돌 양쪽에 다 끼우면
    유동효과가 없습니다
    낚시와인생 23-11-26 10:29

    낚시와인생 23-11-26 10:37
    현장에 가서는 봉돌을 제거하고 찌맞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돌 제거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수가 나오도록 조절하세요

    자립찌 기본 찌맞춤은 일반 막대형 2g 이하의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서 몸통과 찌톱의 경계부분에 맞추시고요. 현장에 가서 봉돌을 빼고 찌맞춤을 하면 기본 도래나 채비 무게도 잠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찌다리 편납을 짤라내서 자신이 원하는 목수에 찌맞춤을 하시고 봉돌을 다시고 항상 풀 수윙으로 일직선이 되도록 투척해야됩니다.

    줄이 늘어지면 예신 파악도 어렵고 바람이 불면 찌가 흐릅니다. 외통낚시는 항상 풀 스윙을 통해 채비와 낚시대가 일직선을 유지하면 예신 뒤에 찌가 순간적으로 쭉 빨려드러갑니다. 쎄게 채시면 채비 날라가니 위로 살짝 들어오리는 방법으로 가볍게 챔질하시면 물컹하는 느낌이 전달된답니다.

    올림낚시 위주로 낚시하다 외통 들어오면 쎄게 챔질해서 채비가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들어 올리셔도 다 잡힙니다. 외통낚시는 고기가 바늘을 완전히 흡입한 후 이동할 때 찌의 잠김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살짝 들어오리셔도 다 입걸림이 생깁니다.
    각씨붕어 23-11-26 12:59
    낚시와 인생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러조사님들도 감사합니다. 찌만 몸통찍고..채비넣어 수심에 맞춰원하는 목수에 편납을 찌다리 감고 하란뜻같네요..
    미밍 23-11-28 08:22
    갈수록 어려워지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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