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각엔...가물치가 배스나 서로 먹이 활동을
할것 같은데요...
다자란 놈들 끼리는 서로 잡아 먹는게...힘들것 같고..
다자란 가물치는 배스 치어를 잡아 먹을 것이고
다자란 배스는 가물치 치어를 잡아 먹을것 같은데...
하지만 번식력이 배스가 강하므로 나중에는 배스가
그 저수지를 지배하게 될것 같네요..

배스가 이땅에 들어 온것은 이미 삼십년가가이 혹은 넘었다고 봄니다
자연적인 평형을 이룰수 없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배스를 다스릴만한것은 아마도 우리나라땅엔 존재를 하지 않는다고 보여짐니다
간혹 가물치나 메기 등..육식성이 강한 고기가 치어를 잡아 먹는다고 하나 극히 미미한 단계이고 오히려 영역을 한참이나 내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전 어릴땐 저수지 어디라도 가물치나 붕어를 볼수 있었지요 이젠 수초 사이나
왕성한 배스의활동에 지장이 있어 영역을 넓히길 꺼리는 수초밭에서나 우리 토종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현실임니다
배스를 주 대상어로 하는 요리나 개체수의 증가를 막을수 있는 무언가 구체적인
답이 필요 하다 봄니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월척횐님들중.....
혹시 배스가 우리몸에 좋은 영양이나 정력??뭐 그런거 없나요?
어쨋든 가물치는 배스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고 봅니다

배스많은 못에서는 의무적으로 밤낚시전에 루어나 들대로 배스좀 잡아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배스나 블루길 많은 못에 우리까지 붕어만 솎아내려고 미끼를 가려서 하면 되겄습니까?
잡은 고기는 썩는 냄새 안나게 일광욕을 바짝 시키거나 거름되게 땅에 묻든지, 아니면 요리 잘해서 드시고요.
죽은고기 물에 있으면 썩는냄새 정말 괴롭심다.

배스는 고등어 굽듯이 구워 먹으면

찐짜 맛있어요 민물조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한번 구워먹어 보이소 꼭

따짜님의 의견에 덧붙여 한마디
배스의 살을 발라 포를 뜹니다.
그런다음 적당한 크리로 잘라 밀가루 튀김가루
입혀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보세요.
맛나지요..아이들도 잘 먹습니다.ㅎㅎㅎ

배스 전문 요리점이 생겨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물치나 쏘가리는 잡으면 바로 몸 보신한다고 가져가는데
배스는 낚시를 위해 다시 놓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나는 배스요리를 개발해서 체인점을 개설하면 배스꾼들 엄청잡아 모둘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