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빛을 이용해서.. 잡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오징어... ( 맞나요?? )
빛에 대해서.. 반응을 보이는것이.. 생명체의..제1감각인것 같습니다..
그것이 .. 우리의 관심 대상인 붕어인데... 빛에 대해서..무감각하고 반응이 없다면..
해저생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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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빛에 대해서... 반응이 좋은쪽이냐? 악영향이냐? 인데요...
경험상은... 악영향쪽인것 같습니다...
하지만..적응도에 따라서.. 그 반응이 다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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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등불아래... 어느정도 매일 빛에 노출된 노지에 있는 붕어가.. 랜턴킨다고... 도망갈까요??
불빛도 없는 산골짜기 이름없는 소류지의 붕어가.. 갑작스런 랜턴불빛에...
놀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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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도와..지속성...
랜턴을...갑자기 키고... 끄고.. 그러지 않고... 상당시간 불빛이 노출된다면...
지속성에 의해서.. 적응을 하고.. 위협감을 덜 느끼고.. 원래대로의 먹이활돌을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물낚시하면서... 한번의 확률을 위해서..다가오는 님에게...
갑작스런 불빛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하기엔...
그 불빛이.. 위험요소가 아님을 알고 다시오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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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수족관에서 작년까지 붕어를 키웠습니다. 준척급과 월척급을 같이 키웠는데요...

제가 퇴근이 매일 늦거든요...거의 밤1시쯤에 퇴근하는데

집에 들어가서 거실에 불을 켜면 수족관이 난리입니다. 붕어들이 놀래서 마구 달리다가 수족관에 들이 박아서

주둥이가 다 헐 정도지요...

또한, 불을 켜고 나서 바로 먹이를 주면 납자루나 참피리는 잘 받아 먹는데

붕어는 거의 안먹습니다.

한 30여분 지나서 주면 받아 먹더군요..

하물며,

자연에서 매일 해만 지면 어둠속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들은 얼마나 예민 할까요??

아마, FTV에서도 조명을 비추지 않고 낚시를 한다면 더욱 좋은 조과를 가져 올껍니다.

제가 알기로는 TV에서 본격적인 쵤영을 하기전에 미리 현지 답사하고 하루나 며칠전에 미리 낚시를 해보고

가장 좋은 조과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한다고 들었는데요..

불빛, 진동, 움직임이 가장 큰 방해라고 봅니다..

낚시방송시 찌를 비추는건 적외선 카메라가 아닌지요?

적외선은 불빛이 안나가니 영향이 없을듯????????

가로등 밑 포인터는 사람등의 그림자가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듯````

먼저다녀가신 고수님들 몰래 살짝 올립니다.

저두 옆에서 구경하는 데 최대한 물쪽으로 조명이 비추이지 않을 정도로

조절 하던데요?

그 분들도 분명 조명의 영향을 생각하고 그러시는 걸껍니다.

월척특급의 경우에는 조명이 환한 편이나 방랑자님이 진행하는 것을 보면

조명에 무지 민감하게 촬영하시던에요.

건 방송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른 것이겠지만요.

여튼 지간에..조명이 영향이 있는 것은 맞는 거 같구요.

기왕이믄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 불빛은 자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네요.

참 방송 보시면 고기 걸기전에는 물쪽으로는 빛이 비추지 않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고기 제압시에만 붕어의 모습을 찍기위해

아주 약하게 구분될 정도로만 비추구 일반적인 낚시시에는 물쪽으로 조명은 거의 안가던데요.

지속적으로 빚춰진 불빛이라면 붕어들도
어느정도 적응이되어 경계심이 다소 덜 하겠지만
어둠속에서 순간적으로 빛을 발하는것은 붕어의
경계심이 더욱 심화되겠만 포인트주변의 붕어들을
다른곳으로 이동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으니
꼭 켜야할 순간외에는 자주켜는일은 자제를 해야 할듯 합니다 .

댓글달아주신 훼님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아 그리고 휀님들은 낚시가실때 집에 뭐라고하고 낚시 가시는지요
저는 집사람은 주말은 허용을 합니다만 애가 허용을 안하네요
그래서 회사에 볼일 보러간다고 거짖말을 하고 나가는대 낚시가서도 영찜찜한게 다음날 들어가면 아빠 거짖말은 나쁜거제 하고뭇는대 전 나쁜 아빤가 봅니다.....요번주에도 거짖말을 해야하니

음~~~~~ 그렇다면 캐미가 나오지 않던 시절 카바이트로 불을 밝혀 찌를 비추며 밤낚시를 하던 그 시절
참 붕어를 많이도 잡았는데... 요즘 붕어는 다른강? ㅋㅋㅋ

늘 켜져있는 불에 대해선 적응을 했을테구요(가로등- 요즘 시골엔 가로등이 많고 밤새 켜져있지요)
불이라도 움직이는 불(렌튼같이 한번씩 휙휙 비추는거- 수심이 얕다면 더 하겠죠)은 분명 악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조명에 대해서 연구해보았습니다..자인용성 저수지서 아무도 없는데서 밤낚시 하면서 소형발전기 켜고 60촉백열등 4개 밝히고 밤새 낚시해밨습니다.(꽝칠 각오로)발전기 소음 백열등 불빛.. 어떤 낚시꾼이라도 꽝이라고 하실겁니다... 그런데 결과는 의외 엿습니다.. 30센티급 한수 및 다수의 준척 (4마리) 잔챙이 등등 ...밤낚시에서 조명을 물로 비추는건 상관이없는건지 아니면 어복때문인지... 단지 밤낚시에 불밝히면 분위기 랄까 타인에게 방해가 될까바 그렇게 하지않는거 아닐까요??물론 밤낚시에 불빛 밝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많은 방해가 됩니다.. 하지만 저의 결론은 그다지 불빛에 영향을 받지않는다는거죠..참고로 저도 밤낚시 가면 모자 부착용 소형 렌턴 하나만 가지고 갑니다..대물낚시 너무 지나치게 조심성 있게 하는것도 피곤 하지않을까요? 대물은 와서 미끼를 물어줘야 챔질하게 되고 그게 곳 대물낚시 아닐런지..너무 민감 하게 낚시 하셔서 스스로 피곤함을 만들지 마시고 그저 편하게 물만 바도 좋아하는 그런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물론 일부러 렌턴등을 타인들 낚시하는데 비추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소형렌턴 사용 하시고 즐낚하시길.(불빛은 별로 상관없다는 저만의 결론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카메라 조명과 낚시터에서 사용하는 흔히 말한는 LED는 조명의 밝기(광도)가 다릅니다...

물론 어떤 것도 영향을 아예 끼치지 않는다고 할 순 없겠지만 카메라 조명의 색이 일단 조금 영향을 덜 준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구요...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분들 처럼 조명이라도 사선에서 진행자를 향해서 비추는 것일 뿐 직접적으로 물속으로

비추는 일은 없다는 것이죠....그래서 아무래도 조황에 차이는 보이겠지만 스킬로서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동에 가장 민감하고 불은 차순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도 그러한 영향을 보인다고 하지만 조심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워낙 입질받기 어려운 낚시다 보니까요...^^ 즐거운 낚시 하시고 월 하시길....

붕어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잣대로 자연을 판단한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낚시면 낚이는대로 못낚으면 못낚는대로 자연과 동화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줄조한 동료와 낚시하면서 밤새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는게 월척 잡는것 보다 좋지 않을까 봅니다.

가끔 라이타 불도 빌려주면서요....

즐낚하십시요...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것 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은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공통된 운명을 가진 자연계의 일부 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또한 그러하지요.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무수한 일련의 과정들이 있습니다. 자연사.. 살해..
사고..등등요..이러한 것들은 우리들의 사고로 분석가능 한 것들이지요..

하지만 그런것들 중에서 우리의 사고로 분석할 수 없는 것들은 어떠할 까요.
가령 이야기로 무수히 들어왔던 미지의 존재로 부터의 공포..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향해 초자연적 현상이란 이름을 붙쳐 왔지요..

붕어들이 사고를 할까요? 인간의 언어로써의 사고가 아닌 붕어들의 사고라면
어떨까요. 분명 자연의 존재인 이상 죽음에 대한 회피를 위해 무언가 그들만의
사고를 하겠지요. 뭐 본능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하지만 본능또한 인간의 언
어라서 뭐 정확치는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밤 하늘은 어떠할까요.. 맑은 밤하늘에는 달과 별과
그리고 짙은 어둠..뭐 그런 것들 이지요..하지만 밤하늘에 갑자기 달보다 더 밝고
태양보다는 더 어두운 거대한 것이 밤하늘을 갑작스레 밝켰다..밝키지 않았다를
불규칙적으로 반복한다고 가정합시다. 두렵지요. 달과 별은 이미 인간이 적응을
한 존재 들이지만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이겠죠.

붕어들이 알고 있는 밤은 어떠할까요..

수면에 어렴풋이 비추는 달빛 별빛 그리고 매일 밤 같은 시간을 비추어 왔던 가로등
등등...하지만 붕어들의 머리속에 늘 그려져 있던 그러한 광원이 아닌 그들의 사고로
이해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적이며 갑작스러운 빛은 그들에게 있어서는 공포이
며 초자연적인 현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붕어든 사람이든 자연의 과정을 거치는 공통된 부분을 가진이상 불규칙적이며 예측 가능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공포는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측가능한 것들에 대해 인간들은 법칙이라는 간단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일부로
만들의 버립니다. 붕어들도 그들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의 일
부로 만들겠지요.

따라서 갑작스레 밤의 어둠은 깨는 밝은 랜턴의 조명이 저수지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비추
어질 때 붕어들 또한 그 갑작스러움에 상응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됩
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인 이상 공포에 대한 당연한 반응은 조과에 악재로 드러
날 것은 자명한 것이리라 생각 됩니다.

이상 오월밤낚시만의 망상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