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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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챔질시.. 봉순이 주디가~~~^^

    후뉘 / 2007-03-30 11:42 / Hit : 5400 본문+댓글추천 : 0

    다름이 아니라, 챔질시 봉순이 입이 자꾸 터지네요~~

    얼마전 초초경질대루 교체후 자꾸 이러네요

    안그래두 얼굴 구경 못했는데...

    주디가 남아나질 않네요...

    고수님들의 약간의 노하우 부탁드려요^^

    단) 답글중 낚시대 교체는 사양하겠습니다~

    붕어미끼머쓰꼬 07-03-30 12:10
    바늘을 어떤것을 쓰시는지요.....챔질의 방법은요?
    사랑하는마음 07-03-30 13:20
    일반낚시대를 쓰시다가 경질대로 바꾸어쓰실때 자주오는 현상입니다.
    초경질의경우는 그냥 들어주시면 후킹이 됩니다.
    3~5치 정도의 붕어는 입술이 약하므로 강력한 챔질시에 자주 발생합니다.
    흔히 친챙이 성화가 극심하여 후킹이 안될시에 빠르게 챔질하다보면 쉽게오는 현상이므로 사용하시다 보면 괜찮아 집니다.
    즐낚하세요.
    조포 07-03-30 13:42
    고거이 낚귀님 특징입니다...

    주디만 나오는거~~~~~~~~~~~~~~~~~~그 만큼 빠르고 힘있는 챔질을 한다는건데^^

    분명 낚귀님이 보고 댓글 달아 주실겁니다...

    낚귀님 나와라~~~~~~~~~~~~~~~~~오바!!
    후뉘 07-03-30 14:02
    ^^ 바늘은 이세형 바늘인가?? 글구 감생이 바늘 ~~

    챔질은 빠르고 강하게 ㅎㅎ 입질오면 대의 성질은 무시하구 무지막하게^^

    담에 스무스하게 해야 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서방 07-03-30 14:06
    초경질대인 내림낚시대를 가지고 챔질하시는 분들중에..

    들어챔질이라는 챔질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옆에서 보면서 햐~~ 저렇게 해도 챔질이 되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제 경우 대물챔질때문에 유료터에서 겨울에 고생했던 경험이 납니다.

    챔질 타이밍을 좀더 늦게 하시던지 하는 것은 어떨지요.
    아니면 붕어가 좀 더 흡입이 쉬운 새우꿰기를 하시던지요.

    어차피 어떤 낚시대로 해도 주둥이 앞 부분만 뜯겨져 가끔 나오기도 할겁니다.

    별 도움이 안되는 답글이네요.
    플라톤 07-03-30 14:16
    챔질타이밍이 맞지 않을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여 입안쪽에서 오물거리면서 으깨서 먹죠..(콩,새우,옥수수,참피리등 경화성미끼)

    그런데 흡입과정에서 빠른챔질을할때 입술부근에 걸리고 물의 저항으로인해 주둥이가 떨어지는 현상이발생합니다.

    또한, 완전히 흡입했을때또 챔질할때 바늘이 흡입된 자리에서 훅킹이 되어야 하는데

    작거나 안으로 많이 굽은상태의 경우에는 약간 빠져나오다가 입끝부분에 걸리게 될때 역시 주둥이가 떨어집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바늘을 한단계 크게 사용하시고

    늦챔질에 습관을 들이신다면 주둥이만 만나는일은 현저히 줄어들것이라 생각됩니다.
    후뉘 07-03-30 14:21
    참고루 한번은 새우 미끼를 썼는데

    한참동안 없던 입질이 끌떡대면서 올라오는데

    잔챙이는 아니구 7~8치정도 입질형태 였구요

    조금 빠른 챔질두 한목 했는가봐요^^
    낚귀 07-03-30 14:22
    나왔습니다. 오바..

    근데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쩝...줄을 다른 분들보다 다소 짧게 메시지는 않으시는 지요.

    대략 보면 입걸림에 가는 충격에 의한 건데..

    딱히 비교해 보면 들어뽕 낚시시에 줄이 짧은 관계로 대물낚시 챔질처럼..

    위로 들어버리는 챔질을 하게 되면 주둥이만 대롱대롱 나오는 경우가 다소 있습니다.

    들어뽕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 50대 이상 장대가 아닌 40대 정도의 가벼운 대로

    들어뽕시 챔질을 일반 스윙 챔질 처럼 하시는 과오를 범하시는 데요.

    이때 보면 가끔 주둥이만...ㅠ.ㅠ

    경질대임에도 줄을 너무 짧게 메면 일반 대물 챔질시에 충격을 다소 강하게 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참..조포님 저는 후킹 약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가끔 9치 가지고 놀다가 낚시대 감아버리는 챙피한 경우가 있죠.

    저는 6치 7치도 아무리 강한대로 해도 절대 발앞으로 뒤로 안날립니다. 아니 날린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내림과 경기 낚시를 하던 습관이 몸에 베어 일단 제압 가능한지 여부를 손의 감각으로

    판단 후에 큰넘은 몸으로 끌어내듯이 개끌듯이 끌어내고 작은 씨알이라 판단되면 가지고 노는 습성이

    있답니다.

    간혹 대물하시는 분들이 '그정도는 뒤로 날려야 한다..혹은 턱걸이급은 발앞에 떨궈야 한다..'

    하시는 데 저는 그런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요.

    일단은 챔질시 너무 강하게 채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후킹 타이밍을 다소 빨리 잡으실 경우 붕어의 입술 언저리에 걸리게 되는 데

    이렇게 되면 나오다가 장애물이나 줄을 잡았을때 주둥이 찢어집니다.

    입질 타이밍을 조금만 늦추시면 아무래도 주둥이 깊숙한 턱쪽에 박히기 때문에..

    여그 박히면 절대 주둥이만 날라오는 안타까운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주둥이만 나오면...아이고...괴롭죠...ㅠ.ㅠ
    후뉘 07-03-30 14:23
    미천한 초짜가 봉순이 얼굴 함볼려구 이리 날린데

    이뿌장한 봉순이는 어디에 있는지??

    조만간 만나면 소개 시켜 드릴께요^^
    비익조 07-03-30 14:24
    저는 한번씩 바늘에입술이아니라 하얀뼈 작은게밖혀 나와요 ㅋㅋ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에 챔질은 좀 강하게합니다
    낚귀 07-03-30 14:27
    흐미 엔터 치고 보니 동시에 많은 분도 왔다 가셨네...

    다들 모하시길래...ㅎㅎ

    다들 출조나 가세요..얼렁얼렁
    조포 07-03-30 15:33
    낚귀님... 낚귀님이 안보이시기에 불러봤더니 바로 나오시는군요...ㅋㅋㅋ

    언제나 조포는 낚귀님의 낚시 스타일 읽고 보고 배웁니다...^^

    솔직이 주둥이 찢기는 제 스탈입니다...

    월척을 밭도랑 뒤로 떨어뜨리기....

    9치 멀리 던지기...

    8치 챔질후 느낌없어 다시 원상태로 던지기....^^

    7치 "물치" 미끼로 다시 던지기...

    6치 참붕어줄 알고 미끼로 쓰기...ㅎㅎㅎ
    무지개붕어 07-03-30 16:40
    근래들어 우짠지 입 빼딱한 아(붕어)들이 많더라니...^^
    흐미,,,, 조포님이 온 저수지 붕어입 다 찢어 논 거 아임니껴?
    입 돌아가마 그거는 황토물로도 원상복구가 어려븐디...^^
    입 붙을 만~ 하면, 또 찢어 불고, 붙을 만하면 또 확 찢어 불고...
    내 입 돌리도~~~~~~~~~~~~~~~~~~~~~~~~~~~~~~.
    입 찢어진 붕어꿈이 꿈 중에 젤로 무서븐 꿈인디...요. ㅋㅋ

    참고로, 저는 챔질할 때 붕어입술은 종이와 같다고 생각하며 챕니다.
    빵꾸는 낼망정 찢지는 말아야죠.^^
    (그카다가 점빵 조지는 수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서도....^^)
    (사실은 일년에 점빵 배릴 일도 가물치 아이만 별로 없심다만... ^^)
    그래도 갸들도 기본적으로 양심은 있습디다. 점빵 배린 기 미안했던지 어지간하면 낚싯줄을 칭칭 감고서라도 대충은 다 나와 주던디요?
    나는 너거들 입술을 보호해 줄팅게 너거들은 설사 점빵을 조져도 좋다. 다만, 잡히만 다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낚시터....^^
    간혹가다 쌍방과실로 느닷없이 원수(?)가 되긴 하지만, 그럭저럭 아름답습니다.^^

    무지개붕어는 절대로(?) 붕어의 주디를 낚지 않습니다.
    낚시터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붕어 주디만 낚는 일이니까요.(얼매나 무서븐디...)
    지금 안 무서우니까 괜찮다구요?
    흐미,,,, 바로 그럴 때 뒤돌아보지 마세요!!!
    수많은 붕어 입술들이 공중에 떠서 당신을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정말이지 붕어입술만 낚았을 땐 절대 뒤돌아보지 마세요.
    무심코 낚은 그 입술이 잠시 후 여러분을 깨물지도 모릅니다.^^
    낚귀 07-03-30 16:46
    조포님....씨알별 대처법

    배꼽 찾느라..오늘 하루 다 가겄습니다...ㅎㅎㅎ

    압권은 6치 참붕언줄 알고 다시 던지기...ㅎㅎㅎ

    대박입니다.
    붕어와춤을 07-03-30 19:41
    누구는 물에 빠지면 주둥이만 동동 뜬다 하지요!

    지는 물에 빠지면 발만 동동 뜹니다. 붕어하고 예기하느라고~~~~~

    조포님,낚귀님,무지개붕어님 월척에 빠지면 뭐가 동동 뜰까요?
    조포 07-03-30 21:35
    전~~~~~~~~주디만 동동... 뜰꺼 같은데요... 붕어와춤을님^^
    붕어입술따기 07-03-31 09:32
    그런 챔질 덕에 저 스스로 '붕어입술따기'란 이름으로 살고있습니다..ㅠ.ㅠ
    찌의노예 07-03-31 12:50
    챔질 타이밍이 조급 빠른듯 합니다..

    완전 흡입후 챔질을 아무리 강하게 해도 입이 찢어질순 있어도 입술이 터져 입술만 올라 오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 스럽게 해 봅니다.

    그리고 바늘을 어떤 종류를 쓰시고 몇호를 쓰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바늘 호수를 한 호수 크게 써 보시는것 또한 해결 방법중에 하나라고 보여 집니다..

    저의 허접한 생각 입니다.
    선비 07-03-31 18:48
    챔질이 너무 강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챔질 시기는 지금 해오신데로 하시되 손목힘으로만 살짝 챔질하시면 입이 찢기는 현상이 없을 겁니다
    붕어짱가 07-04-01 01:03
    아직 마음이 급해서 오는 현상인것 같네요 조금 더 너그러운 맘으로
    낚시에 임하시면 조금 부드러운 챔질이 생길것 같네요~~근데 찌가 올라오면 생각보다
    손이 먼저 가는게 큰일 인거죠 ^^
    장성돌붕애 07-04-01 23:52
    킁..... 챔질을 언제 하사는지......
    거긴 아닌데.... 웃턱,,,,,, 벌렁거리는 콧구녕아래 박으면 그럴일 없는데.....
    주뎅이 자바라(빨판)말구..... 콧구녕아래 두꺼운데.....^0^
    의성붕어 07-04-02 14:54
    하하
    여간 챔질해서는 안떨어지던데,,,챔질방법보다도 챔질의 강도가 넘세신거 아녀요??^^
    단한번의찌올림 07-04-03 07:35
    챔질시 힘의 강도가 중요할터인데 ㅎㅎㅎ

    당기는 힘이 장사시네요

    그럴경우 뒷치기를 하세요 ^^

    손잡이를 잡고 뒤로 쭉당겨 올리시면 됩니다 초초경질대라면 ㅎㅎㅎ

    전 바다민대를 사용합니다. ^^ 그럼 수고하셔연
    물방개 07-04-03 17:39
    입술없는붕어 불쌍합니다 밥도못먹고 참고로저는 토종붕어입술만 걸어본적은없구요 떡붕어입술은 여러번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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