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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낚시후 찌 보관 방법 문의

    월마니 / 2007-04-06 09:24 / Hit : 7155 본문+댓글추천 : 0

    초보조사가 처음으로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낚시후 찌를 보관할때 낚시집에 줄을 감고 함께 찌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대물 오동찌로 교체하였는데 찌의 두께가 두꺼워
    낚시집에 넣어도 찌의 굵은 부분이 눌려 찍히고 손상이 갑니다.

    그렇다고 찌를 하나씩 분리하여 보관할려니 찌고무에서 분리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여러 고수님들... 좋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수초낚시 07-04-06 09:38
    저도 그런경우를 격었는데여^^
    전 아에 찌에 매직으로 첵크를하고 찌통에 보관했어요
    예를 들어 30대가 3대라면 낚시대도 #1#2#3을 정해서 찌에는 30#1,30#2,30#3 이렇게 매직으로 작게 적어놓음 나중에 대피면서 그대에 그찌를 걍 꺼내서 꽂음 되더라구요^^
    그러니 그렇게 불편한걸 못느끼고 사용했읍니다
    허접한 답변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다른 훌륭하신 월님께서 답변해주실껍니다
    안출 498 하십시요
    찌락 07-04-06 10:13
    찌를 보관하는 방법에는 많은 것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에는.....

    1. 낚시대를 거꾸로 꽂으면서 찌를 함께 낚시집에 보관한다.....아무래도 손잡이대 아래쪽보다 위쪽이 좁기 때문에 거꾸로 꽂으면
    약간의 여유공간이라도 생기게 되고 건조시 조금 더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에 거꾸로 꽂는 경우인데요....오동찌 형태가 대물찌라면 일자형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되니 가능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하나씩 분리해서 찌 보관함에 넣되 표시를 한다...생각보다 까다롭고 신경쓸 것이 있는 보관 법이지요....하나하나 찾고 보고 해야하니까요....이왕이면 똑같은 부력의 모두 같은 찌를 사용한다면 이런 어려움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3. 종류가 다른찌를 사용하신다면 주간케미를 사용해 보심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찌의 부력을 생각해서 예로 들어보면 짧은대는
    6호 중간대는 7호 긴대는 8호(예를 든 것입니다.)를 사용하신다면 주간케미 색깔이나 모양이 다른 것을 꽂아 두신다면 꼭 표시를 해두시지 않으셔도 다음에 찾으실 때 금방 찾으실 수 있고 보관시 찌 손실도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낚시집에 보관을 하신다 하더라도 찌고무에서 빼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찌고무에 낀채로 보관을 하시면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빼셔서 낚시집에 붙어있는 찌 보관 주머니(?)에 보관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낚시집 줄감개를 떼 버리시고 낚시대에 줄감개를 하시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것저것 많은 방법이 있겠으나.....내공 부족으로 더 현명한 방법은 고수님들께....^^;;
    월마니 07-04-06 11:15
    허접질문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신 수초낚시님, 찌락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朋漁클럽 07-04-06 17:47
    제가 전에 이 사이트에 2년여 쯤 전에 월마니 님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받은 댓글 중에 제 생각에 가장 으뜸인 댓글 인용해서 적어 봅니다.
    --- "찌 구입할 때 써비스로 따라오는 찌통을 버리지 말고
    그 통속에 찌를 보관하라"는 댓글이 가장 이상적이었던 같습니다.
    월마니 님
    그렇게 함 해 보시지요
    언제나지렁이 07-04-06 19:44
    행낚에가시면 동영상도잇던데요. 찌보관하는요령인가하는식으로.찌케이스에넣은채로 낚시대케이스에 넣어서보관하는것이좋더군요.저는 그렇게사용합니다.....
    저수지풍경 07-04-06 20:51
    대부분의 부력 대비 비중이 가벼운 발사나... 요즘은 많이 사용자가 줄어든 공작찌를 선호하시는 조사님들이 격어보셨을듯합니다.

    저도 아주 아끼던 발사찌 2개를 철수시 비온다는 핑게로 빨리접어 대와 함께 넣어두고.....

    다음 출조때 이상스레.... 부력이 맞지않아 고생하다 원인이 찌그러진 찌몸통에 있다는것을 확인하고는 적잖이 화가났던 기억이있
    습니다.

    그나마 오동이나 스기소재는 급한 퇴조길에도 무리없이 소화되지만.... 발사는 퇴조후 확인하면.... 여지없더군요.

    도색부분 금가는 정도는 양호한 축이고 지그러진 모습을 보고있으면..... ㅠㅠ

    말리고 다시 순간접착제로 코팅(?)을 해버리지만.... 결국 원형을 중요시하는 성격탔에....

    이쁨받는 찌가 못되고..... 걷돌다.... 도퇴되어버리더군요. ^^;

    아끼던찌 버려놓고 마음아파.... 여러가지 궁리해봤지만.....위 수초낚시님 댓글이상가는 방법을 아직 못찼고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대가 30여대되니까.... 4단 특대가방에서 찌가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지고....

    늦은시간에 도착하면 찌통에 큼지막하게 표시해놓아도 한참을 뒤적거려야 대에 맞는 찌를 찾아냅니다.

    언제나 지렁이님 댓글처럼 대케이스가 크고(요즘나오는것은 대부분 넉넉하게 만들더군요)

    찌몸통이 갸름한것 몇몇대는 찾을때 고생해서 대집에 넣어놓고 사용하지만......... 선호하는 찌몸통이 방울형(다루마)이라...

    것또한 쉽지않습니다. ^^
    미니케미 07-04-08 01:21
    제나름대로 쓰고있는 방법인데요

    대를 24대 가지고있고 보통 8대~12대를 편성합니다 행*의소류지를 사용하는데요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부력이 거의 찌톱한마디안에 들어오는 걸로 12개를 골랐습니다 (시간과 눈치도 장난이...)

    그중 제일 중심점이되는 찌하나를 매직으로 표시해두고 잘사용하질않고(봉돌도 이걸로만 가감조정)

    나중에 다른찌가문제가생기면 그 중심점이되는 찌와 흡사한 부력으로 장만하시면 되구요

    찌통 한곳에 넣어다니다가 짧은대던 긴대던 대를피면서 바로 아무찌나 장착하여 던집니다

    물론 부력차가 거의없기때문에 수초치기에는 정말 간편하고 편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이상태를 만들려면 시간도 그렇고 엄청 눈치 보입니다(주인 아자씨 ㅎㅎ) 그러나 한번 장만 하시면 소장하시는 대만큼

    찌를 구비할필요도 없고 부피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습니다

    대를 30~40대 가지고다니시면서 찌도 그만큼 구비하시자면 쩐이 어~휴

    그러면서도 정작 피는 낚수대는 10대 이내정도 쟎아요 그러면 찌는 자기가 평소에 피는 대수보다 2~3개 여유있게 사시면

    별 문제 없으리라봅니다(물론 봉돌도 기준점이 되는 찌를 가지고 몇개더 깎아놓으시면 채비손상이 왔을때 바로 교환하시면되구요)

    찌에다 번호 일일히 적어놓고 그번호찿아서 던지고.. 여름이면 덜한데 해가 일찍지는 가을 겨울에는 토요일 오후출조에

    수초제거하고 대필려면 어스럼 해지잖아요 그땐굉장히 편하더라고요

    찌부피도 줄이고 그러다보니 보관도 수월하구요 부피줄일려고 케미도 미니만씁니다 해서 닉네임이 미니케미(요건 아닌것같다)

    안출하십시요 ( _ _ )
    미니케미 07-04-08 01:31
    지금 조우들은 케미빛바라보며 열심히 쪼울텐데 마눌님이 느즈막히 아들놈하나 들컥(?) 놓는 바람에

    삼칠지날때까정 못움직이는지라 정신이 오락가락 합니다 ㅠㅠ

    5월부터 출조하는지라 안달이 나것습니다 월님들 대충 잡으시고 제 월 은 남겨놓으시랑께요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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