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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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직공채비에 대하여

    종이붕어 / 2008-04-10 21:09 / Hit : 5524 본문+댓글추천 : 0

    초짜 대물꾼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점심 무렵 뽀인트에 도착하여 10여대 널어 놓고 해질녘까지 탐색 겸 수초치기를 하려고 하는데...
    대충 채비를 본것은 같은데 이왕이면 정확하고 유용한 채비를 해볼까하고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채비의 구성 및 방법
    2. 수초치기 낚시의 때와 알맞은 뽀인트
    3. 주의할 점
    4. 적합한 낚시대(메이커)와 칸수,,,,,,,,,,,,

    수초치기 경험이 많으신 고수님들의 참신한 답을 기다려 봅니다...
    좋은 시기 좋은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조포 08-04-10 21:29
    직공채비는 손바닥만한 작은 구멍에 찌톱과 유동고무로 원줄이 통과하게하는 채비와

    줄감개를 이용한 채비(일명뿅치기)가 있습니다..

    두채비의 공통점은 수초사이에 찌를 안착시키는것이 일반 낚시에비해 편하고 정확하다는것이 공통점이고

    다른점은 원줄을 그대로 유지하며 앞치기로 원하는 포인트에 넣는 방법(직공)과 원줄을 줄감개를 이용해서 짧게 묶은후에

    수심에 맞게 원줄을 풀어서 사용하는 일명 뿅치기가 다른점 입니다..

    저는 "원줄을 그대로 유지하는 직공채비"를 쓰고 있습니다..

    1. 우선 부들이나 갈대가 밀생한곳, 뗏장이 그득한곳, 수심이 낮고 물색이 좋을경우는 포인트가 됩니다..

    2. 주의 할점은 수초가 많으니 강제집행을 할수 있는 빠른챔질과 낚시대는 연질보다는 경질이 좋습니다...

    3. 뿅치기는 3칸~5칸정도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원줄을 유지한 직공채비는 칸수가 그리 상관은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채비를 올립니다..^^
    종이붕어 08-04-10 22:25
    조포님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40대에 일반 대물채비와 원줄을 1.5m정도로하여 채비를 해보았는데,, 어째 자세가 나오질 않아서요,,

    드러뽕채비를 한번 흉내를 내본다는것이,,

    문제는 찌의 결합 방법인데요,, 유동찌고무를 사용하여야 하는지,찌톱의 직립을 위하여 링을 사용하던데,,

    그리하면 원줄의 쏠림에 의해 찌가 사선으로 눞지는 않는지,,

    제가 원하는 낚시는 원줄은 수심과 비슷할정도로 짧게하고, 투척이 아닌 낚시대의 길이로 드리대는 낚시의 채비가

    궁금합니다.. 답글주신 조포님께 감사하구요,, 좀더 자세한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탑냅니다..

    어리버리 눈썰미 없는 초자 올림,,
    금색붕어 08-04-11 09:47
    유동찌를 사용하셔도 무방하고 고정찌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봉돌이 내려가면서 원줄은 팽팽하게 펴지고 찌가사선으로 안눞습니다.
    월하자 08-04-11 21:25
    조포님의 설명 잘보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붕어야붕어 08-04-12 11:29
    드러뽕을 하실려면 원줄를 줄감개로 감았다 수심에 따라 풀어가며

    체비는 유동이 유리하지요 (바람이 심하게 불때)

    제경우는 짭은대가 40 포인트에 따라서 낚시대를 접으면서 수초구엉에 넣습니다

    대는 무조건 튼튼해야 합니다 강제집행에 수초까지 따라올때가 많지요

    수초에걸려서 안나올때를 항상 감안하시고

    수초제거기룰 준비하였다 처리합니다

    제가쓰는드러뽕 몇자 올려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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