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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 맞춤 질문드립니다

    free7810 / 2006-09-01 00:17 / Hit : 4201 본문+댓글추천 : 0

    지금까지 찌맞춤을 무겁게 맞춘다는 뜻을........빨리 가라앉음으로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물사랑님의 찌맞춤을 보면....
    스끼찌일경우 천천히 가라앉음을 무겁게 맞춘다로 표현하시던데..
    모든 찌맞춤에서 무겁게 맞춘다라는것이...천천히 가라앉음을 표현하는건가요...
    낚요일입니다...
    즐낚하시구요...안출하세요

    헌터 06-09-01 11:16
    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찌맞춤에서 무겁게 맞춘다는 것이 천천히 가라앉음을 표현하는 것인가를 문의 하셨는데
    이는 이해의 오류라 보심됩니다.
    찌를 형성하는 주재료인 몸통의 소재에 따라 그 소재의 특성을 살린 찌맞춤을 달리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래야 입수 및 찌올림에 있어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겁니다.

    간단한 예로 찌 몸통의 부력크기를 보자면 갈대,발사목>오동나무>참나무의 순으로 볼수 있는데
    갈대찌를 부력 맞추코자 할때 찌소재의 부력이 약한데 찌맞춤을 천천히 가라 앉을 정도로 맞춘다면
    치어의 간단한 몸짓만으로나 입질시 찌올림이 상당히 불안할 경우가 생길 요인이 높겠죠,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시원한 입질이 올수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 됩니다.밑에서 꽉잡아 땡기고 있다 싶을 정도면 들하겠죠...

    그리고 보통적인 통일한 크기의 찌를 기준으로를 보면 [갈대(5호),오동(6~7호),참나무(7~8호)]정도의 봉돌을 사용하는데
    여기서도 알수 있듯이 부력이 무겁게 나가는 찌일수록 가장 안정적인 찌맟춤은 수조에서 내려가는 속도가 늦어지겠죠.
    허나 이건 제 개인의 소견을 말씀드린거고 저수지의 특성이나 시기에 따라서는 적절한 변화를 주어 자기만의
    찌맞춤에 대한 정립을 해나가시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는 이렇게 맞추는게 정석이라고도 말씀들을 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한번정도는 시도해 보신 후
    가장 이상적인 자신만의 찌맞춤을 추구해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월희망 06-09-02 02:38
    더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서요...
    내려가지도 않고 올라오지도 않는것을 영점으로 보고 (찌톱과 수면일치)

    - 수조에서 제일빠른속도로 봉돌이 땅에 닿으면 가장 무거운 맞춤이 될꺼구요..
    - 물사랑님 스기찌맞춤처럼 천천히 땅에 닿으면 아주조금 무거운 맞춤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찌의 재질에 따라 찌맞춤을 달리해야 된다고 소개 되어있지요.?
    갈대나 부들찌의 재질은 엄청 가벼운 재질이라...조금무겁게..천천히 가라앉게 맞춤을 하더라도 잔챙이에 반응하게 되고 방정맞은
    입질또한 보이게 되니까...아주 무거운 맞춤을 하는거구요...

    스기목찌는 자체의 무게가 있기때문에...그나마 상대적으로 아주조금 무거운 맞춤을 한거랍니다..
    윗분 말씀처럼...찌맞춤에 대해선 정답은 없습니다만...대물낚시에선 대부분 무거운맞춤이 대세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물사랑님 스기목찌맞춤법을 물사랑찌에 그대로 접목해서 사용하니..크게 불편한점 못느꼈습니다..
    스기찌의 경우가 아니라면....조금 더 빨리 봉돌이 내려가게 맞추시는게..대세이자 조금 찌보기가 편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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