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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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과연..저수온기라 그랬을까요?

    물트림 / 2008-11-25 01:12 / Hit : 8057 본문+댓글추천 : 0

    여러분의 경험상..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판단을 어찌 하시겠읍니까?

    대물낚시의 고정관념을 깨기위해 무던히 나름 연구의 연구를 거듭하던중...

    뭔가를 하나 해냈읍니다.

    먼저 저수지 상황입니다.

    여름 내 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두터운 마름잎과..

    수중 수세미풀등 수초가 찌든 곳... 뻘층도 단연 엄청 깊은

    오래된 대물터입니다.

    지금껏 대물이 나오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다가..

    2주전 도전을 했읍니다.

    수심 미터 전후... 수중 말풀 새순의 키가 30센티 이상..

    바닥은 굉장히 지저분해... 미끼를 끼우면 함몰우려가 100퍼센트...

    물색은 최고의 탁도를 자랑하는 상황...

    부들앞 갓낚시 형태의 장대 편성과... 삭은 마름 사이로 장대등을 뒤로 물러나 치는 소음줄이기 전략으로 도전...

    저수온으로 밤새..깜박이는 예신후 본신은 아주 들어 오기 어려운 상황

    미끼는 회수 해 보면 새우는 삭은 수초를 뒤집어쓰고 나오고... 물은 얼음짱 같이 차고...

    하루 밤에 한두번 입질이 다였읍니다...

    전형적인 대물낚시의 무거운 채비로 지금 시즌의 지극히 정상적인 패턴이라 위안을 삼던중..

    테스트에 들어 갔읍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금껏 하던 대물저수온기의 입질 패턴이였읍니다.


    그다음날...

    같은 포인트에 같은 대 편성... 같은 미끼.. 수온 은 전날 보다 더떨어진 상황...

    이 상황이라면 아마 입질은 더더욱 받기 어렵지 않겠나...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는 상황에서

    희미한 캐미 하나가... 예신단계의 반마디가 수면위로 올라 갔다 빠르게 내려 갑니다.

    역시... 예신은 하지만... 본신은 한참 후에나 하겠지...

    에궁... 약 1분쯤 흘렀나...생각과는 달리 아주 깔금한 본신으로 한마디... 두마디...세마디...

    아주 슬로우모션으로 밀어 올립니다. 정점에서 한참을 기다린후 챔질합니다.

    28센티.. 입속 바늘은 정통으로 제걸림...

    10여분후...

    옆에 3.6칸대가 예신도 없이 조금전과 같은 깔끔한 입질.. 32급...

    그뒤로 예신후 반드시 10분여 안에 본신이 정확히 들어 옵니다.

    씨알의 크기를 떠나... 예신후... 본신이 저수온기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들어 옵니다..

    미끼가 삭은 수초를 덮어 쓰고 올라오는 일도 없으며..

    찌가 대물낚시에 가벼운 찌맞춤도 아니고... 케미가 빨려 들어가는 건 절대 아닙니다.

    더우기 요즘 유행하는 옥수수 한알 내림 대물 채비도 아닙니다.

    봉돌은 바닥에 반드시 닿아 있으며 ...웬만한 수초지대에서도 채비 안착이 잘될 만큼 무거운 채비 입니다.

    원줄은 5호 목줄은 카본 4호.. 뻘바닥을 극복하는 덧바늘 채비는 더더욱 아닙니다.

    바늘은 감성돔 6호~7호

    그냥 우리가 흔히 하는 대물 채비 입니다. 환상의 찌올림이 거의 백프로입니다.

    하지만 목줄이 보통 채비와 약간 틀린데 ...

    조과는 제대로 붕어만 놀라게 하지 않고 조용히 한다는 전제하에..놀라울 정도의 결과가 나타 났읍니다.

    총 11월 4번의 출조 테스트 결과..새우 낚시로...

    월척8수 준척 40수 정도.. 아깝게 498에 육박 하는 놈은...바늘이 똑 부러지는 바람에...엘롱 됬심다.

    여러분 도대체 목줄이 뭐길레 이리도 차이가 난단 말씀입니까?

    채비를 자랑 할려는 마음은 전혀 없읍니다.

    다만... 지금 저수온기...나아가 초저수온기.. 가을 내 삭아내린 수초..뻘바닥에서의 대물낚시가..

    그냥 떨어진수온 탓만하고.. 웬래 입질이 더디고 ...시즌이 마감했으니 줄을 자른다..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회유를 더디게 하느니...

    뭐.. 이런 말로 덮어 버리고 꽝을 모면하시는것 아니냐는 말입니다.

    제 지극히 개인 적인 테스 트를 거쳤지만..

    결과는 수온이 떨어져서 입질이 약했던 것도 아니고... 새우가 커서도 아니 였읍니다.

    ...저수온기땐...

    예신후 한참을 지나..

    한시간은 기본

    초저녁에 예신한 찌가...새벽 피크타임이 되서야 본신으로 이어지더라는 말도 들리고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저만의 착각이였읍니다.

    제가 미끼를 뻘바닥속에 묻어 두고 낚시를 하니... 붕어가 가뜩이나 먹이감이 많은데...

    제먹이를 발견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단 결론을 얻었읍니다.

    우리가 하는 무거운 대물채비에...

    만약 굵은 씨알의 새우..메주콩..옥수수 등을 끼우고 그 미끼가 뻘이나.. 삭은 수초에 파 묻혀 지지 않고

    붕어가 발견하고 먹기 좋은 각도를 형성 해주고 있다면 ..

    과연.... 조과가 어떨까?...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잡습니다. 어떠한가요?

    라마스케 08-11-25 02:28
    물트림님 이 시기에 그 정도의 조과를 올리셨다니 놀랐고 존경스럽습니다. 조과의 원인이 참 궁금했는데 답을 안 주시고 문제를 내셨으니 조금은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 제 짧은 견해로는 1.목줄을 15cm 정도로 길게한다 2.긴목줄 중간쯤에 스치로풀 같은 것을 끼워서 봉돌은 뻘에 묻쳐도 미끼는 띄운다. 이 둘중에 답이 없는지요??
    붕어와춤을 08-11-25 09:23
    어이쿠 물트림님 반가버요!

    역시 인정을 안할수가 없군요.

    쫌 가르켜 주시면 안잡아먹죠. ㅎㅎ

    목줄을 ~~~~~~~~~~~~~~~~~~~~~~~~~~~~~~~~~

    목에 줄이 들어와도 안가르켜 주신다구요 ㅋㅋ

    그체비로 자동빵도 가능한가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이소
    sm 08-11-25 10:31
    목줄길이를 좀길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용..
    미끼함몰대체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카리스마SB 08-11-25 10:40
    저는 삭아 내린 수초가 있을 경우 목줄을 평상시 보다 많이 길게 합니다.
    약 15cm이상으로...
    봉돌이 내려가는 속도에 의해 미끼가 묻힐 일은 조금 상쇄되더군요.
    감사합니다.
    물트림 08-11-25 11:39
    라마스케님... 역쉬...얼마전 스티로폼..목줄 관통 채비로 질문글 올린분의ㅣ ...제 답글을 읽어 보신듯 하시네요..

    눈치짱..!!

    하지만...

    스티로폴은 파손...물먹음.. 목줄의 위치를 고정시키는게 용이치 않읍니다.

    그리고 덕지 덕지 많이 붙이면 채비의 간결함에... 너저분해진 목줄을 보면 영~아니다싶읍니다.

    채비를 소개할려는 질문이 아닙니다.

    무거운 대물채비를 하는 가장큰 이유...

    1.일단 찌올림을 볼수 있다..

    깜박이며 물밑으로 사라지는 자동빵 월척은 원하지 않읍니다.(붕춤님 죄송여..^^)

    2. 원줄...목줄을 가늘게 써서 띄우는 낚시가 아니라서 무식한 챔질에도 채비 훼손이 없다 ..

    3. 잔챙이와 큰놈의 입질 패턴은 확연히 드러난다... 역쉬 힘센놈... 묵직히 들어준다.

    그런데... 그채비 그대로 바닥에서 15센티까지 미끼를 띄울수도 있고 ....

    유사시 이리 둔한 채비로도 참붕어 띄울 낚시도 할수 있읍니다.

    바닥이 깨긋하고 수초하나 없는 청정 맹탕지에서는... 약간의 손조작으로 일단채비와 동일...

    뻘이 깊고 수초가 지저분한 바닥이면.... 미끼를 살짝 공중부양...

    거시기 합니다.

    왜 미끼를 뻘에 묻어 두고 ....앞에서 일렁이는 붕어를 보면서... 아직 입질 타이밍이 아니라고 수십년동안 낚시를 했던 걸까요..?

    짜증납니다.
    물트림 08-11-25 13:07
    앗!!

    붕어와 춤을님...

    이채비는 요...~~

    바늘의 이물감이 보통채비에 비해 덜합니다..

    그래서 붕어가 잘 물고 돌아다니는 소위 자동빵이 끝네 줍니다.

    한번은 자리를 비우니깐... 찌가 밀어올린후 10여분이 지나도 돌아다니더군요.

    거접니다..

    이렇게 이름을 붙였읍니다.

    물트림의.... 대물 올림분찌목줄법이라고..ㅎㅎ 너무 촌스럽당 ^^
    sm 08-11-25 13:22
    도데체 무슨채비인지 설명을해주셔야..
    너무궁금하네용..
    물좋아 08-11-25 13:55
    무슨 채비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역시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은둔자 08-11-25 14:08
    전 내림이나 떡밥낚시는 못하지만
    1호이하의 목줄 20쎈티 25쎈티
    원줄3호 .저부력 찌 ,고리봉돌8푼정도 씁니다
    채비묻힘은 걱정안해도되고 입질없으면 목줄을 더길게
    바늘은 붕어바늘2호 ...
    고기 잘나옵니다 월척도 ..
    히마라야시다 08-11-25 16:46
    목줄과 조과의 차이..........어딥니까 혹 거기입니까?......^^
    저수지풍경 08-11-25 18:33
    믿음이 없다면..... 놀라운 경험~도 없었겠죠~!. ^^;

    댓글에서 대충 힌트는 주셨는데........... 봉돌을 분납하고 가지바늘 채비로 띄우신다는.... ?!?!?!


    답은 주실테니....... 확인하고...... 믿음으로 함~ 들이대봐야겠습니다.

    한겨울 새우 갓낚시의 놀라운 매력~!.... (다 같지는 않겠지만요... ^^;)
    이칠 08-11-25 19:10
    대물 올림분찌목줄법?

    물트림님의 글대로 라면 획기적인 채비 입니다

    시작하셨으니 마무리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붕어와춤을 08-11-25 20:47
    무조건 메달리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금요일마다 00저수지에 돋자리 깔고 기다리는 수가 있습니데이 ㅎㅎ
    흰돼지 08-11-25 21:11
    물트림님의 채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궁금합니다ㅎㅎ
    물트림 08-11-26 11:07
    아잉~!!

    고마해님... 제글을 찾으셨군요.

    언젠가 힌트를 드렸지만... 고집불통 대물꾼 의 내가 낸데...채비...

    남이 배놔라 감놔라 할처지가 못되기에 그냥 조용히 이런것도 있다로 말슴 드렸지만...

    고마해님의 무단 복제(ㅎㅎ^^) 로 인하야 ....ㅍㅎ 뾰록이 다 났네요..

    여러분... 언제 까지.. 1000년이 지나도 지금 사용하고있는 대물채비가 가장 좋다고 말할수 있읍니까?

    세월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는데 붕어야 미안해 천기누설해서.. ㅎㅎ
    물트림 08-11-26 11:16
    예 히말라야 시다님 !! 욱수댐님에게도 거의 뾰록 나기 일보 직전 채비입니다.^^

    어제영하의 기온에서 거기그못에서 밤새 반마디 깜박이는 예신정도의 입질만 가득 보고 철수 하셨다는 군요...

    예상된 결과 였읍니다. 밤새 미끼가 수초 덮어스고 있었다는군요....ㅎㅎ

    붕어와 춤을 님.... 왜 얼마전 스티로폴을 목줄에 줄줄 달아서 미끼 함몰을 줄이는 질문 올리신글의 제 답글을 잘 읽어 주세요.. 고마해님이 무단 복제 한 글입니다.ㅋㅋ 고마해님 미워용

    위의 글에는 자세히 못 밝힌 저만의 노하우도 있읍니다.

    목줄의 위치에 따라... 붕어의 흡입각도... 미끼의 띄움정도...

    그리고 미끼의 크기에 따라 입질이 확연히 틀릴수 있는 아주 재미난 낚시 법입니다.ㅎㅎ

    월님들 이제 뾰록 났으니... 맘껏 입질보세욧!!
    야간폭격기 08-11-26 11:21
    궁금한점 질문입니다..
    목줄은 카본으로 사용할 때 플로팅 카본줄을 사용하면 목줄이 조금 더 가벼워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목줄을 합사로 쓰지만 얼마전 바다 원투용 플로팅 4호줄을 목줄로 사용해본경험이 있습니다.. 아직 입질을 못받았지만.. ㅋㅋㅋ

    물사랑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마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물트림 08-11-26 11:33
    야간 폭격기님... 물사랑님은 고수 중 고수님이시고요...

    저 물트림은....하수중 하수입니다. 물에다가 월척이 트림을 하는 물트림입니다

    물사랑님 어쩌다가 아이디가 이모양이라서 폐를 끼쳤다면...죄송합니다.
    예지인 08-11-26 11:34
    고수님의 채비를 엿보고 갑니다.
    즐거운 물가 되시길..
    물트림 08-11-26 12:07
    사랑합니다.

    월척의 머리가 굳어버리지 않은 모든 분들께...감솨의 말씀 드립니다.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붕어와춤을 08-11-26 13:32
    물트림님 상세한 전화까지 주시고~~~~이 은혜를~~~~~내년에 갚아드리죠 ㅎㅎ

    잘만 하면 붕어와춤을이 자동빵과춤을 되는수가~~~~~~~~~~~~~~~

    감사합니다.
    4월의추억 08-11-26 21:25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미끼함몰... 으흠...

    덕분에 올해가 가기 전 월척 한 수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의 공유... 고맙습니다.

    물트림님 이하 많은 분들 4짜 하시구요~
    최준영 08-11-26 23:55
    제가 그토록 고민 하던것을 물트림님께서 싹 날려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이왕지사 염치불구하고,,,,수수깡은 오데서 구하십니까..헤헤 좀 가르쳐주세요!
    조은친구 08-11-27 00:06
    물트림님 안녕하세요?
    하수인 저에겐 정말 천기누설처럼 느겨지내요
    물트림 08-11-27 00:29
    준영님.. 낚시점 가서 바다낚시용 (주로 학공치용) 띄울찌라고 표기된 형광색깔.. 동그란 찌를 팝니다.

    1호~ 5호 까지 크기도 가지각각이나...

    보통 4호~5호 정도의 나름의 고부력을 씁니다.

    이것들의 부력은 B~2B정도의 좁살봉돌의 부력 입니다.

    목줄을 하실때... 바늘...~ 찌 스토퍼~ 연주찌..~.찌 스토퍼... 그리고 팔자 묶음을 하시면 끝...

    그리고 이 자체의 목줄로 수조 통에서 부력을 상실시키는 목줄찌 채비 맞춤을 합니다.

    보통 바늘에 크기에 따라 원래의 연주찌가 부력이 2B면... 바늘 까지 침력으로 작용하니... B 봉돌 정도를 살짝 물려 수조통에 넣으면 ,

    처음엔 연주찌의 표면 장력때문에 살짝 뜨나...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물속에서는 천천히 가라앉읍니다.

    그럼 완성되었읍니다.

    .... 그리고 그 좁살을 떼 내어... 원 무거운 찌맞춤을 한 고리 봉돌 위쪽에 옮겨 달면 셋팅 끝...!!

    에궁 힘들다..
    독수리가 뭔 죄입니까?

    ㅎㅎㅎ

    하지만 님들의 집요한 열정에 물트림 기꺼이 독수리 열라 칩니다.ㅎㅎㅎ^^

    이젠... 어쩝니까?

    내년에 붕어들 씨마르게 생겼으니...

    한가지 분명한건....!!

    여러분 !! 붕어를 발아래 미끼 까지 오게 만들어야 하는 낚시인의 더욱 큰 숙제가 남았읍니다.

    나름대로 대물낚시를 구사하시지만 그것들로 인해...

    붕어를 포인트에서 다 내 몰아 내고 다시 잡을 려는 억지가 아닌가 한번 더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붕어 없는 곳은 백날 드리데도 광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이채비가 통한다고는 절대 보지 말아 주십시오...라는 당부를 한번더 드립니다.

    옥수수 한알 꿰기 대물내림채비가 아무리 조과가 좋다고 한들... 붕어 다 내몬 포인트에서는 무용지물

    마찬가지로 ...벌군이 난무한 주말터에서 498할 꿈을 꾸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채비는 꾼의 최소한 입니다.

    할도리 다하고 조용히 기다립시다 . 감솨합니다.





    보시길 바랍니다.
    사십이2 08-11-27 05:27
    저는 밑걸림이 심한대서가지채비로
    상당한 조과을 올린적 잊습니다.
    단 가지채비엔 모노줄을 사용면 좋은줄 압니다.
    너죽고나4짜 08-11-27 09:35
    누구나 풀지 못하는 숙제였습니다...
    먼저 물트림님의 도전정신과 성과있던 결과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속에서 11월... 도전하시기를 4회...
    그 시간동안 좋은 결과를 얻어내시며 마음속으로 쾌거를 이룩하신 그 느낌이란...
    캬~~이 얼마나 살떨리는 시간들이었을까요??

    어려운 여건속에서 한수 한수 올릴때마다 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모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 또한 120% 발생하셨겠죠??

    그 느낌...
    대리만족이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 저라도 붕붕~날았을꺼 같습니다...^^

    자~이젠 물트림님께서 첫 스타트를 끊으셨습니다...
    무조건 보고 따라한다면 이번 실험이 "종착역"이 될수도 있습니다...
    쭈빗쭈빗 자극이 되지 않습니까??ㅋㅋ
    다음엔 물트림님 또한 헉~~!! 하며 놀라워하실 기발한 기법을 들고...
    놀려줍시다`~!!!ㅋㅋㅋ

    대물낚시...
    언제나 진행형이지 않습니까???


    # 물트림님......
    큰 숙제 하셨습니다..."울트라A+" 입니다....
    큰 배움...감사합니다....
    물트림 08-11-27 10:44
    사십이님...

    가지바늘은 입질이 빨려들어가는것이 많고

    채비자체를 자주 사용하면 원줄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반드시 찌가 올라와야... 하는 채비가 지금 제가 말하는 채비 입니다.]

    붕어가 들어 올리려는 각도를 미리 이채비가 반쯤 해둔 모양새라서 붕어에게 부담 없지만...

    무거운 찌맞춤의 찌 들림은 대물 붕어의 몫이라 하겠읍니다.

    가지바늘.... 찌를 많이 올려 두고 낚시 해야하는 여러가지 불편함이 따르죠...

    이채비비는 구지 성가시게 가지바늘을 달지 않아도...

    목줄의 길이 만큼 띄울수도 있고... 바닥에 살작 닿이게도 할수 있으니 현장 대체 능력이 짱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써보면 말이 필요 없읍니다.
    초짜에요 08-11-27 12:27
    다시한번 읽어봐도 정말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연주찌... 뭔지 몰라서 바다낚시 사이트에 가도 잘 모르겠던데...

    또다시 글을 올려놓으셨네요 ..ㅎ 감사합니다...
    skaqnrxhddlf 08-11-27 13:06
    감사합니다.큰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혹시라도 만나면 찐한커피한잔 대접하죠.

    또감사 ,,,,,,,,,,

    다음엔 별명 바꾸어 드리대겠읍니다.
    최준영 08-11-27 13:31
    물트림님! 정말 자상하신 독수리 가르침ㅎㅎ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사시는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함 동출 했으면 합니다.

    진정한 고수의 가르침을 오프라인에서 받고 싶습니다.
    물트림 08-11-27 13:39
    서식지가...대구 동구 방촌이고욧!!

    근무지가..달서구 본동임다욧~~!!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채비를 하시고 좋은 조과 있으시길 빕니다.

    다만...붕어 있는데다 던져 주세요.

    붕어 있는곳에선 반드시 먹이 활동을 하는 붕어가 있읍니다.. 반드시 먹게 되어 있읍니다.
    영천꾼 08-11-27 15:43
    내려 놓았던 연장들을 다시 챙기게 생겼네요.

    좋은 채비법을 공유토록 해주신 고마해1님,물트림님 감사드립니다.

    서식지가 방촌이라시면...저도 방촌에 살고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뵐 기회가 된다면 방촌에서 소주나 한잔 하십시다.
    이칠 08-11-27 18:27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찌 맞춤과 가지 채비를 싫어 하는 제가 아주 원하든 채비 입니다.


    이름은 물트림 채비가 어떤지요?
    갈치 루어에서는 물결채비가 대히트 했지요.
    둘다 물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물트림 08-11-27 19:09
    이칠님...물트림 채비라 이름 까지 붙여 주니...감솨합니다.

    영천꾼님... 언제 한번 전화주세요...

    회원 정보 보기보기에 전번으로 전화 언제든 주세요.
    최준영 08-11-27 19:25
    에고~ 여기서는 너무머러요
    저는 인천 짠물에서 서식합니다.
    그라믄 넷상으로 커피배달 시켜드리지요
    다방이름은 영심다방 "영심아! 물트림님께 커피한잔 찐하게 갖다드려라! 계란 후~라이 두"ㅎㅎ
    인터넷이 먼곳에 계신분하고도 교분을 갖게 해주니 참으로 고마운 매체임에 틀림없슴

    물트림님 말씀데로 연주찌로 맹글어 보고 새우(김장용 바다새우 ㅎㅎ)를 꿰어 넣어보니
    정말로 물속에서 정말로 띄어 있네요...여기서 말이죠

    바늘과 연주찌와의 간격은 얼메가 좋나요 대물붕어가 흡입할 길이만 주면 되나요
    너무 가까지하면 연주찌까정 삼켜 버릴것 같은뎅....

    ㅎㅎ자꾸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물트림 08-11-27 21:10
    일단 반에서 쓰시고...

    바닥에 따라 바늘쪽으로 옮겨 보심이...

    하지만 바늘에서 3센티 이내로는 않옮기는게 유리 할듯 합니다.

    사용하는 방법의 다라...천의 얼굴을 가진게 채비입니다.

    재미 있겠지요?
    cyj1147 08-11-27 21:20
    미끼의 무게가 연주찌의 부력을 상쇠 시키는 역활을 하지는 않을지 조금은 의문이 갑니다.
    만약 연주찌의 부력을 미끼 (새우 ,지렁이,콩)의 자중 무게로 부력을 상쇠시키게 된다면
    연주찌를 이용한 미끼의 함몰을 방지 하기 위하여 목줄에 부착한 연주의 역활이 없어질것
    같은데 그렇다면 물속에서의 목줄의모습은 미끼는 바닥에 닿아 있을것이고 목줄의 중간 부분만
    떠 있겠지요 (목줄의 길이가 길다면) 만약 목줄이 짧다면 미끼나 목줄 모두가 바닥에 닿아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이해를 잘못 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글을 다 탐독 해본 바로는 저는 위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지요.
    물트림 08-11-27 22:10
    한가지 덧 붙이자면 연주찌는 물속에서 계속 뜨려는 성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산 모양으로 휘어진목줄끝의 바닥에 닿인 미끼는...

    절대 어떠한 바닥 찌꺼기 위에도 올라 앉아.. 더이상 함몰되지않읍니다.

    만약 미끼가 작다면... 뜰것이니 상황에 따라 구슬찌를 이동 시키면 될것이고...

    미끼가 크고 무거워도...바닥에 함몰될 우련 전혀 없읍니다.

    그리고 붕어가 일반적인 대물 채비를 본신단계에서 흡입하고 봉돌을 들어 올릴때 보통 각도가 45도인줄은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이 목줄 채비는 연주찌가 벌써.. 그 각도를 이루고있고...새우나 콩...옥수수의 무게로 바늘과 과 미기가 살짝 바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센스 있는 분들은 바늘의 끝을 수면을 보게끔 조정 하시리라 믿읍니다..

    그러면 붕어가 미끼를 흡입 할때 부터..

    연주찌는 차가워진 물속에서도 먹이 활동을 하려는 붕어를 도와 부드러운 찌의 상승을 돕읍니다만...

    붕어가 올린 만큼만 찌가 상승 하니 절때 왜곡된 입질도 없고... 헛 챔질의 빈도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만약 찌가 계속 깜 박이고 본신도 없고.... 이상한 입질을 하거나..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1.씨알이 잔 붕어가 미끼를 건든다.

    2. 참붕어나 새우 기타...수서 곤충..

    3. 붕어가 아닌 다른 어종...

    만약 채비의 함몰도 없는걸 확신 하는 상황에서..

    전혀 미동 조차 없다..... 물속에 입질할 붕어가 없는겁니다....포인트가 아닌거죠...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만약 예신 한놈이 대물 붕어라면 일반 채비와는 달리.... 본신이 아주 일찍 들어 옵니다.

    그짧은 시간 동안....벌꾼 잡꾼이 소란만 피우지 않는다면 이상 없이 본신이 들어 옵니다만...

    예신후 본신이 짧게는 30분...한두시간은 기본인 지금...시즌에는 그시간 동안 붕어를 놀라게할 요소가 생길 확률운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이채비가...정상적인 상황에선... 일반 채비보다 대물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 이유라하겠읍니다.

    아무거나 던져도 물놈은 문다....

    예... 먹습니다. 인정하니 제발 그런 말씀은 저수온기 ...뻘속에 미끼 묻어놓은 채비로는 말하지 말아 주십시요.

    미끼라도 잘 차려 놓야 먹을 놈이 먹지요..

    먹지도 못하게 해놓고 먹으라 하니...

    붕어가 어쩌라구요.. 안그래도 추운데...ㅎㅎㅎ^^
    cyj1147 08-11-27 22:39
    넘열안내도 될것 같네요 시험은 해보면 되는거고 하고 나서 결론을 말하면 되는것이 겠지요.
    생각만으로는 무슨 말이든 못하곘습니까....?
    의문점에 대한 질문이라 생각하시고 넘 열내지 마세요.
    Test 한결과가 그렇다고 하시니 믿지요...
    다만 누구나 의문점은 발생하는것이고 거기에 대한 부분은 풀어야 하기에 그런것입니다.
    하여튼 좋은 정보인것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 하세요
    꼬꼬태공 08-11-28 10:29
    저또한 항상 이렇한부분이 숙제였었는데???

    물트림님 목줄채비법을듣고 함맹글어보았는데.....그동안!

    제가고민했던분분이 싹풀리는듯했읍니다

    장시간통화에... 다시한번!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물트림 08-11-28 10:50
    꼬꼬 태공님...맘에 드셨다니...다행입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채비 만큼 허와 실이 많은 것도 없다 봅니다.

    특히 이유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하시는 맹목적인 채비법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붕어자원이 날로 줄어 들지만 ...손맛..찌맛은 봐야 낚시 아닙니까?

    오죽 답답 하면 독수리 분당 50타 실력의 물트림이 밥도 안 묵어 가면서.. 천기누설이 어떻꿍 ...피똥 싸가면서...

    전화에 쪽지에...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어제 채비법의 전화와 족지로 업무를 전혀 못해 버려서 오늘 사무실 대빵에게..

    열라 사랑 받았읍니다.^^

    하지만 .... 낚시에 대한 열정과.. 풀리지 않는 고민들... 말릴순 없지요...

    과연 남들이 지끔껏 해왔기 때문에...

    그리고 그렇게 하면 좋다길레...

    왜 좋은지 생각이라도 해보시고 .....물가에 앉아계시면 조과는 저절로 따라올줄 믿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혼자만의 기법 우리 월님 들에게 시원히 공개해 주세요...

    저도 따라쟁이가 되고 잡습니다.
    물트림 08-11-28 12:41
    이글 보시는 여러분...

    이 채비로 재미 보시면... 혼자 알지만 마시고요..

    다른 분들에게도 권하고 조과도 확인 시켜 주세욧!!

    안 그럼 섭섭합니다.. 물트림 삐집니다.
    드라곤브라더 08-11-28 12:44
    좋은 가르침에 눈팅으로 도강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오늘 저녁에 함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대물을 도전해 보지 못한 초보 조사입니다.
    붕사노바 08-11-28 12:47
    물트림님의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저도 유용하게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째 찌 이름이 우리 집사람 이름하고 똑같습니다.. 흐흐

    댓글추천 1방 놓고 연주채비로 정열하로 갑니다이.. ^^ㅣ익
    물안개와해장한잔 08-11-28 12:51
    붕애는 초보 수준입니다.
    바다 "N"조법을 응용하여 9월말경 재미를 본 적이 있습니다.
    미끼 함몰을 방지하기 위하여 목줄에 "염주찌 용 부력재(학공치용)"를 채결 합니다.
    크기는 콩알에서 부터 조금 큰것까지 있습니다.
    (바다 구멍찌 : 예작수 사용 할 때.......)
    수수깡이나 스티로폼은 일회용에 지나지 않지만 염주찌는 오래 갑니다.
    염주찌를 이쑤시게로 고정하면 OK !

    두바늘 채비에는 5cm 정도의 빨대에 목줄을 통과시킨 후 "ㄱ"자로 꺾어 하나는 바닥에
    한놈은 옆구리로 ......
    하여튼 이 방법 때문인지 수로에서 재미 좀 보았습니다.

    초보가 한 방법이니 염두에 두지 마시기 바라며,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발상전환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대물 상면이 어려운지 ?????
    월척생각 08-11-28 15:05
    아놔~~~ 난 이래서 월척이 좋아^^


    좋은 정보 감사해요.
    windboy 08-11-28 16:01
    마커보다는 플라이용 떡마커로 크기조절하여 사용합니다...

    때로는 목줄에 발라서 이물감과 부력을 조절하여 가면서 사용합니다...

    일명 떡마커는 두가지 플로팅타입(뜨는)과 싱킹타입(가라안는) 으로 있읍니다...(냄새없는것으로 사용 오래전 구매한것이라 상표가 없네요)

    미세한 찌부력조절을 쉽게 할수있읍니다...

    모든회원님께 498의 행운과 건강하시길...
    작은못 08-11-28 19:40
    목줄 길이는 얼마를 하시는지

    연주찌의 크기는 얼마정도 되는지

    바다낚시를 해보지 않아서 크기가 감이오지 않네요

    구입하러 갔다가 엉뚱한 것만 듬뿍사올것 같은 느낌이네요

    지름이 얼마정도 되는지요

    지난주에 약한 입질 받으려고

    떡밥찌에 수평맞춤 감성돔 3호바늘로 올셋팅 6치 2수하고 왔네요
    네칸대 08-11-28 19:51
    물트림님... 올 한해도 항상 그랬듯이 당연히 "꽝"
    내년 벚꽃필때까지 무릎꿇고 반성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군요 ^.^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얼라리오 08-11-28 23:11
    글을 읽다가 손뼉을치며 아~하 하고감탄을 합니다. 모든 것은 이해를 하였는데 머리가 나빠 물트림님 글중 이부분(그리고 그 좁살을 떼 내어... 원 무거운 찌맞춤을 한 고리 봉돌 위쪽에 옮겨 달면 셋팅 끝...!! )아리송 쫍쌀 봉돌을 원 고리봉돌 위쪽 원줄에 달면되는 것인가요 원줄에 좁쌀 봉돌을 달면 채비 자체가 물속에 안착이되면 연주찌로 인하여 v형태가 되는 것인가요 답변주세요
    물안개와해장한잔 08-11-29 12:09
    물트림님을 대신하여 답 드립니다.
    저는 목줄에 염주찌 한알을 달고 합니다.
    원봉돌은 바닥에, 염주찌는 미끼를 들어올리면서 부상, 미끼는 염주찌의 부력에 의해서
    바닥에 살짝 얹히거나 약간 뜬 상태가 되면
    영어의 "N" 자와 비슷한 형상이 됩니다.
    그래서 바다 찌 흘림 낚시에서 "N"조법 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도 바닥이 지저분 하거나 여가 많을 때는 목줄에
    목줄찌를 채워 수초 걸림 및 여를 타고넘어 걸림을 줄이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연찮게 이 방법이 맞아 떨어졌는지 9월 전후(바닥 지저분한 늪지형 수로)로 대물은 아니지만 손맛 좀 보았습니다.
    이 채비를 본 고수 분께서 쓴웃음을 짓더라구요. 무슨 의미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그분은 종일 꽝!
    그러면서 7-9치를 보고 씨알이 잘아서........ㅋㅋㅋㅋㅋ

    물트림께서 이 방법을 드디어 글로 올리셨네요?
    물트림님의 낚시에 대한 애정에 초보자인 저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혼자서 빼먹을려고 했는데......ㅠㅠ
    물트림 08-11-30 04:27
    얼라리오님...

    좁살을 목줄에 달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수조통에 넣어보면 연주찌가 자유로이 뜨지 못하는 단점이 발견 됩니다.

    우리가 하는 대물낚시의 마지막 자존심은...찌올림이고 듬직한 채비입니다만..

    이 목줄 채비법은 무턱대고 모양만 내고..현장 상황에따라 대응 하지 못하면 오히려 머리만 아파 집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캐블러사는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요.. 엉킵니다..짜증나죠.

    카본이나 모노...그것도 최소 3호 이상..이라야 합니다.

    1호 카본사 ..가능 합니다.. 하지만....터지고 후회하지마시고

    4호 5호 써도 대물낚시의 본연의 것들을 다 가지고 있으니...의심하지 마십시요.

    목줄길이는 통상 15센티 전후가 정석이나... 조금 더 길게 서도 전혀 지장이 없읍니다만..그럴땐 자연스러운 줄의 각도를 잡아주기위하여 연주찌의 부력이 한단계낮은걸로 두개를 나누어 다는 방법도 있읍니다.

    아주 가는 줄로 지렁이 낚시나 옥수수 한알 꿰기 낚시도 가능 합니다.

    그건 님들의 몫...

    마지막 조언 입니다.

    채비는대물낚시인의 최소한입니다

    붕어가 있을 만한 포인트...붕어를 쫒아 버리지 않는 낚시 습관...

    시간이 되어 미끼를 찾는 붕어가 있으면 이 채비법은 더욱더 대물낚시의 묘미를 높여줄것이나...

    만능 채비라곤 여기지 말아 주세요.

    10번 낚시가면 내가 낚시하는 발밑에 워리가 몇마리나 올까요?

    그때 잡혀줘야합니다.

    입질 못보고 미끼 뻘에 묻어두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물트림 08-11-30 04:44
    항상 이채비를 해두면 낚시하고픈 마음데로 채비가 됩니다.

    목줄을 일반 채비와 같게..도 할수 있고.. 띄울수도 있고 미끼가 바닥에 살짝 닿이나...함몰은 절대 안되고..

    그리고 제일 큰 강점...

    자기 자신의 대물찌가 물을 먹었는지...

    무거운 채비면 얼마나 무거운지...

    3년전에 부력 재보고 귀차니즘으로 한번 도 부력을 자시 재 보지 않으신분들도...

    목줄찌를 하시면서 자신의 대물채비가 어느 정도 무거운지.. 그리고 어떤각도로 붕어에게 하소연할지 머리속에 그려진 데로

    연출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물안개와 해장 한잔님...

    이쑤시게 보단 스토퍼를 끼우는게...

    목줄의 손상과.. 위치 이동시 자유로운 장점이 있읍니다.

    부드러운 합사는 글자 그대로 N 조법...처럼 꺽이는 각이 극명합니다. 붕어의 흡입시.. 목줄의 유격이 생길수도 있읍니다.

    바다낚시의 N조법은 모두 다 아시는 채비일테고..

    붕어 대물낚시에 카본사로 목줄 채비를 하신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카본사는 극명한 N 형태의 꺽임은 없읍니다.

    카본의 뻣뻣함으로 붕어가 흡입시 깜빡임이 훨신 덜하고 입질의 올림이 굉장히 깔끔 합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걸.

    제가 조금 해봤읍니다.

    이보다 더 좋은 채비법도 있으나...

    너무 어려워

    물트림의 카본목줄 분찌법은 요걸로 끝냅니다.

    ^^ 관심가져주신 우리 월님들 최곱니다..

    휴~!!

    내년엔...붕어들 우야면 좋읍니까?

    미안타 붕어야...^^
    날으는돈까스 08-12-02 16:39
    방가워요~~!!
    그날의 가의는 멋져어요~~이제서서히 채비를 정비하고 드리대볼여구요~~@@
    물트림 08-12-02 17:24
    앗 !! 날으는 돈가스님 몇일전... 대네실에서 이채비를 보여드린분 아닌가요?

    그날 낚시 힘드셨지요?

    꽝은 예견된 수순이였읍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음을 드리고자 주제넘게 월권행위를 좀 했읍니다.ㅎㅎㅎ

    다음에도 기회 된다면...곡 동출 함 하입시더..
    물트림 08-12-03 09:47
    휴~!!

    한숨 돌렷읍니다.

    이채비로 현장적응을 못하셔서.. 고생하시면 어쩌나...했지만..역시 우리 월님들 낚시 기술은 대단 하십니다.

    채비해서 첫 출조에... 월척 잡으신분...두분이나 쪽지 주셨네요..

    그분들 감사드립니다.

    혼자 빼 먹지 말고 워리 하시면 꼭 쪽지 주세요... 준척이라도 많이 재미보시면...쪽지주셔도 됩니다.

    입질 페턴에 대한 통계를 내고 잇읍니다.

    우리 월님들에게..확실한 데이타를 드려야지요...

    그리구... 궁금하신거 족지를 주실땐....

    번호 순으로 열거하여 답변드리기 좋게 보내주세요...

    성의껏 답변드리겠읒니다..

    성질 급하신 분... 전화 주셔도...됩니다. 아무대나...단!! 야간...10시 이후는 참아주세요.
    대물바라기 08-12-09 13:11
    참 낚시가면 알다가도 모를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바뀌는 상황이란...
    붕어대박 08-12-10 10:31
    물트림님 상세하게 설명까지 해 주셨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자랑거리의 손맛을 보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요즘같이 예민해진 붕어의 입질을 최대한 크게 할수 있는 채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음낚시에도 가능하겠지요..?
    물트림님의 연구정신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꾸벅
    물트림 08-12-10 17:04
    붕어대박님..

    얼음 낚시엔...지렁이와...떡밥으로 ...또한 가지바늘 채비...

    잦은 고패질도 해야하는 상황이 많읍니다.

    얼음낚시엔...예민한 채비를 주로 하니...

    연주찌의 부력을 약한..2~3호정호... 그리고 케미를 제거하고 낮낚시 위주의 예민한 부력 채비로 이채비를 운용하시면 낚시의 즐거움이 더할걸로 압니다.

    약하지만... 올라오는 환상의 입질...분찌 목줄법채비로 연구하시면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기 만의 노하우로 변환도 가능한

    참 변화가 많은 채비 법입니다...

    하지만...단한가지... 99.999999999%는 찌가 올라온다는 측면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싶음니다.
    물트림 09-04-10 10:01
    물트림채비라...에궁
    기맥힌찌올림 09-06-19 14:47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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