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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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붕어는 색맹인가? (연주찌 채비)

    홀리피셔맨™ / 2009-03-20 20:33 / Hit : 919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월척의 고수님들..
    이번출조엔 연주찌 채비 시험삼아서
    10대중 5대는 일반대물 5대는 연주찌채비했습니다..
    8번입질중 연주찌채비입질은 단1번 그것도 살짝 올리다가 옆으로조금끌더군요..
    채비는 안개장터님과 똑같은 싸이즈에 목줄길이입니다..
    부력감소충분이 시켰습니다.....
    공정을기하기위해 번갈아 가며 셋팅했습니다..연주대물연주대물이런식....
    연주찌채비 낮엔 말뚝 밤에 1번 입질
    일반대물채비 7번정도입질받아서 2마리 잡고 2마리 틀채앞에서 터지고 3번정도 헛챔질한거같습니다...
    밤낚시할텐 몰랐는데....아침에 다른대는 다 입질오는데...유독 연주찌채비만 안오더군요....
    제가 알고있는 연주찌 채비의 장점이란 미끼가 바닥에서 살짝떠서 밑걸림과 청태로인한 미끼함몰방지를최소화
    시키고 지렁이액션극대화정도...인데...
    밑걸림이 심하지않고 청태가 많지않은곳은 연주찌채비가 마이너스가될수있다 (연주찌 색깔이 워낙 강해서 특히 낮엔..)같습니다..
    입질형태도 붕어맘이지만...살짝올렸다가..옆으로 끄는 입질 형태인것같아 가뜩이나 챔질 어려운 지렁이낚시엔 ...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이있는지 고수분들의 의견좀...
    질문의 포인트는 연주찌의 색깔이 붕어가인식해서 입질빈도가약한가입니다..
    현재 모니터앞에 유성매직검은색 준비중입니다..
    낚시 장소 대호만입니다. _qna08333034.jpg

    홀리피셔맨™ 09-03-20 20:34
    사진은 안계장터님껀데 문재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올뺌이 09-03-20 20:46
    가급적이면 미끼 가까이에서 인공적인 냄새가 안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주찌 채비도 장시간 사용하여 인공적 냄새가 사라지면 조과 차이가 없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pgapark 09-03-20 21:04
    한번 만들어서 사용 할라고 했는데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붕어단속중 09-03-20 21:26
    연주찌 채비를 한다고해서 모두가 붕어를 잘 낚는건 아닙니다.

    연주찌채비에도 운용술이 있습니다.

    연주찌 채비운용술을 모르면 아니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설명하자면 넘 길어서..........

    청태가 있는곳,감탕이 심한곳,깨끗한곳등등 연주찌 채비를 달리 하여야 좋은 조과를 볼수 있습니다.

    연주찌 채비 응용하는 방법이 수십가지가 넘으므로 사용하면서 스스로 터특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말로 설명하라면 잘 할수 있을것 같은디....^^
    deadsea사해 09-03-20 21:43
    붕어 단속님,
    힘드시더라도 노하우좀 알려 주시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깊은산골붕어 09-03-20 22:57
    나는 아직도 연주찌에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

    그냥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것같지도 않고 .
    그래도 방법음ㄴ 스스로 찾아야 할것 같네요.

    안출 하시고 498하세요.
    붕어예찬 09-03-20 23:17
    물속의 색깔은 눈이 부실 정도의 밝기가 아니라면 ,
    크기가 주먹만한 것이 아니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예를들어 루어 낚시를 할때 상황에 따라서 웜의 색깔을 달리하면
    조과 차이가 날 수도 있지 않습니가 ?
    오히려 정지된 색다른 물체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 하지는 않는지 ?
    아니면 배스와 붕어의 시력,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것인지 ?
    파고 들면 들수록 어려운게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것은 찌를 올리는 것보다는 끌고가는 입질은 분명 합니다.
    소물꾼 09-03-21 01:20
    안녕하세요 제가 연주찌채비를 써본결과...
    연주찌채비는 바닥상황을 고려해서 하여야하며
    바닥이 깨끗할경우 굳이 미끼를 띄우실 필요없으며
    바닥이 감탕이나 말풀이 올라온경우나 뻘이 깊고 지저분한바닥일경우 큰 효과가잇습니다
    저도 입질을 받아보니 옆으로 끌고가는듯 하였으나 수온이 낮을경우 그런거같으며
    수온이 좀좋으면 환상적으로 올리는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연주찌채비는 저수온기때 보다는 수온이 좀 오를때 빛을 보는듯합니다
    그리고 부력을 무겁게할수록 유리한것을 경험하였으며 7치급이상의붕어는 확실하게 찌를 한뼘이상 올려주고
    예신이 지저분하지 않으며 바로 본신으로 가는듯한 느낌을받았습니다
    뭐라고 설명하기는 힘이들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봉돌을 좀 무겁게..
    그리고 바닥상황에따라서 해야합니다 연주찌채비를 잘못쓰게돼면 미끼가 붕~~뜨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상 허접답변이었습니다.,,
    j붕어짱민물짱™ 09-03-21 23:58
    저도 연주찌 채비로 낚시한결과 쪼금 올리더니 옆으로 질질 끄는입질과
    급하게 2단으로 올리는입질.급하게 올릴까말까하는입질이 전부이더군요

    물론 처음 접한거라 윗분들 말씀처럼 채비운용술이라든지 자세히 알아야
    되지싶습니다...

    그런데 자동빵하나는 일품이더군요..브레이크가 걸려있어서 앞쪽 받침대에서
    대가 이탈할정도로 옆으로 째더군요.목줄15센티에 연주찌4호 채비

    저는 찌맞춤을 이렇게 해서 낚시했습니다...
    현장에서 모든채비에 연주찌채비까지하고 서서히 내려가도록 찌맞춤을하고

    했지만 방정스러운 입질과 깔짝깔짝 급하게 올릴듯말듯 한 입질에 눈만 피곤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얼마만큼 무겁게 마추시는지 궁금하네요..

    연주찌 색깔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는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물트림 09-03-22 14:24
    한번으로 모든 상황에 최고의 채비가 된다면 얼마나 좋겟읍니까..

    제가 매번 말씀드리는 ...

    미끼의 무게와 바늘의 크기에 따라.. 연주찌의 위치가 과도하게 바늘 쪽으로 가게 되면...

    쓸데없이 미끼가 날려서 살작 올라와서 옆으로 끄는 입질이 올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앞에 소물꾼님 말씀처럼... 환상의 입질을 볼려면...

    그날 현장 상황에 연주찌의 위치가 맞아야 합니다.

    제 경우를 알려 드립니다.

    10번 출조중

    1.연주찌의 위치가 봉돌쪽으로 바짝 붙이고 일반 채비와 동일하게... 30%..~~ 그래도 입질은 보통 채비보다 조금 더 강합니다.

    2..봉돌쪽에서 3분의 1지점...~~ 가장 자연 스러운 예신과 본신을 보이면서 끄는 입질이 잘 없읍니다....50%

    3. 그외 약 20%는 반에서 3분의 2지점까지...

    이 경우는 청태나 바닥에 작년에 삮은 수초가 너무 많다고 판단 될때입니다.


    무조건 어떠한 바닥이던지 반에서 사용하면...오히려 조금 까분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읍니다만... 이건 미기가 공중 부양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일반 채비에 입질이 7번 정도에 2~3번 터트렸다고 하셌는데...

    만약 그 상황에서 연주찌를 1번이나 2번 정도로 미끼를 바늘에 단 상황에서 바닥에 홧실히 닿이게 하셨다면 아마

    터뜨리는 상황은 없다고 저는 봅니다.

    현장에서 각각의 낚시대마다.. 바닥을 알고 연주찌의 위치를 조정하여 투척 하심이..

    같은 날 같은 자리에서도 자리마다 연주찌의 위치가 틀립니다.

    그걸 언제 하셔야 하는가?

    제일 처음... 일반 채비와 동일한 1.로 즉...빈바늘로 찌맞춤하며 바각을 읽고 그때.. 1.2.3. 구분하셔야 합니다.

    만약 모른 다면...못 읽어 낸다면 일반 채비와 동일하게 1번으로 하시는것이 제일 좋읍니다.

    왜냐면 손해보는 일은 없으니깐요..

    확실히 청태나 앙금 이 두텁다고 판단되면...3번입니다.

    그외는 1.2.번 하세요..

    이상합니다.

    저는 낚시를 가도 대물이라고 판단되는 붕어의 입질이 홀리피셔맨님의 질문처럼...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끌고...새우가 없어진 적은 없읍니다.

    잔챙이가 눈알 파먹은 뒤엔... 약간의 같은 상황도 있엇지만...

    한참을 두니 7치 이상 붕어는 자연스럽게 밀어 올리던데요...

    이상 허접 답변..입니다.

    제 경우는 붕어가 색깔 구분 못하던데요..
    홀리피셔맨™ 09-03-22 21:37
    물트림님이 직접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24일날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다시도전해보겠습니다...
    다른고수님들의 소중한 현장 지식 감사드립니다..
    멋진 월척 잡아서 연주찌 채비의 효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말겠습니다...
    감사하고 좋은 저녁 보내십시오..
    주춧돌 09-03-23 14:38
    저도 물트림님의 글보고 채비를 연주찌로 바궜습니다
    직접가서 이들을 담궈봤는데 연주찌를 너무 바늘쪽으로 달았네요
    그래도 우선 올림을 한뒤에야 옆으로 끌던걸요
    이번에야 물드림님의 댓글에 공감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트림 09-03-23 15:19
    이글을 보시고 연주찌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허접이나마...조금 말슴드리자면...

    예민한....찌맞춤

    작은바늘..

    가는줄..

    합사..

    케블러사..

    떡밥채비..

    연주찌 채비랑 어울리는지는 절대 절대...~~!! 잘 모릅니다....

    위와같이 맘껏 채비하셔서

    치셔도 자윱니다ㅎㅎㅎ

    저는 대물낚시를 말한겁니다.

    무식하게 쓰세요.
    엽기피노키오 10-03-30 03:11
    물트림의 내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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