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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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묵은 땟장에 구멍을 내고 진풍님의 찌(반관통,선물로받은)로 낚시를 시작했죠
땟장아래부분에 밑걸림이 심하여 채비를 바꾸어 봤습니다.
봉돌위에 목줄(모노1.5호)을 달고 들어뽕식으로 투척해 봤습니다.
기존 채비 보다 효과가 좋던 것 같았습니다.우연일까요? 단점이 있을까요?
과연 수초낚시에 더 효과가 좋을까요?
들어뽕 식으로 6대를 피니 채비 투척 소음 전혀 없고 ~~~~~
경험 있으신지요
조포 07-04-13 16:46
붕어와춤을님...방가방가...^^
님의 경우가 옳게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바닥에 말풀이자랐을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봉돌위에 목줄을 달아서 채비를 투척하는 방법... 근데 단점은 붕어가 빨아들이는 입질이 많아서 시원한 입질보다는
들어가는 입질과 옆으로 살살 끄는 입질이 많아서 시원한 찌올림을 보기 힘들어집니다..
2. 봉돌아래 정상적으로 목줄을 달고, 대신 모노줄을 이용해서 목줄의 길이를 15cm이상 길게하고 평소의 찌맞춤(무거운맞춤)
보다 더 무겁게 좁살봉돌을 더 달아서 채비를 안착 시키는 방법... 장점: 입질이 정확해지고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질을 볼수 있
으나 예신이 없어지는 단점이 없습니다...그러나 중후한 찌올림으로 정확한 챔질이 가능합니다..
* 저의 경우는 말풀이 쪄들어 있으면, 목줄을 모노줄로 20cm정도로 길게 해서 말풀위에 얹어 놓고 좁살봉돌을 더 달아서 봉돌
은 바닥으로 뚫고 들어 갈 수 있도록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소위 말하는 "담배불 붙이고 담배 끌때" 챔질이
가능 할 정도로 멋지게 올려줍니다...요즘같은 경우는 바닥 말풀이 15~20cm까지도 올라와 있으니 되도록이면 길게 물에 뜰수
있는 모노줄을 이용해서 목줄을 사용해 보세요..
붕어와춤을님이라서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변드렸습니다..^^
안출하시고 498 하세요
협객 07-04-13 20:03
봉돌위에 바늘 달고 낚시하면 음~~~~~~~~~~
우럭이나 도다리 낚일텐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이물질이나 밑걸림이 심한 경우 수초가 자라올라올 경우 등등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답니다.
유료터에서 바닥하고 있는데 고기가 살짝 뜨서 입질이 없을 때 고기가 뜬 수심만큼 덧 바늘을 하나 달면 효과 백배 더라구요.
무협지 대여료 청구할 때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아시죠?ㅎㅎㅎ
붕어와춤을 07-04-13 21:23
수초낚시님!
지금시간 입질옵니까 바람 많이부는데 건강 챙기시면서~~~~~~
가지바늘 채비와는 차이가 좀 있겠네요. 대물하이소
조포님!!
황공하옵니다. 저에게만 살짝 가르침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목줄을 20cm이나요 즉시 시행해 보겠습니다.
상무술님!!
다음엔 어떤 채비가 나올지 모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밤 기대해봅니다. 월하시더라도 문자사절입니다.
협객님!!
친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방은 장칼 반입 금지구역이오니 ~~~~~~~~
유로터에서도 가지바늘 채비 하시는군요
목줄이 봉돌아래서 들어올리는 것보다 위에서 올리는것이 침수수초속에 박힌 봉돌을 드는데
월씬 쉽지 않을까 싶어서요
무협지 완결편 기대됩니다.
협객 07-04-13 21:43
평소에는 사용 않구요. 억수로 열 받으면 한번씩 사용합니다.ㅎㅎㅎ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완결편은 못토끼님과 함께 꾸미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우짜떤동 건강하게 오래오래 계셔주십시요.ㅎㅎㅎ
저수지풍경 07-04-13 21:47
가지바늘은 위에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으니 보충이 필요없겠다싶구요.....
일명 들어뽕 수초낚시는 소음이 심하고.... 소음을 줄이자면 많이 피곤합니다.
수심이 대길이와 비슷하면 대접을 이유가 없겠지만 대부분 물가 대길이만큼 만 공략할수있는 거리의 수심은 깊지않고...
수초속에 욱여넣는 기법이기에 원줄이 길면 제압이 힘들어 줄감개로 원줄길이를 줄여 챔질과 동시 제압되어야하는 채비법입니다.
그러기에 대길이보다 원줄이 짧게되고 미끼교체시 마다 대를 접어야하는데..... 더구나 6대를 피신다면.... ^^;
개인적으로 가지바늘 효과를 가장 크게본건 전남 모 저수지였습니다.
상류 수초군 근처 붕어 꼬일만한곳이 이곳밖에 없다는 판단에 뒤돌아보지도 않고 대를폈는데....
대를 던져보면 바늘에 상당한 길이의 청태가 묻어나오는겁니다. 수초에 바짝붙이면 그나마 피할수있었지만......
해가지는중이라 수초제거할 시간도 없고 밤낚시를 생각하면 수초에 바짝 붙이는 것도 밤세 지킬수없다는 생각에.....
글루텐으로 해보자였지만..... 입질은 없고..... 그것도 몇분 후 들어보면 흰색과 녹색이 아주 절묘하게 섞여나오더군요. ㅠㅠ
고민하다.. 봉돌위 원줄을 잘라내 유동찌 스토퍼고무 2개를 끼우고 모노목줄 외바늘 채비로 약 15cm 정도 띄워 낚시를 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라 말할정도는 아니었지만..... 밤세 짬짬이 손맛을 봤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원줄 잘라내는걸 포기한..... 떡밥주면서 청태를 걷어내보자...... 고 한 대는 찌올림을 볼수없었죠.
그 후 몇년간 가지바늘 채비를 달기위한 유동찌 스토퍼 고무를 4개정도씩 더달고 다녔습니다.
목줄도 원줄과 직각으로 평행하게 펴지게 하기위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어 07-04-14 16:22
봉돌위에 바늘이 달렸다면 낚시기법이
내림과 유사한데..우째끼나 손님 맞이하려는
붕.춤님의 애절한 마음이 엿보이네요
조만간 그 마음에 묵직한 보답은 분명 받으실것
같읍니다 (30.2cm)로 ^^^
구수파 07-04-14 17:42
읽다보니 봉돌 위 원줄에 가지바늘로 달았다는 건지 아님 보편적으로 고리봉돌하단에 달지만 상단에
달았다는 말씀인지.....어쨌든 단점은 없다봅니다
선입감의 모양새가 이상케 보일지모르겠으나 후자방법은 장점이많습디다
단 찌마춤이 예민해야지 아님 찌내려감다
붕어와춤을 07-04-16 09:31
물 맑은 계곡지 땟장녹아내린곳에 채비를 내려보았습니다
예민한 채비는 수초찌꺼기 위에서 멈추지만 대물채비는 봉돌이 파고 덜어가 안보이더군요
대물낚시는 거의 수초를 끼고하니 침전물이 많다고 보면
무거운 바늘에 콩을쓴다면 분명히 찌꺼기 속으로 파묻히고 말것같네요. 지렁이도 파고 들고요
좀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저수지 풍경님!! 조언 감사합니다.
고수님들이 먼저 연구를 다해보셨군요 가지바늘 채비도 준비해야겠군요
유동 반관통채비로 어느정도의 구멍만 확보되니 6대도 충분히 볼수 있었습니다.(밤낚시)
연어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30.2까정 주시니 그거라도 고마울 따름이죠
요번 정출때 전 2080조우회 정식 가입합니다.
시간이 혹 되신다면 왕림해 주시면 영광이죠!!
구수파님!! 반가버요
봉돌위 원줄메고 그고리에 목줄을 메었으니 가지바늘채비도 아닌가?
애매모호합니다.
붕어 흡입시 아래에서 봉둘 들어올리는 것보다 침전물 속에 박힌 봉돌을 위에서 당겨 들어올리는것이
훨씬 수월하지 안을까? 하는생각에서 시도 해 보았습니다.;
연구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답글 주신 회원님 감사 감사 드립니다.건강하세요
상무술 07-04-18 15:52
붕춤님!
간혹 가지바늘 채비라하여 수초구멍치기등에 많이 활용 되고 있응듯 합니다.
밤에핀캐미라이트 07-04-21 16:25
저도 봉돌위에 바늘을달 경우가 간혹있더라구요
현장바닥이 진흙뻘이거나...청테가있꺼나...
그럴때 간혹 사용하는데...
괜찮터라구요^^
다들안출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우연이 아니라 그렇게 사용하신분들 많이 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