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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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내노라 하는꾼들이 대물낚시를 하고있는데... 통념을 깨는 상황발생!!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트림 / 2007-11-09 11:51 / Hit : 7038 본문+댓글추천 : 0

    울산, 포항 , 대구의 둘째 가라면 서러울 대물꾼들이 적당한 간격으로 10여명이 498할려고 준비하고 있던중

    생 초짜 조사가 정중히 3대만피고 낚시해도 되야 묻길래... 흔쾌히 승락 하고 제 옆자리로 앉혀드렸읍니다.

    밤이되고..... 떡밥쓰면 새우대물낚시 하는데 괜히 소란스러울거 같다면서....새우를 조금 나눠 달라더군요..

    제가 누굽니까? 있는거 없는거 다 퍼주는 물트림 아닙니꺼?

    흔쾌히 반을 나눠주고 이윽고 케미가 하나둘 설때쯤... 첨벙....^^ 우리의 생초짜님.. 34센티 생의첫 월척

    (아마 우연일거야...음야!! 담배가 와이래 쓰지..ㅎㅎㅎ)

    그리고 5분후 쉐익~ 딱 ~~!! 낚시대 뿌러지는 소리..

    그뒤로 10분 간격으로 28~ 35까지 케미꽂고 2시간 만에 10수이상 잡는걸 보았읍니다.

    옆에서 틀채 대주다 볼일 다본거죠...뭐 ㅎㅎㅎ

    아마 초짜라서 타이밍을 일찍 잡아 터트린거 더많은 상황....

    이즘되면 성인군자 없지요.

    그리하여 변신들어갔읍니다.짜잔!! 우리의 물트림 !!

    낚시 가방의 군계일학 좁살찌맞춤 떡밥대를 3대를 들고나온뒤 (후다닥 대물대는 대충 뒤 수풀에 제껴두고...)
    작은 바늘에 새우를 달아 던집니다....

    결과가 어찌 됬을 까요...

    8시 부터 12시까지 새우로 10수이상... 물론 다른 분들은 몰황!!

    옆조사님들 몰려슬쩍 와보더니...포인트가 좋네.... 고기가 모였네....어복있네....

    그런데 이런 말슴은 단 한분도 하지않더군요...채비가 뭡니까?

    그중 딱 한분에게 몰래 가르쳐 드렸읍니다. 한번 해보시라고...

    반신반의 하시던 그분 그날밤 완전 대박 만났읍니다. 월이만 20여수

    여러분

    채비에 대한 고정관념에 관한 재미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그상황이었으면 어찌하셨을까요.??.

    SL 07-11-09 12:30
    캬~~~대박이네요...
    만약 그상황이라면...전 한대가지고 내림합니다...ㅋㅋㅋㅋ
    대물콩에금붕어 07-11-09 12:50
    개인적으로 내림 아주...... 싫어라 합니다. 내림채비.....기대감을 없애주는 채비이기 때문에....싫어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넘겨주시기를.......
    SL 07-11-09 13:05
    저도 내림 할줄 모릅니다....
    작년에 하우스 한두번 가서 해본게 전부거든요...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
    은둔자 07-11-09 14:45
    추워지면서 대물채비로 지렁이낚시해보면 확실히 입질이없습니다
    새벽녁 물안개가 한참올라오는데 8호봉돌을 올리질못하고 깐죽거리기만합니다
    이럴때 대비해서 입질이라도볼요량으로 맞춰논채비
    1호원줄에 빨간색 가는목줄 .4호붕어바늘
    작은지렁이 한마리 작은걸로 ..
    물론 찌역시 가늘고 가벼운겁니다
    봉돌은 내림비슷하게 실납감은거구요
    입질이 점쟎습니다
    스윽 ..밀어올리는폼이 흡사 대물입질같습니다
    물론 잔씨알이지만 2-3분간격으로 붕어가 나옵니다
    간혹 일곱치도 ..

    분명 정답은 없습니다
    혹자는 10호봉돌 ,감성돔5호바늘 ..
    수초사이를 뚫고내려가야..라고하지만
    봉돌무게가 불과 몇그람이고보면 3호봉돌이나 10호봉돌이나 마챦가지아니겠나싶어요
    제가아는어떤분 ..
    정말많은붕어를 보여준 그야말로 묻혀있는고수인데
    함께낚시갔을때 그가 제채비를보고그러더군요
    무슨봉돌을 그렇게큰걸쓰느냐고
    포인트에 던져넣을자신만있으면 떡밥찌쓰는게 훨나을거라고
    또 어지간히 대물낚시흉내내고다니느라 나름대로 초보는벗었는데
    무슨낚싯대를 그리도 들었다놨다하느냐고요
    입질오는데 안들겠습니까
    2-30분만에 대한번들까말까한데말이에요
    고정관념 ,옳은걸로알려진지식들이 오히려 새로운시도들을 막고있는건아닌지
    생각해볼입니다
    저역시도 갯지렁이를 해안가와는 상관없는 저수지에서 미끼로 쓰곤하는데
    새우보다 입질이빠르고 지렁이보다 선별력이 좋았습니다
    한방부르스 07-11-09 15:52
    물트림님은 다른 세계에서 사시는 분 같습니다..

    제주위에 대물 좀 한다하는 사람들도
    올해는 월척을 몇마리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 저수지에서 월급만 20여수 이상이 나왔다는 말인데..^^;

    제생각으로는 바닥상태에 문제가 없는 이상
    채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가벼운 채비가 손해일 경우가 많지요..
    조포 07-11-09 16:19
    한방부르스님... 안녕하신지요..못 뵌지가 한달이 다 되는것같네요.^^
    ..
    ...
    ....
    .....

    물트림님....

    저도 별로 대물은 본 기억이 없어서리... 댓글 달기가 민망하네요...

    여하튼 대물 많이 보신거 축하드리고

    저는 그리하고 싶어도 굵은 찌들과 딥따큰 외바늘만있으니...웬~~~~~~~~
    무정 07-11-09 17:28
    이런 경우 가끔 생깁니다.....ㅎㅎㅎ

    정말 기막힌 일이지만 제고향친구 중에 저로인하여 낚시를 하게된 친구가 있는데요...

    조력은 벌써 십수년이 되어가는데도 그친구의 채비를 보고있자면 한숨만 폭폭나옵니다.....ㅎㅎ

    낚싯대는 여기저기 사서 쓰는것도있고 얻어서 쓰는것도 있고 또 제가 줏어서 준것도 있고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원줄 2호부터 4호까지 낚싯대마다 다릅니다....찌....거의 떡밥용 장찌인데 제각각 다릅니다...

    심지어 긴대에는 무거운 추를달고 짧은대는 조금 가벼운 추를 달아쓰는게 그나마 채비투척에 유리하다는건

    조금 생각해보면 알터이지만 그것 마저도 뒤죽박죽입니다....또 대편성해놓은걸 보면 기가 막힙니다.

    어째어째해서 함께다니다보니 그친구도 대물낚시란 것을 하게되어서(전엔 주구장창 떡밥만 했거덩요) 다대편성을

    하게 되었는데......10여대쯤 펴놓으면 어느찌가 어느대것인지 본인도 헷갈릴정도로 뒤죽박죽입니다.

    가령 대는 정면으로 뻗어있는데 찌는 그옆대앞에 서있는거죠.....ㅎㅎㅎ그래서 가끔은 엉뚱한대를 들고 챔질을

    하기도 합니다....처음엔 하도 답답하여 제가 다시 정리를 해주곤 하였는데.....지금은 포기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헌데 이친구 찌맞춤을 항상 현장에서 합니다.

    거의 마이너스 채비죠.........그리고 바늘 큰거 안씁니다......그나마 큰것이 9호정도입니다.

    대물꾼 입장에서 보면 그저 어설프기만하죠....^^;;

    헌데 이친구 말입니다.....늘 저보다 잘잡습니다....

    저 밤새 입질 못봐도 그친구 씨알 안가리고 몇마리는 잡습니다....

    그작은 바늘에 새우....메주콩 끼웁니다......ㅎㅎㅎ

    제가 깔짝거리는 입질에 속태우고 있을때 그친구 찌는 쫙쫙 올려줍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결벽증 비스므리한게 있어서 채비 무지 신경써서 만듭니다.

    원줄 4호에 목줄 캐블러2호. 감성돔4호바늘.(나름 최대한 낮은치수를 택했다는..)

    추하나 깍는데 30분이상 걸립니다.....수조에 10번이상 담갔다 뺏다 반복합니다...

    추 10개중 오차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칼로 긁어서 깍습니다......추10개쯤 깍고나면

    손에 물집생깁니다.......ㅠ.ㅠ

    그런데......친구한테 거의 집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최대어 기록에서 앞서있다는거지만 ......

    그친구의 포인트 선택요령을 보면.......우선 차에서 먼데는 안갑니다.

    그리고 대물꾼들이 최고로쳐주는 정수수초는 거의 피합니다(이친구 구멍치기 못합니다)

    주로 듬성한 말풀이나 기껏 마름을 끼고 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해선 수심1.5미터 아래로는 잘 앉지않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미끼는 옥수수 한알꿰기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는 수초가 많고 수심이 1미터를 거의 넘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초 구멍치기를 합니다

    저는 주로 새우....메주콩......옥수수 누벼꿰기를 합니다.

    이친구와 저의 조황을 비교해보면 마릿수에서는 거의 집니다.

    씨알면에서는 제가 약간 우위에 있습니다.

    준척급 까지는 그친구가 우세합니다.

    월척급 마릿수는 제가 우세합니다.

    어떤 채비가 옳다 그르다 판단하기엔 애매모호 하지만 어느정도 답은 나옵니다.

    마릿수냐 씨알이냐.........

    늘 똑같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지만......확률에 비추어 본다면 어느정도 얘기는 되죠..

    아......언제쯤 대박한번 맞을려나...

    아무래도 그런기회는 점점 멀어지는것만 같으니...에효~

    모두 건승하시고 막바지 즐거운출조 하시기를...........^^*

    허접 댓글~ㅎㅎㅎ
    물트림 07-11-09 17:56
    본격적인 대물낚시를 한지 벌써 강산이 두번 변하고도 3년이니....

    그치만 전 아직 초보입니다. 도대체 알수 없는 붕어맘...해마다 이런 일이 심심찮게 찾아오더라구요..

    제가 어복이 많은건지...약삭 빠른건진 모르지만...하여간 조과는 늘 만족 스럽더라구요.



    허접댓글이라니 당치않습니다... 은둔자님 조포님 한방부루스님 무정님 물가에서 만날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서로 따신 커피한잔에 대어상면 하지 않아도 훈훈한 가을 보내세요.
    살려줄께제발물어 07-11-09 19:52
    아 전 항상 이런글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물트림님 저같은 사람 혀깨물구 죽구 자퍼요 ^^
    걸면월척 07-11-09 22:00
    저도 처음에 월척에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여러번 답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답은 무거움이더군요

    덩어리는 바늘,무거움 상관없이 쭉쭉 올린다 였습니다

    월척 사이트 알기전에도 대물낚시만 했었네요

    저에 채비는 3~5호 봉돌 ,원줄3호,목줄2~2,5호,감성돔3호바늘,찌[고추형 진공찌]

    이 채비로 4짜는 못 잡았어도 39,5cm까지는 잡아 봤습니다

    년 20~30수 정도 했었구요 월 로요

    월 사이트와 여러 방송매체에서 말하는 대물채비로 전환한뒤 지금까지 월5수 이상 넘겨본적이 전무하네여

    참고로 유명한 송귀s씨 영광오셔서 별다른 조황 못 보시고 가셨네여

    그 못 4짜까지 나온못이거던요 저도 월 겁나게 했었구요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날 조황은 어디다 붙이기 다름이니까요

    굳이 외 이런 이야기는 하냐면요

    쌍둥이 방죽이란 곳에서 첫날 깡 두번째날 꽝 세번째날 채비 바꾼뒤로 월[3,25/3.8/준월척4수]

    이렇게 잡았네여 의구심 가질만 합니다 머 그날이 나오는 날이다고 치면 되지만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붕님은 어떠한 고난이나 피곤함에도 쫙쫙 올릴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바닦 상황과 그날에 활성도,기후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거움은 대분분 그렇듯이

    오늘도 그님이 오지 않으셨네 입니다

    입 맛에 맞지 않은 산해진미는 좋와하는 무시꿀텅보다 못합니다
    건곤일척 07-11-09 23:55
    사실 ~조력이 오래 되시고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닐 낚시도 하시고 .....내림 중층 다 하시고 ......떡밥낚시도 다 해보시고....루어낚시도 해보시고......

    그러다가 끝으로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무거운 봉돌에......대물낚시를 접하지 않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고래도 잡을만한 큰 바늘에....튼튼한 원줄과 목줄....

    무거운 찌 맞춤....

    아무래도 저수온기에는 당연히 가벼운 찌 맞춤에 ......가벼운 채비가 유리하다는 것은 대부분이 다 아실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가본곳이 아니라... 어쩌다가 접하는 필드에서 가벼운 찌 맞춤으로 낚시를 하기에는 너무 어렵죠.

    가벼운 찌 맞춤으로 낚시를 한다면 조과면에서는 유리하지만 바닥상황이 좀 어려운 상태에서는 수초제거기로 다 긁어내서

    채비가 앉착이 되게하려면 매우 피곤한 낚시가 될 것은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면서도 안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냥......조과보다는 물가에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같이 있고싶은 누군가와 함께 .....아니면 혼자서 조용히......물가에서 밤을 지세우면서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

    조과보다는 더 즐겁기 때문에.....무거운 채비를 고수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불량오리 07-11-10 01:48
    저도 몇주전에 똑같은경험했습니다..
    동네 후배가 담그면 올라온다길래 대물채비대 한대들고 들이댔는데 결과는 잔챙이 한마리했습니다..
    동네동생 옆에서 8치~9치급 연거푸 들어냅니다..
    한숨이 푹 푹 나옵니다..

    나오는이유가 동네후배 채비를보면 절대이해가 가지않는채비라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채비가 릴에쓰다남은 지누 2호 바늘을 대충묶고 저부력찌에 봉돌도없이 도래 몇개붙여서
    부력대충맞춘후 바닥낚시를하는데 마구잡이로 붕애를 들어내니,,,
    그러니 저로썬 한숨이 푹푹 나오더군요.. ㅠㅠ
    빼빼로 07-11-10 10:20
    안녕하십니까 물트림님 참 좋은질문주셨네요...

    우째이리 머리속이 복잡해지네요 ㅋㅋㅋ

    수초위주에 새우대어낚시를하는 저로서는 항상 갈등하고 많은 연구를해봅니다 만

    이 고지식한 머리로는 체비변경이 쉽지않은게 사실입니다 .

    투박한 원줄과 목줄 그리고 대형바늘 바늘 감성돔 6호쓰다가 5호로 낮추기가 망설여지는 이맘이 왜이럴까요??

    저에 문제는 너무나 많은 대형급 붕어를 놓쳐버렸다는겁니다 물론 나에신력이 한계인것도 사실입니다

    밤세워 한두번입질에 수초위주에 낚시에서 체비에 걸림은 뻔한일이지요 물론 강한챔질과 강제로 제압하는 낚시 기법을

    하지않을수가없지요.

    저역시 내년부터 덤성 덤성있는수초위주나 수심이 좀있는 맹탕에서는 체비를 변경을 해볼까하고 연구중입니다

    항상 새우대어낚시는 상류 수초지역 이라는 고정관념이 내머리속에 너무나 꽉 박혀있는 나로서는 맹탕지역으로 대를 편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고정관념이지요 이제는 변화를 좀주면서 해볼 가치가 조금식 있는건사실입니다

    물트림님 옆에초보님이 대박이라도 제가 물트림님이 였다면 체비를 바꿔을까 고지식한 나는 그냥 어복이 있는사람이군 하고

    그냥있을것 같네요 ...

    바늘 좀작은것 체비좀 가벼움으로 교체함으로인하여 월등한 조과를올린다는것 나에생각으로는 선뜻 수긍하기가 복잡해지네요

    님에 낚시하는 기법과 내가하는 낚시기법이 정 반대에 있다는것을 님에 댓글에서 자주접합니다

    같은지역 대구이고 낚시를한 세월도 비슷하고한되 완전히 틀립니다 새우미끼로 수심3M 재방권에서 대형급에 붕어를 낚는다고

    하시니 저는 아직도 많은연구를해야할 가치가 분명이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새우낚시 25년세월에 재방권에 낚시는 10번 미만

    입니다 .전부 꽝~~이였습니다

    물트림님 혼자만에 좋은기술 기법 가지고 계시지 마시고 글좀 자주올려주시고 좋은기법 월척에 좀많이 올려주이소..ㅋㅋ

    그래야 월에 회원님들 다좋아합니다 내년 꽃피고 새가우는 봄에 동출함합시더 .재방권 공략법 함배워볼랍니더>>>

    강하고 빠빳한 낚싯대 투박한 원줄과 목줄 큼직하고 강한바늘이다 하는 붕어 대어낚시에 고정관념 좀 외곡되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같히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도있고 순간 순간 체비에 변화를 주어 센스있는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진정 대어낚시에 매력이라고 봅니다

    님에 좋은질문에 많은 공감을느끼며 한수 배우고갑니다 올한해 낚시 제대로 함 못한나에심정을 님은 알겠십니꺼 ㅋㅋ

    건강이 최곱니다 밤낚시에 항상건강 잘챙기시길요 감사합니다~~~~~~~~~~~~
    은둔자 07-11-10 10:27
    영광분들이 이렇게많으실줄이야
    저도 영광 .신하리 삽니다
    거농마트 미래정보통신 ...
    놀러오세요 반갑습니다
    물트림 07-11-10 14:28
    빼빼로님 ...정말 반갑씁니다.

    건강이 않 좋으시다니 한편 걱정이구요.

    사실 저또한 ... 아집에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대물 낚시를 구사하기 위해 여러 채비를 가지구 다닙니다만....

    낚시꾼 개개인의 취향? 차이가 ...또한 한번 쓴 채비는 무조건적인 자기 맹신...
    그리고 남의 채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우리 대물꾼들의 똥고집 땜에 이질문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해마다 저수온기에는 별의별 상황을 다겪습니다.

    제가 또 특히 저수온기 낚시를 워낙 좋아 하는것도 있지만 여름과 겨울을 인정하지않고 낚시는...불가 하다 봅니다.

    저는 아직 배울게 많은 초자입니다.

    빼빼로님 걸면 월척님 답글 고맙습니다. 내년에 진짜 재미난 낚시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세월이 흐르면서 무뎌진 것들 다시 찾읍시다. 사랑 합니다.여러분!!
    대물나오는소류지 07-11-10 18:59
    너무나 화려한 경력과 글솜씨 들이네요

    저또한 대물낙시를한지 20년정도 됩니다만 찌맞춤,무거운찌,가벼운찌 이런것들이 얼마나 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아닌가 십네요

    지금이야 찌마춤이니 원줄이몇호니 하는데 제가 할아버지와 낙시를 다닐때는 무겁디무거운 글라스대

    요즘 지깅낙시에나 쓰일듯한 원줄 5봉떡밥바늘에 지렁이,떡밥,참붕어 새우 등을달아서 풍덩하고 던지면

    낙시가게에서 200원하찌(톱푸터 몸통까지 공기가 들어가 있는플라스틱찌)는 외이리도 잘올라오던지

    그런걸보면 대물낙시라는 장르에서 너무 과하지않으면 무거운봉돌 가벼운 봉돌 따질필요가 잇을까

    생각됩니다

    저또한4호원줄 5호감생바늘9호봉돌을사용하다 너무나입질이약해서

    2호원줄과 3호바늘떡밥찌(몇호인지는모르나 엄청가벼움)로전환하여 심심찬은 조과를본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붕어가 크든작든간에 먹고자하는 넘들에게는 풍덩소리가나는10호봉돌을 달아도 중후한찌올림과

    손맛이따른다는사실은 분명합니다

    *누구에 낙시 방식이나 채비등이 올다고는 절대 말할수 업슴니다
    A백수 07-11-10 19:11
    허접입니다...

    참으로 묘하지요...얼마전 전 시골 고향갔는데
    창고에 처박혀 있는 한 십오년정도 된 낚시가방이 있더군요

    반신 반의 하믄서 열어보니 채비는 떡밥채비에 3칸대 무게가
    대략 한1킬로그람은 족히 나갈것 같이 묵직하면서도 그럭저럭
    던질만해 보입디다,,,

    마침 근처에 소류지도 있고 해서 걍 가방메고 나갓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동호회라고 하시믄서 한 이십명 와서 자릴 잡앗더군요

    방해될까 하는 마음에 맹탕자리에 암두 거들떠 보지않는 그런 자리에
    홀로 자리잡았습니다...

    대중 훌터보니 6대 정도는 쓸만해서 6대로 대 편성하고 새우 채집해서 5호바늘에
    간신히 매달리게 끼워 던졋습니다...

    동호회에서 온 분들이 (어디 동호회인지 모름) 포인트 탐색하면서 제 대를 보더니
    박물관 소장용이라는둥 자리가 아니라는둥 하믄서 갓습니다

    대략 오후 4시경이엇는데 대 편성하고나서 꼭 30분 후부터 입질 받은것이 담날 아침까지
    1시간에 서너마리씩 잡았습니다..

    아직 소금끼 남아있는 소류지라서 월이 원래 귀한곳인지라 월은 없엇지만 최대 9치 부터 해서
    7치 이상으로 28수 햇습니다..

    담날 아침 동호회 20여명중 최대 조과 6-7치 세마리 거의 나머지 분들 꽝 ...

    한두명 저한테 와서 보시더니 잠시후 제 뒤로 서너명 줄서 계시더군요 그 자리 앉으신다고...

    지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물이 약간씩 드는 자리엿고 다른곳은 뚝처럼 위에서 대를 펴야하는데
    제가 앉은 자리는 물가여서 수면하고 별반 차이 없이 대를 폇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에 제 장비 가지고 다시 낚시햇는데 조과는 그날에 30%정도

    허접한 결론은 ...다 그때그때 틀리지만 작은 소류지라면 자리가 낮아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묘하고도 재밋습니다...소류지 대물낚시 말입니다....
    물트림 07-11-17 20:12
    위의 질문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오니 ...어느분니 그런 상황을 겪지 못했다면 이해가 안될 겁니다.

    가끔 저에게는 일어나는 일이라.. 그때 그깨 상황에 맞춰 낚시를 합니다.

    물론 항상 기본은 5호 원줄에 감성돔 6호 입니다. 목줄은 케블러 6합... 물사랑 대물찌 그외 고부력무거운찌맞춤..

    낚시를 하다보면 별별 상황이 옵니다.

    그날 그것을 발견하느냐? 모르고 꽝치느냐? 우연일꺼야...... 애이 귀찮아서 여러마리 잡기싫어 봐...나두 한방부르스로

    한마리 잡았어 38센티...

    앵>? 옆에 초보 나보담 더 크고 더 많이 잡았으니 할말이...ㅎㅎ

    99프로는 씨알에서 제가 앞섭니다.

    그런데 그날상황는 반대.

    참 낚시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ㅎㅎ^^ 답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교통사고 07-11-25 20:58
    ㅋㅋ 근게요 붕어맘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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