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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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형님이 상류쪽 수심이 1m정도되는곳에 10대의 대를 편성하였고 제가 뚝방쪽에 수심은 거의 2.5m~3m정도
나오는곳에 9대를 편성하였는데 미끼는 지렁이 새우 옥수수를 준비하여 초저녁에는 지렁이를 모두채비하여
투척을 하였고 23시경에 5대에 새우미끼로 교체를 하여 대물맞을 준비를 하였네요
물색은 약간 맑은색이었습니다 ..
전날잠을 못자 거의 졸다시피 하면서 찌를 응시하였는데 졸다가 눈을 떠보니 케미 끝에만 보이게 놓아둔 찌가
찌몸통 바로위에 까지 떠있어 챔질을 하였으나 괴기가 없었습니다
보통 붕어가 새우를 흡입하여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찌가 올라와 있었는디 잠결에 아무생각없이 그냥 냅뒀네요 하하 바보냄새나지요..우짜스까
그냥 한참동안을 그렇게 냅둬도 찌가 가라앉지 않고 한참후에 원위치가 되던디 낚시대를 건져보면 새우는
상처하나 없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붕어가 흡입을 했다가 뱉으면 새우 머리나 몸통이 으깨어져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아님 그냥 원상태 그대로
뱉어내는 붕어도 있는지요
아침에 회사형님한테 야그를 했더만 전형적인 새우입질이라고 하던디 완존초보에서 욕만 먹고 완전바보 됐습니다
밤새 5번정도나 그렇게 했으니 5마리의 월척을 놓친건지요
이글 올리는거도 바보소리 들을까봐 약간 그렇네요
안출들 하시고 올한해 월척많이들 하시길 바랍니다..
서방 07-04-12 17:12
찌맞춤은 어떠신가요??
가벼운 편이시라면... 크~~~ 은 씨알의 새우는 찌 끌고 다닙니다... ^^
찌맞춤이 가벼운찌맞춤이 아니더라도.. 나머지 부분.. 예를 들어.. 줄.. 찌고무.. 등이 물에 뜨는 재질이면..
찌맞춤은 상쇄가 되지요..
저두 찌 한개가 가볍게 맞춰놓은 것에다.. 새우 큰 넘을 달아놓으니.. 끌고 가더군요..
그래서.. 좁살 봉돌 달아서 사용했습니다.
새우가 살아서 멀쩡하다면.. 입질은 아닌 듯 여겨집니다...
기맥힌찌올림 07-04-13 02:18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만..챔질후 새우가 살아있었는지여?
만약에 살아있는 상태라면 정수수초나 수생식물에 아마도 새우가 타고 오르면서 찌가 상승한게 아닐까여?
그런경우가 자주 일어나면 머리를 지긋이눌러서 새우를 사용하셔도 좋을듯싶네여...!!!
허접답변 죄송합니다...^^
까망붕어 07-04-13 13:05
혹..찌들림현상 이라고 들어 보셧는지요?
아마도 그러한 현상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표층수온과 바닥수심의 수온과 틀릴경우 물의 온도차가 찌를 밀어올릴때도 있읍니다
보통은 한여름에 발생을 하나 요즘과 같이 이상기온일때도 나타나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심할경우 찌를 밀어 올려 자빠뜨리기도 합니다
아무리 무거운 찌라도 들어올립니다
아마도 낮기온과 밤기온의 차이가 심하지 않았었는지 싶읍니다
대물낚시라 하면 시간이 많이 있읍니다
많은생각으로 이론을 만들고 실전에 응용해서 하나씩 배워가는거시 아닌지요
행복한 출조하세요
찌락 07-04-13 15:49
챔질 후 새우가 원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하시니.....
기맥힌찌올림님 말씀과 유사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번에 도전 하시면서 새우 머리를 누르시거나...다리를 따 보는 방법을 사용해 보심이 어떠할지요.....
안출 하시고....어복 많이 받으십시오...
위의 경우는 입질이라 절대 할 수 없죠.??>???.....
여러요인(예민찌,새우움직임,수서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