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루텐으로 대어낚시 미끼로 가능한가? 당연히 가능합니다.
2. 가능하다면 얼마마다 글루텐 확인을 해야하나? 3시간이 적당합니다. 입질이 없으면 당연히 그냥 둬야합니다.
3. 베스가 있어서 식물성 미끼를 쓴다면 요즘도 메주콩이나 옥수수가 들을가요? 아무래도 동물성보다는 떨어지겠지만 ...붕어 마음 아닐까 하네요...

참고로 이러한 낚시는 베스가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낚시입니다.
베스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대물붕어를 유인하기 위해서 글루텐을 사용하죠...
지역마다 먹는 미끼가 틀리겠지만 지렁이로 유인을 한다던지 또는 신장 + 콩가루로 건탄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글루텐의 경우에도 쫀듯쫀듯 하게 반죽하는것이 아닌 거칠 거칠하게 건탄처럼 사용을 합니다.
예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둠벙에 가서 낚시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지렁이를 사용했더니 베스가 물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깔짝 깔짝 하고 그래서 그냥 글루텐을 건탄처럼 만들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이곳의 붕어도 글루텐을 먹을까?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
그런데..글루텐이 무섭긴 무서운 미끼더군요 ㅡ_ㅡ;; 쭉~~~올리는데 할말 잊었습니다 ...
그럼 참고하시고 즐거운 낚시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 위에 문장이 잘못써졌네요^^;; 지렁이로 유인을 한다던지 <-요것은 베스가 덥썩 잘 뭅니다^^ <br/>그리고 조금더 추가하자면 글루텐 5도 좋지만 글루텐 알파도 상당히 좋습니다. 오래동안 풀리지가 않아서요..
석모도로 대물낚시를 가게되면 거의 글루텐 건탄 또는 신장+콩가루 건탄을 이용해서 대물붕어를 꼬십니다^^;;
머 간혹 귀찮아서 지롱이로 승부를 보긴하지만 베스가 지렁이를 참 사랑해서요 ㅡ_ㅡ;;

그리고 낚시를 하시게 되면 중요한것이요 ...입질이 예신이 없고 바로 본신으로 이어집니다. 참고하세요~

글루텐으로 대물을 꼬시더라도
채비가 둔하면 입질 파악이 쉬울까요?
생미끼의 무거운 찌맞춤, 굵은 5호줄, 억센 케브라5호, 지누5호나 다나고15호 또는 이두 15호...
이런 채비 그대로로 과연 글루텐 미끼를 사용해도 괜찮을런지...

제 채비는 원줄 그랜드FX 5호 / 목줄 그랜드 FX 4호 / 바늘은 지누 5호 바늘 입니다. 그리고 찌는 스기목 봉돌 9.5호 입니다.
몇일전에 38 한수한 친구의 채비는 원줄 에이스 6호 / 목줄 에이스 5호 / 바늘 6호 그리고 찌는 오동목 12~13호 입니다.
당시에 수온은 8~9도 였고요 5마디 올림에 멈칫해서 챔질했는데 38 이 나오더군요.
9치도 쭉~ 올립니다.
아 그리고 찌 맞춤을 빼뜨렸네요.. 찌맞춤은 ......말풀을 그냥 파고 들어갑니다 ㅡ_ㅡ;;

다만 예신이 보기가 힘듭니다. 글루텐이 풀어지는것을 쭉~ 빨아 올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본신으로 이어질뿐 ...
예신을 보기가 좀 힘듭니다...

1-장려.권장

2-저 같은 경우는 입질이 없을시 저녁에 캐미끼우고 그리고 12시무렵에 한번

이렇게만 갈아주고요 주 입질 시간대가 파악이 된다면 무조건 기다립니다

예전에 저녁에 달은 글루텐을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린끝에

39짜리 한적이 있습니다 그후 찌에 어떤 반응이 없으면

한번이나 아니면 마냥 기다립니다(마냥 기다리다보면 꾸벅꾸벅~)

참으셔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시고...대물낚시니까요!!!

3-먼저 옥수수를 써보신후에 먹히면 건너건너 메주콩을 써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건곤일척님,,, 글루텐을 대물낚시 미끼용으로 사용하기위한 반죽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실련지요?,,,,

여기는 경북 상주

이곳에 중덕지라는 연으로 꽉찬 못이 있지요
나왔다~ 하믄 월척 !!
이곳에 미끼가 무언고 하니 지렁이, 글루텐 입니다
새우나 콩 쓰고 있으면 사람들 여기 처음 왔구나 합니다
그렇다고 배스나 블루길 같은넘이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강화 어류정을 약 1년 반 정도 다녔습니다.
첨에 정말 마음에 안들었지요. 대물낚시에 글루텐이라..참 거시기 하더군요.
허나 할 수 없었습니다. 어류정 수로에는 배쓰와 가물치, 메기등이 생미끼를 탐하는 잡어들이 많아서
글루텐외에 대하 살점, 옥수수, 신장떡밥 등을(새우는 강화쪽에서 새우 구하기 힘듭니다) 사용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메기와 대형 배쓰 등쌀에....물론 지렁이로 월척을 잡으신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 하룻밤 낚시에 다른 잡어로 인해 한 두번 입질 놓치기 싫어 어쩔 수 없이 글루텐씁니다.
뭐 이 경우도 5월부터는 살치나 준치등이 덤빌때가 많더군요.

결론은

1. 글루텐이 대물낚시용 미끼가 될 수 있을까?

됩니다.

2. 얼마마다 글루텐 확인을 해야할까요?

저는 글루텐 한 봉지를 그릇에 털어 넣고 물은 글루텐 봉지에 나타난 표준 수량보다 적게(약 70%)
물을 넣어 댓번 저어서 꾹꾹 눌러 줍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딱 한 번 갈아 줍니다.

그릇에 완두콩만하게 만들어 물이 담긴 그릇에 글루텐을 넣어 놓고 아침에 확인해 보니 솜처럼 조금 부풀어
있을뿐 처음의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단, 잡어의 입질이 있어서 찌가 상하좌우로 이동되었다면 다시 투척합니다.

3. 찌는 얼마나 올리나?

어류정 수로의 예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깊어야 1미터, 지금같은 시기에는 수심 70-80입니다.
찌 전체 길이는 약 40센티....찌톱만 20센티...찌 다올립니다.
4월 5-8일 출조했는데 36.5 딱 한 마리 잡았을때 찌 다 올려줬습니다. 심지어 4짜도 찌를 훌륭히 올려줍니다.
그래서 예신은 없지만 잡어와 붕어 입질이 구분 가능합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글루텐 5의 경우에는 개별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좀더 오래 기다리실 생각이시면 글루텐 5 에 글루텐 알파21을 같이 첨가해서
뭉치시면 더 오래 둘수 있습니다. 알파21 특성상 잘 풀리지 않습니다.
우선 글루텐 5의 개별로 예로 든다면 물 붙는 선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3/2 정도 물을 붙고 나무젖가락이나 손가락으로 저어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단단하게 뭉쳐줍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여 ㅡ_ㅡ;;

그리고 보시면 글루텐이... 바닥낚시나 전층낚시보다 훨씬 거칩니다. 둥그렇게 만드셨다고 치면.. 다시 꺼꾸로 뒤집어 놓습니다.
그렇게 좀 놔두시면 물기가 전체적으로 잘 먹습니다.
다실때 충분히 주물러서 단단히 만드셔서 던지시면 되고요. 그리고 미끼 크기는 엄지손가락 반마디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에고 말로 설명하려니 힘듭니다 ㅡ_ㅡ; 참고하시기를...

윗글만 보고 열심히 썼는데 ....새벽여명님이 글 자세히 남겨주셨네요^^
어류정 자주 가시면 한번 뵈었을분 같으네요.. 저는 낚시를 석모도에서 아버지께 5살때 배웠습니다^^;;
어류정은 정말 자주 가는곳 중 한곳이지요. 저도 생미끼를 하고 싶으면 서산권 이하로 내려갑니다.
어류정 특성상 베스와 강준치 땜시....어쩔수 없이 글루텐을 사용하기는 하지만요..
경험상 이제는 항포지를 가던지...아니면 4짜를 노릴려면 어류정 저수지도 좋습니다.~
후에 어류정 저수지에서 낚시하실 생각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저는 수로보다는 저수지를 좀더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건곤일척님, 반갑습니다.
언제 어류정 저수지 함 같이 가시지요.

작년에 어류정 저수지가 얼음낚시를 못해서 대물 자원들이 고스란히 저를 기달릴 것 같은데요^^
저두 가게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글루텐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결국 글루텐으로 대물을 낚았던 경험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기냥 참고만 하시구여...

1. 먼저, 배스나 블루길이 득세하는 소류지에서 글루텐은 분명 대물미끼 역할을 충분히 합니다.
4년전에 대위리지에서 글루텐으로 26시간동안 4짜 세마리 했습니다. 나름대로 글루텐과 곰표를 반반 섞어 존득하게 반죽하여 메주콩만하게 달고 보리보리나 두두대작으로 감싸는 식의 건탄낚시를 했고 이때 채비는 대물채비였지요.

찌올림은 같은 소류지에서도 시기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말풀과 마름이 온통 뒤덮힌 경우에는 확실한 찌올림을 보여주고, 빼곡하던 말풀이 둠성한 4월경에는 한마디 전후(즉 향어입질과 유사함)의 찌올림에 승부를 봐야 하는 곳이지요. 그것도 7시전후의 짧은 시간대에 ... 수초가 밀생한 소류지의 경험임.

2. 글루텐 운용방법에 따라 다양하므로 교체시기는 건곤일척님 내용 참고하셔서 스스로 판단하심이 나을듯 합니다.
저는 초반에는 자주 교체하다 나중에는 기냥 세시간마다 교체했었는데, 결국 6시간만에 43짜리 한수, 5~6시간후 또 한 수씩 낙았던 기억이 납니다. 세시간만에 채비를 살며시 들어올렸을때 바늘이 살짝 드러날 정도로 떡밥이 남아있는걸 확인하고 교체했던 경우지요. 그런데 이것은 기냥 연구나 확인없이 제 습성대로 했던 것이라 좀 ...

3. 산란기에는 동물성미끼를 포기하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배스가 설치지 않는 한밤중에는 지렁이 대물낚시 가능하고 효과가 있습니다. 주간~초저녁은 글루텐 => 한밤중에 지렁이나 깐새우 => 다시 동트면 글루텐 이런식으로 해서 한밤중과 아침에 각각 대물을 낚았던 선배조사가 있습니다. 같은장소에서 ... 저는 대신 대형 메기를 한수 했고요.
그리고 메주콩과 옥수수로만 놓고 비교한다면 저는 옥수수에 한표, 여기에 옥수수를 살짝 으깨는 식의 미끼운용이 요즘시기에 맞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주저리 풀어봤는데 기냥 하나의 상황이니 참조만 하시고요,,,

덕분에 글루텐으로 묵직한 손맛을 봤던 지난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습니다.

꼭 배스를 능가하는 498하세요~~~

먼저 전해들은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상당히 근거가 있는것같아 올려봅니다 배스뿐만 아니고 불루길 천국인저수지 에서 4짜를 하시는 노조사님의 노하우입니다 글루텐을 조금과장해서 주먹 만하게 돌처럼 딱딱하게해서 달아넟슴니다 물론 채비는 외바늘 대물채비구요 그럼 잔챙이 또는 배스 불루길입질은 무조건 피할수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먼서 글루텐이 조금씩 풀리면서 대물이 접근하는시간까지 잔챙이 입질만 피하면 그만큼 대물확률은 높아지는게 아닐까요

글루텐 전 별루임니다
분해되지 않는 미끼라서
수질 오염이 심각함니다
잡자고 마음 먹으면 그물질도 하겠지만 대물낚시란
그런거 보다는 자연 친화적으로 생미끼를 쓰심이...
배스가 있느곳이면 옥수수나 메주콩 뭐 이런식으로
권하고 싶네요

다 아시면서 질문 올리신것 같아서 패스~~!!

건곤일척님,새벽여명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건곤일척님 한번 던지고 끝입니까?
따로집어는안해도됩니까?찌맞춤은 대물낚시처럼 해도된다는거죠?

저도 오늘아침에 글루텐으로 30cm한수하고 왔네여...

블루길이나 배스있는곳에서는 동물성 절대금물입니다...

지렁이는 배스, 블루길 둘다 잘먹구려 새우도 블루길이 먹네여...

오히려 건탄이나 글루텐을 사용하시는게 좋구여!


글루텐배합이야 물의 양으로 조절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조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떡밥에 글루텐을 석어서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거의 놀랄정도로 길어지므로 얼마든지 대어낚시 가능합니다...

dc8740 님 따로 집어를 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아시다시피 대물낚시가 참으로 고행(?)의 낚시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석모도권의 경우에는 모든 저수지가 터가 무지 센곳이라서요...간혹 신장떡밥을 뭉쳐서 밑밥을 주기는 하는데요.. 조과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ㅡ_ㅡ;; 게이름뱅이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번 던지고 팔팔 할때는 3시간 정도 미끼를 교환해주다가... 쬐가 피곤해진다고 싶어지면 좀 크게 뭉쳐서 5시간 정도....그러다가 오후되어서 힘들다 싶으면 ㅡ_ㅡ;; 지롱이 던져놓고 ~ 세월아 내월아 하다가~ 철수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요즘 조과가 형편없나 봐여 ㅠ.ㅠ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월~하시고 안출하세요~

건곤일척님 답변 감사 드림니다 이제 좀 게으른 낚시를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많은도움됐습니다 ~ 꾸벅

제가있는 이곳은 전북 군산입니다..
이곳에 은파저수지가 있는데 배스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죠..
붕어낚시는 산란철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이곳도 글루텐으로만 낚시를 합니다...
나왔다하면 조금만 운이 좋은날이면 4짜입니다..
월척급은 기본이구요..
얼마전에 비공식적으로 5짜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보지를 못해서리
아무튼 글루텐으로도 얼마든지 대물낚시 가능합니다..

작년 에 "은파도사" 께서 4짜 포함 월척을 10수 이상 했다고 하더군요.
글루텐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