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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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낚시대 정리는 어떻게.....

    pastor / 2008-11-04 00:16 / Hit : 311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이제 서서히 올해낚시를 정리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물론 아직 아니신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어느분이 낚시대에 매어노은 줄을 풀었다는 이야기로 한해 낚시를 마무리했다고 하시는데 회원님들은 마무리를

    하면서 낚시대는 어떻게 정리 하시는지요?

    그리고 시즌 중간중간에도 간간히 낚시대를 닦으시거나 왁스를 입히실텐데 그때 낚시대 줄을풀고 뒷마개를 빼고

    다 뽑으신후 닦으시는지 그냥 앞으로 뽑아 닦으시는지 궁금 하네요.

    여러가지가 다 궁금 하네요.

    선배 조사님들의 좋은 방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모든 소망을 평안함 가운데 이루시길 빕니다.

    바텐더 08-11-04 00:34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낚시줄을 다 풀어 버립니다..!
    그다음 봉돌과 그봉돌에 맞는 찌를 같이 케이스에 보관합니다..!
    그다음 바늘은 다버리고..! 낚시대를 분리하여 일차적으로
    왁스를 발라 햇볕에 1시간 이상 말립니다..!
    그다음 마른타올로 깨끗이 문질러서 다시조립..!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방 ,,새우통 ,,낚시집,, 망테기등 ,
    모든걸 빨아서.. 깨끗이 말려 신문지와 같이넣어 보관합니다..!
    그후..내년을 기약하며 좋은생각 많이 해야겠지요...^^
    이번겨울 조사님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제비천하 08-11-04 01:23
    음 저같은경우는 특별히 다시하지않습니다 매번 낚시 다녀오면 분해
    수도꼭지에 물려서 물세척 건조하고 크리너로 마감손질 줄다시매고 목요일까지 완료상태 다시 낚시지로 ㄱㄱㄱ
    매번 이렇게 관리하니 뭐 특별하게 할일이 없네요 한해 정리한다고하면 찌손질 아님 찌만들기 이정도네여
    연놀부 08-11-04 01:33
    저도 특별한 관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1년 내내 출조를 하다보니...

    원줄과 목줄, 바늘에 민감한 편이라, 눈에 거슬리기만 하면 교체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특별히 겨울이라고 낚싯대 정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거미 08-11-04 08:59
    제 경우는 정말 1년내내 거의 월평균 6-7회 이상 츨조 합니다 장마철과 혹한기에도 출조하다보니 낚시대 손질은 비를 많이

    맞았거나 주변에 모래성분이 있는 뚝방 같은곳에서 낚시를 한경우엔 화장실 욕조에 물을 가득받고 낚시대 뒷마개를 풀어

    일일히 빼서 샤워를 시킵니다 그런후 베란다에 2일 정도 말린 후에 코팅 광택제로 닦으면 상황끝이죠

    그외의 경우엔 귀가 한날 바로 아니면 다음날 일일히 펴보며 스크러치나 없나 찌와 바늘은 이상없나 전자케미 상테는

    정상인가 유무를 확인 후에 미끼까지 챙긴 후에 언제라도 현지 소식통들이 형님 잘 나와요 하면 밤 10시라도 달려 갑니다

    다음날 얼른 휴가 처리 해 달라 하고 달려 갑니다 그런날 대박 나지요 그렇게 하길 십 수년 되었답니다 올해도 벌써 붕어즙 3회

    내렸지요 순토종으로만 7치이상 짜리로-----
    pastor 08-11-04 10:45
    바텐더님, 제비천하님, 연놀부님, 거미님 글을 남겨주시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매직59 08-11-05 09:43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사용한 낚시대는
    절번 다 빼서 그늘에 말리고 왁싱후 보관합니다.
    겨울이라 특별히 관리 안해도 돼고..
    낚시 몾갈때
    심심하면 분리해서 이거저거 손질해 놓습니다..
    시간 잘가고 잡생각 없어지고.
    다해아빠 08-11-05 18:45
    저는 일단 낚시줄 풀어버리고요

    낚시대 칸수마다 다빼내서 욕조에 넣고 뜨거운물에 비누를 잘 풀어줍니다.(뜨거워야 잘풀립니다.)

    그리고 수온을 미지근하게 맞추고 절번마다 빼논 낚시대를 한대씩 닦습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줍니다..

    그렇게 모든 낚시대를 헹군 후 마른 수건으로 외관 닦고 내부는 잘 털어서

    그늘에 3-4일 에서 길게는 1주일가량 잘 말려줍니다.

    그런다음 군대에서 소총 정비하듯이 적은절번의 낚시대끝에 휴지를 끼워

    낚시대 내부를 청소합니다.

    그리고 왁스를 먹여서 다시 3-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다시 말립니다..

    그리고 잘 마른 낚시대를 융으로 잘 닦아줍니다.

    그런 후 다시 낚시대를 차근차그 셋팅을 합니다.

    줄도 메고 찌맞춤도 다시한번 확인하고

    그렇게 정리하고 나머지 가방,의자,장화,보조가방등은 빨 수 있는것들은 다 빨아서 말리고

    빨수 없는것들은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셋팅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시즌이 돌아옵니다...^^

    그럼 다시 낚시시작^^

    중간중간 낚시대 말릴때 하나씩 찌맞춤도 하고 ,,,

    스페어로 가지고 있거나 추가구매한 찌도 다시한번 예민하게 맞춰서 찌통에 넣어두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찌재료 구매해서 찌도 한번 만들어보고

    이렇게 낚시대 정비나 다음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시즌이 돌아오던데요???^^
    pastor 08-11-09 01:15
    매직59님 ,다해아빠님 글 감사합니다.

    요번에 집을 새로 지었는데 마눌한테 낚시장비 넣을곳 하나만 만들자고 했다가 지금 소파 새로 바꾸게 생겼습니다.

    새집이라 넓게 지었는데도 요놈의 장비를 놓을곳이 없네요 .

    여기다 놀려면 딸이 지저분하다고 하고 저구석에 너을려면 마눌이 치우라고 하고... 결국 보일러실로 밀려난 장비를 보는맘이 넘

    아프네요.

    낚시대 닦아서 놓을데도 없습니다.

    긴 겨울 가방에서 지낼 장비들 왁스나 먹여야 겠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카리스마SB 08-11-14 13:27
    저는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대물낚시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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