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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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대물낚시 받침틀에 대한 의견

    서방 / 2007-03-16 12:10 / Hit : 8810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중에 라운드형이나 혹은 일자형 10단정도의 받침틀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에 받침틀 사진을 올려봅니다.

    autoup_qna12045426.jpg
    autoup_qna12050530.jpg


    만약 (그럴경우가 많지 않겠지만) ,
    대물이나 4짜, 혹은 그 이상의 대물이 받침틀 중간 정도에 펼쳐 놓은 대에 걸렸습니다.

    발 앞에 까지 꺼내왔는데 받침틀을 어떻게 넘기실 것인지요?
    보통 바닥에서 20~30cm는 띄워져 있는 받침틀... ?

    줄잡고 들어올려? 말어?

    요새 받침틀 개조를 해볼라고 고민하던 차에 문득 든 생각이어서 문의 드립니다.

    이 받침틀이 잘못하면 고기 꺼낼때 수초만큼의 걸림돌이 아닌가 .. 생각해봅니다.

    받침틀 사용하시면서 큰 대물을 잡으신 분들의 해결책이나,
    혹은 이렇게 해결하겠다라는 의견이 있으시면 한 수 부탁드립니다.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 고기 잡고나 걱정하라고 하시면 ,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물먹은물고기 07-03-16 12:23
    저도삼진받침틀10단사용중인데요 항상고민이랍니다.
    그래서 혹 오늘예감이좋다고 생각되면 뜰채준비합니다.
    준척까지는 걍 발및까지날려뿜니다.....ㅎ
    월척급만 뜰채사용합니다....다른방법이없습니다
    무명탑 07-03-16 12:32
    안녕하세요 서방님
    그럼 제가 각시가 되는건가요?ㅋㅋㅋ
    일단은 받침틀 앞에까지 왔다면 끝난것 아닐까요?
    공기를 어느정도 마셨을거구요
    그럼 저는 원줄잡고 올려 버립니다
    기본적으로 대물낚시에서는 원줄이 4~5호인데 터질일 절대 없읍니다
    항상 어복 충만 하시길....
    붕어와춤을 07-03-16 12:46
    서방님!!

    너무 정감있는 님의 닉에 이끌려 들어오고 말았네요

    전 떡밥낚시에도 받침틀 사용합니다.

    원줄1.5 목줄0.8 이러니 당연히 뜰채 필수 입니다.

    줄잡고 올리다, 고향보낸 대물 생각(잘살고 있을까?)
    구랑 07-03-16 12:52
    498하세요! 서방님. 그럼 저도 각시가가 되나요?

    (원체 글제주 & 말솜씨가 없다보니.... 이해하세요)

    뒷꼬지 땅에 박을때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각자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뒷꼬지 간격을 촘촘히 박아서 했었으니까요.

    이유는 월급이상 대어를 낚았을때 일단 챔질을 하면 뒷꼬지 앞까지는 날아올것이고, 이때 붕어는 정신이 어리버리한상태이고,

    그리고는 원줄하단을 잡고 들어올리는데, 혹 뒷꼬지를 넘어온상태에서 붕어가 정신을 차려 바늘털기를 하여도 풍덩하지를 못하고

    뒷꼬지에 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뭐하나^^^^^^^ e- 좋은포인트 10단 구입후에는 워리 구경도 못해는데....에효.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방의꿈 07-03-16 13:34
    받침틀의 다리가 안보일정도(본체가 바닦에 붙을정도)로

    완전히 박아버리면 안될까요?
    대물초찌리 07-03-16 16:23
    서방님!!

    너무 정감있는 님의 닉네임이 저를 이리로 이끌었나 봅니다

    전 대물낚시만 하고있습니다. 맨날 꽝만 하지만요 ㅠㅠ

    제 채비는요 (원줄5호-그랜드 맥스, 목줄3호-시마노,바늘-감성돔5호)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릿대를 3.0칸 이하대는 5Cm, 3.0칸 이상대는 7Cm 컷팅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챔질을 날려버리는 겁니다. 공기를 마신다 하더라도 원줄을 잡고서 올리면 거세게 반항을 하죠..

    대물낚시에서는 금기사항 입니다.

    그렇다고 4짜를 날릴수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뜰채를 준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37Cm까지 날려 봤습니다.
    붕어와춤을 07-03-16 16:54
    방생할것이라면 뜰체로 이쁜 주둥이 보호하는 것도

    축복 받을 일 아닐런지요!
    플라톤 07-03-16 20:18
    고수분들 많은 경험과 답변이 좋습니다...그려...

    전~~~~~!!

    받침틀 안씁니다...ㅎㅎ

    디기 편합니다...

    그라고

    청석,제방에서는 마대준비하죠...

    근데, 1년에 청석이나 제방에 앉을 일이 3번도 안되더라구요...

    근본적으로 저는 받침들...

    대물낚시에서 별로 필요없다??까지 생각합니다...

    짐의 무게를 어떻하면 줄일까??에 고민하는 낚시이기도 하기에 없다고 별로 불편한것 못느껴봤기 때문이죠..

    받침틀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두렵습니다...ㅎㅎ

    단지, 아직 받침틀을 구입하시지 않은 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신중하게 고려하시라고 말씀 드리는것 뿐입니다.

    서방님의 질문에서 빗나가는 글을 남겨 지송~~합니다...^^
    붕알 07-03-16 20:43
    플라톤말씀에 이백프로 공감에 추천한방꾹!
    복돌이 07-03-16 20:45
    반농담인데요.. 살림망에 막대를 달아서 그냥 바로 담아뿌죠ㅡㅡ

    아까부터 생각해 봤는데 진짜 방법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붕어와춤을 07-03-16 21:15
    월척에 또 한분의 재미있는분(복돌이님)의 출현을 환영합니다.
    서방 07-03-16 21:21
    답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제 아이디에 이끌려 오신 분들.. ~~ 특히 감솨 합니다. 흐흐흐~~)


    솔직히 질문 드린 이유는?

    받침틀의 필요성에 관한 의문에서 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플라톤님이 질문과 상관 없는 게 아니라 정답이네요. ^^

    위의 문제점을 해결 하기 위한 방안으로 ,
    뜰채며, 반대로 수중다리를 깊숙히 박는등의 해결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뜰채는 대와 대 사이나 받침대 사이에 들어가야 하며,
    수중다리를 깊숙히 박기에는 힘든 포인트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줄 잡고 들기에는 바늘털이 한번이면 잘못하면 '바이바이 ~~ 잘가라 대물' . 일텐데 불안하고...

    그나마 뜰채가 제일 안전한 해결책이겠죠.
    (모든 분들이 대펴고 뜰채를 펴 놓을까요? . 저는 펴 놓습니다만 별로 쓸일은??. ㅠㅠ)

    이런 저런 이유들을 든다면 받침틀이 주는 편안함 , 뽀대 보다
    불편함이 많은 것은 아닐까, 손해 보는 것이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질문을 드려본 것입니다.

    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받침틀이 있을까 ? 라는 고민을 좀 했습니다.

    현재 3단 2개, 4단 1개, 5단 2개, 9단 한개 해서 받침틀이 6개네요.
    받침틀 회사 별로 왠만큼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것이 조금 더 편할까 , 어떻게 개조해볼까 ,
    어떻게 사용할까, 어떤 불편이 있을까, 고민 좀 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는 결국엔 그냥 쓰는 것이 시간적면, 유용성에서 좀더 나은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마대자루가 최고의 받침틀인듯..)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조금만 변형시켜서 간단하게 받침틀 개조를 해보려 합니다.



    제 쓸데 없는 생각이 받침틀 쓰시는 분께 누가 되지 않았나 걱정해 봅니다.

    다시 한 번 답변주신

    물먹은 물고기, 무명탑, 붕어와 춤을, 구랑 , 대물초찌리, 플라톤, 붕알, 복돌이 님께 감사 드립니다.
    붕어와춤을 07-03-16 21:33
    서방님 !!

    나 오늘 한가해요~~~~~~~~~~~~~~~~~~~~~~~~~~~~~~~~~~~~~~~~~~~~~~~~~~~~ㅎㅎ
    복돌이 07-03-16 21:48
    서방파 두목인 서방님 왈! ...복돌이 니 포인트에 배스판되도 상관없다 이거지...
    조포 07-03-17 16:38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 고기 잡고나 걱정하라고 하시면 ,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 아닙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br/>
    분명히 문제는 있어보입니다...^^

    저도 위 그림에 있는 받침틀을 사용하는데... T..T

    대물을 잡았을때 분명히 문제는 생깁니다..
    13치 07-03-17 23:23
    늦은 시간 출조하기 때문에 물가에 도착하면 어두컴컴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받침틀이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저는 e좋은 받침틀을 조금 변경해서 저에게 맞는 받침틀을 만들었습니다.
    좌,우 6단으로 분리해서 사용하면서, 높이 조절이 자유롭게...
    현제까지는 만족하고 있고, 사용하면서 불편한점은 차츰 개선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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