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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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어신이 왔는데 찌가 입수를 하네요.왜 이런지요.??

    rmmsh / 2007-04-03 02:16 / Hit : 450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의 계절이 온듯 합니다.

    3월달 3번 밤낚시 출조를 했는데요.

    3번 출조에 찌 올라가는 것을 보질 못했습니다.

    계속 입질이 와서 찌가 입수를 하네요. 이거 왜 이런지요??

    밤낚시를 하면 케미만 수면에 띄우고 하는 편인데... 케미가 계속 잠기는 입질어서 챔질시

    붕어님을 대면 하고 그런데요. 무슨 이유인가요.

    크게 채비에 변화를 준건 없는데...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려주세요.

    ohwind 07-04-03 07:53
    혹시 3번 모두 같은 곳에 출조 하셨는지요?
    포인트가 경사면이었다면 가능한 이야기로 사료됩니다만,
    경사면에서의 입질은 올리는 입질보가는 끌고가거나 들어 가는 입질이 많습니다.

    하지만 평지라고 한다면, 수심이 아주 얕은 경우(30cm~50cm)에 가끔 보이는 입질이지만
    이렇게 얕은 수심에도 올려주는 넘들은 잘 올려주던데...하수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포인트 여건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고수님들의 답변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졸리냐졸려 07-04-03 08:35
    크게 채비변화를 주지 않으셨는데 내려가는 입질이라??
    찌를 가볍게 맞추고 찌톱을 어느정도 내놓지 않으시면 그런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런게 아니시라면 윗분말씀처럼 지형적인 문제일수도 있구요..
    찌맞춤 확인후 다시 사용하시는방법도 좋습니다..
    항상 사용하시던 찌도 낚시전 의례적으로 찌맞춤확인후 낚시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수심체크후 간단하게 확인후 낚시하면 오케이..
    큰형 07-04-03 08:56
    갑자기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ㅎㅎ

    윗분의 말씀처럼 경사진 지형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고 찌맞춤 오류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 수초가 있어 봉돌이나 미끼가 수초 위에 얹혔다가

    붕어나 기타 어종의 입질, 대류, 중력에 의한 하강 등의 원인으로 내려가는 입질(?)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채비의 안착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일단 포인트에 접했을 때

    정확한 수심이 얼마인지,

    포인트의 바닥은 어떤 형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즐낚하세요,,,
    ltk7 07-04-03 09:52
    다들 좋은 의견을 주셨네요.
    혹시 찌 방수 부분에 이상이 있나 생각도 해 봅니다.
    찌가 미세하게 물을 흡수하게 되면 찌는 내려갑니다.
    또 한가지는 무거운 케브라 줄을 쓰게 되면 줄이 물속으로
    앉을므로 그럴수가 있습니다.
    나이롱쭐은 물에 뜨니 줄에 대한 생각도 해 봅니다.

    첫째는 부력이 좋은 찌로 교환해서 사용해 보시지요.

    위에분들의 말씀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시간 가지세요.
    고마피라14대 07-04-03 13:15
    큰형---------------------------님 닉이 쥐기구만요.
    아무리 나이많으신분이라도 그님을 뵈오면 큰형님으로 호칭해야되겠네요.ㅎㅎㅎㅎ
    갑자기 가수 송대관씨가 생각납니다
    송대관씨가 미국살때 미국인들이 이름을 물으면 행님이랬다니 뭐래나.ㅋㅋ
    큰 형~~~~~~~~~~님 웃자고 한 농담인줄 아시죠?
    조촌김 07-04-03 14:57
    ㅎㅎ 기막힌 우연인가요~~

    제가 쓰는 닉이 따로 있는데,,,,어쩌다보니 여기서는 큰형으로 썼는데요,,,

    좀 전에(고미피라14대님 글 올라오기 전에)

    원래의 닉인 조촌 김으로 바꿨습니다...

    釣 낚시 조 忖 생각할 촌

    그래서 조촌 김입니다.....ㅎㅎ

    즐낚하세요..
    5짜를기다리며 07-04-03 15:18
    허접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경사면이나 바닥지형이 고르지않아 발생하는경우
    2.찌의 부력변화에의한 침수
    3.원줄의 무게를 찌의 부력이 감당 못하는 경우.
    4.케미만 내놓고 낚시를 하는데 전자 케미를 쓸경우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네요..
    평소와 다름없는 상태라면 일단은 바닥의 지형이 고르지 않거나
    바닥에 수초등의 장애물이 있어 일단 입질후에 좀더 아래로 내려가며
    찌가 잠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밤낚시에서도 찌를 한마디 정도 내어놓고해도 별로 파악은 어렵지 않으니 이렇게 해보심이...
    언제나 안출하시고..498하세요..
    rmmsh 07-04-03 18: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번다 다른 곳으로 출조를 했는데요..수심이 낮았습니다. 40~50cm 정도인 평지형 저수지이고요.

    바닦여건은 이제 막 올라올려는 청태 같은것이 걸리긴 했어요.
    빵봐라 07-04-04 12:42
    평지형이라면 지형때문이기보다는 바닥청태나 기타물풀종류에 엊혀있는
    상황같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 찌를 세울때 고리추를 하나더달아서
    수심을 한번확인 합니다. 혹시 참고될지...
    스펙3571 07-04-05 22:54
    평지형 저수지이라면 풀 영향이 맞는것같습니다.
    저도 60정도의 평지형소류지를 아는데 한 자리만 집중 공략중입니다.
    말풀이 너무 좋아서 헛챔질시 잎이 따라 나옵니다.
    수심을 좀더 정확히 측정하시던지 아님 찌를 좀더 무겁게 맞추어 주었으면 합니다.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찌락 07-04-06 10:20
    빵 봐라님 말씀대로 바낙을 먼저 찍어보시는데....한표....^^
    들고양이 07-04-07 00:44
    15박 16일을 꽝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 게보린 2알을 털어넣고 끙끙~ 앓아 누워 보면, 찌가 왜 내려 가게 되는지?....
    또 더 크게 보면 낚시가 무었인지? 낚수의 진정한 참맛까지 알수가 있을듯 합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조언과 본인의 여러 경험만이 자기 자신의 진정한 낚시가 되지않을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벽인데 바로 출발해서 던져보세요 , 님에게 월양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웃자고 코멘트 달아 봤습니다 (^*^)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붕따 07-04-07 11:07
    시기가 이제 밑에서 막 자라는 수초들이 많을 때네요
    수초에 얹힌게 제일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일단 특공대로 풀을 뜯으세요. 그런데 거의 노가다 수준.....
    승질 드러운 사람은 줘도 내버리는 특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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