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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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황소개구리올챙이와 뱀

    인영아빠 / 2009-03-24 22:06 / Hit : 10231 본문+댓글추천 : 0

    밤낚시를해도 이런경우 처음인데 하루에 3번 3마리나 받침틀밑을 S자물결을내며 지나가는데
    섬칫하더군요.
    예기는 채집망에 황소개구리올챙이가 많이들어와서 뒤로 휙~ 아시죠
    이 올챙이들이 한동안 꿈틀거려 뱀들을 모은것일까요?
    물가의 길을막아 (난로펴고)물로 돌아간건가요?
    독사도 물로 지나다니는지 아님 물뱀인지?
    이때껏 낚시다니며 낮에는 뱀을 많이보고해도 그냥쫒고 낚시했는데 밤에 몇마리 보고나니
    장난이 아닌네요. 뒷덜미가 오싹하네요.
    이런경험 처음이라 뱀에대해 갑자기 너무 궁금해지네요.
    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시면 대처법이나 여러가지 꼭 좀 알려주세요.
    월님들 배암조심하세요.

    조으내 09-03-24 22:37
    3년전에 ,, 새우를 끼우고 있는데 뭔가 옆에서 부스럭 소리에 ..
    보니 뱀이 ,,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 순간적으로 튀어오르듯 ,, 차로 ,
    지금 생각하면 , 내몸이 그리 빨랐는가 싶은게 ㅎㅎ
    들쥐에 놀란적 ,, 사람에 놀란적 ,,
    제일 놀란게 새벽에 혼자 낚시중 ,, 사람이 다가와 말걸때가 제일 무서운듯 ㅎㅎ
    물안개와해장 09-03-24 23:00
    벌써 비암이 나왔다구요 !
    철(?) 모르는 넘인지.
    설령 지금 시기의 뱀에게 물려도 따끔하고 끝입니다.5월경 부터 독이.......
    밟거나 건드리지 않으면 무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래도 조심 하십시요.
    근처에 머리카락이나 짐승털을 태워서 노랑내를 풍기면 접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검증 전).

    화사 주의 !
    화사(꽃뱀. 너불대기)도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못자는악동 09-03-24 23:11
    뱀이 물먹었나 보네요
    아직은 이른시기인데
    최근에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서 나왔나 봅니다

    먼저 괴롭히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방어본능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살짝 잡아서 구워 먹으면....

    조심 또 조심하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4짜워리 09-03-25 00:13
    독사는 특별한일 없으면 물가에 잘 안나옵니다~ 만

    논둑 풀숲이나~ 도랑에는 있을수 있습니다.

    요즘 시기에는 일광욕 하러 나와서 몸말리는 일이 많구요~

    안전을 위해 장화 는 꼭 착용 바랍니다 ^^
    뚱뛰이 09-03-25 00:15
    물안개와 해장님 의 말씀대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사(花蛇) 즉 꽃뱀에도 독이 있다고 하더군요
    살모사 보다 더 세다는데,
    다만 곷뱀은 일반 독사와는 달리 어금니로 독을 뿜는데 이 어금니가 뒤쪽으로 휘어서
    계란삼키듯 잎을 크게 벌리지 않는한 독이 퍼질일은 없다네요!
    그래도 조심해야겠죠
    그래서 저는 출조전 현장여건에 따라 백반을 준비해서
    풀이 우거지거나 석축지역에서는 반드시 주변에 백반가루를 적당히 뿌립니다
    밟지만 않으면 괜찮다지만
    그놈(?)의 기분을 우리가 어찌 알것습니까?
    악동님처럼 구워먹을수만 있다면 더 좋겠지만!.....
    (긴그제안)))))))
    혹시 뱀은 붕어미끼가 안될라나요? 굽기전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쓸수도 있을것 같은데
    써보신분 있으시면 연락 주십쇼....
    가죽피리 09-03-25 00:24
    벌써부터 배암이..

    뱀,거머리,모기,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ㅎㅎ
    미끼머쓰꼬 09-03-25 01:40
    뱀시러요...ㅠㅠ....미쳐부러요&&
    마르샤™ 09-03-25 02:32
    뱀 그리무섭진 않던데요

    한번은 낚시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보더니

    야야 니의자밑에 뭐있다 하길래

    처다보는순간 깜짝놀랐죠

    꽃뱀한마리가 또가리를 틀고 의자밑에 버젓이 있는겁니다

    조금 놀라기는 했어도 받침대로 건드리니 그냥 가더군요..

    뱀조심하셔야지요..

    또한번은 뱀수십마리가 축구공처럼 돌돌말고 있는것 보셨나요

    그걸보니 무섭긴 무섭데요,,ㅋㅋ
    붕붕사 09-03-25 09:30
    뱀 무섭어......맛있어요..........
    업순이69 09-03-25 11:14
    독사도 수영잘 하고여 전에 독사가 공격할때 무릎밑까지 튀어오르면서 공격 하는걸 봤네여(당사자는 우리형 ㅋㅋ)

    장화가 필요하겠구요 낚시가방 지퍼는 항시 잠궈두세여 뱀이 열린 가방 속에 들어 갈수있어어

    뱀이 많이 나오는 계절엔 아침에 철수 하실때 가방이나 텐트 및 정리하실때 주의해서 살피시고요

    참 백반은 효과가 없던걸로 티비에서봣습니다 (실험)

    낚시하시기전 주변 에있는 풀 제거좀 해주시고 떡밥 같은건 주변에 흘리지 마시길 (떡밥 먹을려고 쥐가 오면 쥐잡아먹으려고 뱀도 오겠죠)
    깊은산골붕어 09-03-25 11:17
    으~흐 미쳐......

    뱀은 재발 안만났으면 하는것중의 하나죠

    그밖에도 산짐승도 있지만

    뱀을 보면 섬짓해서.......

    저는 차타고 가다가도 뱀이 도로에 나와 있으면

    바퀴로 콱...
    잠깐바리 09-03-25 12:22
    제발 뱀사진, 뱀이야기는 안 올렸으면 합니다..
    끔찍합니다..
    자나깨나 뱀조심~~ㅎㅎ
    사랑3 09-03-25 12:25
    벌써 뱀이 나왔군요.. 낚시하다가 뱀이 물살을 가로질러가면 그날은 이상하게 꽝이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리게되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조심하는것이 상책입니다. 찝찝하면 자리 옮겨야 편안합니다.

    모기가 제일 싫고...그담이 뱀.... 왕짜증입니다.
    인영아빠 09-03-25 18:56
    월님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발에 워낙 땀이많아 장화신고 여름엔 거의 족욕수준입니다.흐흐^^*
    암튼 조심해야겠습니다.
    여기 댓글달아주신분 올해는 사고없이 꼭498하세요.감사감사
    찌불을밝히고 09-03-25 20:38
    안녕하세요? 인영아빠님!

    강좌 457 뱀에관하여를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육상에 서식하는 뱀의 종류와 특성 서식장소등이 사진과함께 게재되어 있습니다

    항상 안출.즐낚 하시고 일생일대물 하세요
    엉터리꾼 09-03-25 23:13
    백반, 유황, 담배가루...............
    다 소용이 없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압니다.
    기름 냄새가 가장 효과가 좋아 뱀들이 피한다고 들었습니다.
    스프레이 모기약을 낚시 의자 주위에 가끔씩 뿌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독사류는 준계곡지나 계곡지에 많이 삽니다.
    저수지 근처 돌로된 곳이 서식처로 가장 유력시 되니 포인트가 돌밭일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평지형이나 간척호에는 어지간해서는 독사가 없는 편입니다.
    독사류도 급하면 물위를 헤엄치지 않을까요? ^^;

    근데, 참 철없는 뱀이... ^.^;
    낚시는내운명 09-03-26 14:04
    저는 작년 5월경에 청도풍락지에서 하루에 뱀을 20마리?? 넘게 봤었습니다..ㅡㅡ^
    그날 하루에본뱀만해도 제가 살아오는동안 봐왓던 뱀보다 많았습니다..ㅡㅡ*
    참 신기했습니다.. 2~3마리 꽈리트는 뱀, 두꺼비 잡아먹는 뱀.. 암튼 엄청많이봤습니다..
    그래서 그담으로 장화하나 장만했습니다..^^* 거의 꽃뱀이였습니다..
    참고로 꽃뱀도 독이 있다네요..ㅡㅡ 일본에서 어린얘 한명이 꽃뱀에 물려죽었었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먹개비 09-03-26 14:16
    뱀이 제일 무서버요....^^

    한가지 더 무서운것은 마누라...^^

    님들 뱀조심하세요..^^
    붕도사 09-03-26 14:50
    뱀 조심조심 해야한다고요 어쓱
    안전창치 해야지요 어이무섭워
    장화 주위에 담배등등.......
    대물명가 09-03-26 15:02
    백반은 큰효과가 없는것 같더군요..
    또한 뱀은 휘발성물질을 제일 싫어합니다.
    저는 출조시에 에프킬러를 꼭 지참합니다. 한통에2,000-2,500원정도..
    3-4시간 간격으로 모기도 쫒을겸해서 낚시자리 주변에 도 뿌려놓습니다..

    아무래도 휘발성냄새로 뱀이 주변에 얼씬도 못한답니다..^^
    금계 09-03-26 15:41
    독사 헤엄 누지 잘 칩니다.
    일전에 독사가 물위를 빠른 속도로 우리쪽으로 다가 오는데..
    저게 돌았나 하고 뒤를 보았더니만 1m가 넘는 구렁이가 그 뒤를 따라 오더라구요.
    해서 돌을 던지니깐 구렁이는 돌아서 가는데 이넘의 독사는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곧장 오더군요.
    아마 구렁이가 독사를 먹을려고 했던것 같네요.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오는독사를 애들도 있고 위험해서 낚시대로 겁주어도 그냥 막무가내로 들어 오더라구요.
    해서 어쩌겠습니까 ..기냥 한방에 2조각을 내어 버렸죠.
    까이꺼 간단하게 저세상으로..
    이게 구렁이가 천적이니깐 사람은 피하겠지 하고 온것 같아요.
    저는 일단 독사 종류는 보는즉시 처단을 합니다.
    이넘들은 항상 그주변에 머물고 있습니다.
    낚시를 다음에 거길 또가야 하는데 재수없게 물리는수도 있으니..
    꽃뱀도 독도 있구요 요넘을 빨라서 좀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반타작으로 ..
    그리고는 편안히 낚시를 하죠..
    쭌우운 09-03-26 16:38
    물뱀 독은없는데 물리면 아프조 조심하세요
    엽기붕어 09-03-26 16:57
    지구상의 모든 뱀은, 독의 유무를 떠나서 정말 싫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개구리였나 봅니다~~~저는!!
    큰바위815 09-03-26 17:29
    이제 뱀이 모습을 보일때가 된것같네요.

    낚시인들이 낚시하면서 뱀으로부터의 위험, 쥐들에게 긴장 블루길, 베스.....등

    알고보면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참 ..... 즐거움을 찾으며 낚시하는것이 신기하네요..

    항상 조심하시면서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뱀 진짜 너무싫어하는데 조심해야겠네요!!!!
    靑山淸水 09-03-26 17:35
    꽃뱀은사람보면 빨리 도망감니다 독사는 사람봐도 천천히도망가죠

    또아리 틀고 꼬리흔드는 것들은 전부 독사로 보시면 됩니다

    한번은 독사가 물건너에서 제자리부근으로 헤엄처 오길래 도착즉시

    생포 페트병큰넘에다 넣어 뚜껑닿고 저수지유람하라고 띄워주웠죠

    특수전을 섭렵해서 뱀잘잡습니다 하지만 갑자기딱마주치면 놀랩니다

    그러면 그녀석은 놀래게한죄값 치러야됩니다 똥가리내지 펫트병처분
    일타쌍피 09-03-26 18:25
    뱀 전혀 겁낼필요업어요 가만잇는 사람 절대안물어요
    밝히면 꽉하지요 물에다니는건 독사아니에요
    靑山淸水 09-03-26 18:41
    일타쌍피님 독사도 물건너 다님니다 물에서 사는건 아니고요

    제가만저본 뱀종류입니다 백사(화사백사) 칠점사 ,까치독사, 살모사,능사,

    화사 물뱀,기타구렁이...... 백사를제외하곤 전부 군대있을때 잡아본거에요

    군에가기전엔 작대기로 만져봤음 뱀장사아님.

    참고로 귀한백사는 상납용으로 산거에요
    lcn7373 09-03-26 19:09
    여기서 잠깐 ..
    저도 뱀이 정면으로 물살을 가르며 돌진한적이 있읍니다.
    무척 당황했죠..
    티브이 어느 프로인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뱀은 처음 맞는 냄새를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네요.
    살험결과 휘발유를 묻인걸 뱀 감각기관 쪽으로 다가가니 기겁을하고
    도망가더라고요.
    물론 먹이에 말이죠.
    그걸보고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
    조사님들께서 먼저 한번 해보세요..주변에 조금의 기름만 치시면...
    안전하게 월낚하지 안을까 싶네요..
    조사님들 안출하세요...
    참 주의사항
    담배불 고리로 던지면 불나요..ㅎㅎ^^
    노가다반장 09-03-26 19:54
    비암을 보셨네요..올해 대박 예감입니다요..
    근데 비암을 쫓는방법중 하나가 저는 야간에 턴트나 의자주위에
    ef(에프)킬러를 짝 부리거든요..비암구겨오한지 오래됬어요..ㅎㅎ
    붕어와춤을 09-03-26 20:01
    근처에 뱀굴이 있었나 봅니다.

    잠에서 깨어나 봄나들이 나왔나 봅니다.

    맛있는 뱀을 시러하시다뇨~~~~~~~~~~~
    장피디 09-03-26 20:31
    이럴때 한마디 던집니다.........

    로또사세요 ^^

    웃자고 한이야기 입니다. *^^*
    해맞이 09-03-26 21:19
    제생각에도 꽃뱀이 제일 무서워요.

    특징은 한번 물었다하면 절대 안놔준다는것

    뭉태기 돈을주던지...땅을주던지...

    그리고 옷을벗고 패가망신 당합니다.

    낚시가시든 안가시든 ...항상 조심하십시요.
    menbal 09-03-26 22:09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죽일수 있는 유일한 뱀은 살모사 입니다.
    그 외 뱀은 물려도 부어오르는 증상에 불과합니다.

    살모사라고 해도 어린아이나 나이드신 노인들의 치사율이 높을뿐
    젊은 사람들은 살모사에 물려도 4시간 안에만 치료를 받으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사람보다 뱀들이 먼저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뱀을 밟지만 않는다면 물리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구요
    발목이나 손목만 조심하시면 괜찮습니다.

    서울대공원 파충류과에 속하는 입구앞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너무 무서워 하지마세요
    뱀 가뜩이나 없어서 생태계에 지장이 많은데
    웬만하면 보아도 잡지마시고 그냥 살려서 돌려 보내주세요^^
    TOURNAMENT 09-03-26 23:43
    밤에 뱀이 출현
    아직 추운뎅 설마요
    물쪽에서 보았다면 논두렁에 구멍내는 고놈 일것입니다.
    그리고 뱀들은 밤이 되면 굴로 들어 갑니다.
    그의 모든 뱀들 즉 꽃뱀.살모사.독사.이외에 뱀들도 밤에는 할동을 안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능사(능구렁이) 검은색 바탕에 흰점이 보이는 뱀입니다.
    이뱀만 밤에 많이 움직입니다.
    야간에 움직일때는 손에 지팡이 하나라도 들고 움직이심이 맞을듯 싶습니다.
    능사 가끔 길에도 출몰합니다.
    하지만 소리나 충격에 뱀들은 사라집니다.
    한발두발 천천히 움직이면 이상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발자국 소리는 크게 내딥습니다.
    하지만 뱀은 주위 하셔야 될듯....
    청어람 09-03-27 00:04
    밤에 뱀은 아닌것 같고 제가 보기엔 뉴트리아나 수달이 헤엄쳐가는 윗모습만 보신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 깜짝 놀랐는데 수달이더군요. (가까운 곳에 수달보호 지역이 있는곳)
    등을 내놓고 수영하는게 꼭 뱀처럼 보이길래 뱀인줄 알았는데 항상 그곳에서 낚시하는 선배님이 수달이래서 알았습니다.

    혹시나 그곳에 뉴트리아나 수달이 나오는 곳이 아닌가 한번 의심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퐁이 09-03-27 00:46
    일단 뱀은 무조건 싫습니다..ㅎㅎ;;
    금계 09-03-27 06:39
    뱀하고 수달이 움직이는것은 완전히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밤에도 뱀 많이 움직입니다.
    아스팔트위에 올라와서 체온 높이는녀석들은 모두 밤에 나옵니다.
    고로 지그쯤이면 그넘들도 보다 온도가 높은데가 있으면 그 쪽으로 갈것입니다.
    도망가는 뱀은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도망가지 않은 살모사류가 문제 인데요.
    하여튼 한번 고놈을 본 장소는 그녀석이 항상 있습니다.
    꼭 조심을 해야 합니다.
    어떤사람은 보조가방에 들어가서 1주일살고 그다음주에 머리를 쳐들고 있더라는데요.
    큰일 날일이죠.
    아무리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최소 3개월 이상은 고생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심 하셔야 합니다.
    쭈니파파 09-03-27 11:03
    흔히 꽃뱀이라고 불리는 유혈목이는 독이 있습니다.

    반응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독이 점차적으로 퍼져 방치하면 사망까지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혈목이 수영선수입니다...

    (작년 봄에 제 낚시가방 위에 있던 뱜이 생각나네요 ;;;)
    새벽친구 09-03-27 14:42
    뱀이 거주하는 곳에 님이 들어가셨으니
    뱀을 퇴치하기보다는 다른곳으로 피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저도 뱀은 별루...... ~ ~
    초짜에요 09-03-27 15:38
    뱀이 똘똘 말려있는건 교배를 하고있을때입니다.
    그주위에 있는뱀들 거의다 그곳에 모여있습니다
    무슨 냄새가 난다고 들었습니다. 교배할때.. 그냄새맡고모인다고...
    저도 어지간한뱀은 다잡아봤습니다
    항상 조심해야죠... 친구집이 예전에 뱀집을해서.. 알바로 잡으러도 많이 다녀봤습니다..ㅋ
    돈은 별로 안준다는거.... ㅋ
    뱀은 나이를 오래먹을수록 굵어지면서 길이가 짧아집니다...
    이런넘들은 조심하세요
    지고로스 09-03-28 04:24
    4년전에 밤낚시중에 찌가 빠졌는데 무릎깊이라서 맨발로 주우러 들어갔습니다
    찌를 주워서 나오는데 발이 따끔하더군요.
    랜턴으로 제 발등을 비춰보니 새끼뱀이 발등에 살짝 걸쳐서 물살 피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ㅎㅎ
    독사여서 아찔한 순간이였는데 워낙 새끼뱀이라 아무 이상은 없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가 뱀띠라 그런지 뱀을 만나면 기쁘던데요.
    (뒤에서 뱀이 저를 지켜보는 그런 상황만 아니라면요 ^^;;)
    이제 봄이라 뱀을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밤낚시 중에 가방을 뒤질때는 혹시나 가방에 들어가 있는건 아닌지 상상할때면 섬뜩하기도 하죠.
    노지에서 낚시하실땐 장화를 꼭 신으시고 뱀이 들어갈만한 가방이나 비닐등은 미리 공간을 폐쇄해 두세요.
    만약 뱀을 만나더라도 위협적인 행동이나 공격을 하지 않으신다면 뱀이 알아서 피해줄겁니다.
    대부분 뱀에 물리는 경우는 공격하거나 아님 뱀이 있는줄 모르고 뱀 주위로 손이나 발로 다가 갔을때.....입니다^^
    계측자 09-03-28 21:51
    시골누님이 산에 나물하러갓다가
    뱀이있길레 잡을려고(잡아두면 뱀장사 몰래와서 몇만원 줍니다)
    머리밝고 오른손으로 뱀머리에 손가락 대는순간 집게손가락 물렷읍니다
    나물보따리 팽기치고 집으로 내려와서 택시를 불럿는데 안온다며
    길가에 나와 서잇더라고요
    지나던길에 대수롭잖케 손가락 피빼주고 119불러서 병원으로 보넷읍니다
    작은 시골 군단위 응급실이라 무슨뱀인지 모르고해서 시지역으로 나오는동안
    당사자는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의식을 잃엇답니다
    손가락을 물은 뱀은 살모사~!
    15일병원 신세지고 근일년을 시커면 손 처다보면서 살고있읍니다
    뱀탕을 위해서 혹은 뱀술 당글려고 덤비지 마시고 피하세요
    붉은매화 09-03-28 22:27
    물뱀 일가능성이 높겟네요 예전엔 동네 작은못을 비료포데 들고 한바퀴돌면 햇볒쬐고잇는 뱀을 40여마리 잡은 기억이 잇습니다 ㅡ,ㅡ 어릴땐 참 뱀좋아라햇는데 초딩 때는 꽃뱀 ㅡ,ㅡ전 독없는줄알고;; 주머니에넣쿠 교실에 들어갓다가 여선생 기절 시킬뻔한적두잇엇다는 요놈이 수업시간에 기어올라와서 어깨 위에잇드라구요 ㅋㅋ일단 전 뱀보면 낚시 받침대나 50쎈티 넘는 막대기 들고 ㅋ머리만 톡쳐줍니다 ㅡ,ㅡ99프로 고거 한방에 기절 합니다 ㅋㅋ 근데 살모사는 조심 해야 합니다 ㅋㅋ 예전에 친구랑 공기총 들고 2미터 떨어진데서 머릴쐇는데 꽃뱀은 그냥 죽습니다 근데 살모사는 다피합니다 ㅡ,ㅡ 막대기루 잘못치다간 물리는수가 ;;
    경험상으루 에프킬라가 젤간편하고 좋은듯 기름 냄새가 나서인지 한번두 안마주치드라구요 ^^그럼 다들 조심 하시고 대박나세요^^
    사십이2 09-03-29 05:06
    벌써 비암이,,,,,~~!!
    아~~! 올시즌도 걱정입니다,
    대어천하 09-03-30 22:13
    뱀은 휘발유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휘발유는 환경오염땜안되고
    또 식초처럼 강한 냄새도 싫어 한다고합니다.
    하지만 식초냄새에 내가 죽을지도,,,,, @.@

    그래서 킬라 한통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고 주변에 둘러가며 칩니다..
    그리고 모기향을 2~3개정도 주변에다 피워놓습니다 향냄새가 생각외로 독하잖아요

    그리하여 뱀 구경못한지 오래됬습니다..
    그리고 다른뱀은 일단 도망가고보지만 독사놈은 사람보면 일단 움츠리고 경계들어갑니다..
    조심하셔야되요..
    물리면 죽는거보다 정말고생 많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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