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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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물은 한번도 상면한적은 없지만요...ㅜㅜ
다름이 아니옵고 여러 선배님들 고수님들께 한가지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물낚시에 미끼는 참붕어 원줄 그랜드맥스3호
목줄은 합사3호를 쓰고있습니다 목줄길이는 10센티정도구요
바늘은 치누 5호를 쓰고있습니다..
제 채비가 대물채비가 맞는가요?
아니라면 혹 어떻게 변형시켜야될까요??
그리구 얼마전 참붕어 미끼를 썼는데
대를 빼보니 목줄과 원줄이 엉켜서 나오는데
그건왜그런걸까요 한대가 그렇다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8대중 7대가 목줄이 원줄과 봉돌 매듭부분에 감겨있더라구요..
혹시 참붕어미끼라 참붕어가 그런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보는데
도저희 답을 모르겠습니다 새우 미끼때는 그러지않던데...ㅜㅜ
그리고 새우는 등꿰기 참붕어는 꼬리꿰기합니다
왜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제 채비가 대물채비로 적합한지?
많은 선배님 조사님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는 모든분들 498하세요...꾸벅^^
뚱뛰이 09-04-19 08:43
참! 목줄 그냥쓰실거면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봉돌위쪽매듭 남는부분에 찌멈춤고무를 끼우시면 되는데...(지금보단 훨씬 낳을겁니다)
원줄끝을 잘라야 찌멈춤고무를 끼울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목줄을 한번 바꿔보심이...
그리고.. 아무래도 새우보단 참붕어가 가벼워서 투척시 위쪽에 감기는 경우가 많죠
투척후 바닥에서 감기는것 보다는 투척시 이미 감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투척후 바로 걷어보면 알죠!!!
그래도 저는 7:3 (참붕어 7번에 새우도 3번)정도는 되던데...
붕어4833 09-04-19 11:37
ㅎㅎ 뚱뛰이님 답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하구요 건강하시고 498.....하시고 안출하세요
엉터리꾼 09-04-19 12:43
목줄 엉킴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듯합니다.
일단은 카본사나 모노사로 몇개 바늘 채비를 묶어서 같이 사용하시면서 비교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 타래(50m)에 3,000원 정도하는 모노줄 4호 목줄로도 35cm급까지는 부담 없이 낚아내실 수 있을 듯합니다.
대신 목줄과 바늘귀 부분을 자주 확인하시고 필요에 따라(출조 횟수 1~5회 이내) 목줄을 교환을 해주시는 것이 터트리는 것을 예방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사용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예쁜 붕어 상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진도붕어빵 09-04-19 18:25
뒤늦게나마 몇자적습니다
저또한 합사 3호로 만 사용을 합니다 합사가 아니면왠지 불안한감이 있어서
합사 꼬임 현상 쉽게 잡을수있어요
합사 목줄에 도래와 묶이는 합사줄방면에 순접을 조금만 발라주시구요 그래도 불안하다하시면
목줄 중간에 순접 조금만 발라주세요 그러면 꼬임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첨엔 꼬임 현상이 심했는데
제스스로 생각해낸게 합사목줄에 순접을 바르면 어떨까하고 그냥 무심코 해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꼬임 현상이 전혀 일어나질 않더군요 참고하세요....
붕어4833 09-04-19 20:42
진도붕어빵님 목줄에 순접이라... 기발하십니다
제가 여태 그생각은 못했을까 스스로 이마팍을 손으로 후려쳐봅니다...
아야~~ 옆에 있던 우리마눌님 울 아들놈이 티비를보다 깜짝놀라 물어봅니다
무슨일있냐고 전 그냥 아니 암일도없다 그러면서 진도붕어빵님 글읽으며 실실 쪼개어봅니다..
ㅋㅋㅋ 답변글 또한번 감솨~ 감솨~ 고개숙여 감~~~~~쏴~~~ 드립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꾸벅^^
잠못자는악동 09-04-19 20:45
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도 원줄 4호에 목줄 3합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줄길이는 약 8센티 정도..
새우는 꼬리부분부터 보면 둘째마디와 셋째마디 쪽에 살짝
참붕어는 등꿰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끼 꿰는 방법도 살짝 변형을 주셔야 겠습니다
목줄 꼬임현상은 아주 가끔 일어납니다
시즌2 09-04-20 16:00
수 많은 조사 분들이 합사를 목줄로 사용하는데
꼬임은 그 일부 조사에서만 나타 납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겟습니다만
분할봉돌을 합사로 해도 안 꼬이고 잘들 합니다.
투척 요령이 부족 함과 목줄 길이의 상관도 있을 것입니다.
또
기본적으로
봉돌을 정확히 파지 하지 않고
낚싯대를 뒤로 당겻다가 튀 듯이 던지면 바늘의 참붕어 무게가 좁살 봉돌의
무게 처럼 돼서 거의 백발백중 꼬입니다.
그냥 놔 주면서 투척을 해야 하고
그런 연습을 여러번 해 보세요.
기성품에 합사가 많다는 것은 모노나 카본 보다 좋기 때문에 수요가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봉돌을 정확히 파지하고
뒷 당김 후 살짝 놓으면서 낚싯대 탄력으로 투척을 해 보세요
저도 아직은 초보조사지만 제가 첨에 겪었던 곤란을 경험하고 계신것 같아 감히 조언을 드립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님의 고민은 목줄만 바꾸시면 해결된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 목줄은 무조건 합사만 썼는데요(바늘묶는거에 자신도없고 완제품 구입시 목줄이 많더군요)
채비 투척할때마다 봉돌위 매듭줄에 걸려서 엉키더군요
첨엔 그매듭부분에 찌멈춤 고무를 끼워쓰곤 했는데 지금은 모노사나 카본줄을 목줄로씁니다..
원줄은 모노(3~5호 장소에따라 다름) 아직 카본원줄은 안써봤고
(강제집행형 낚시를 안하는지라 아직까지 모노로도 충분하더군요)
목줄은 모노같은경우 한치수 아래 카본은 두치수 아래를 씁니다
당연 목줄엉킴 같은것은 없습니다
낚시점 가면 모노같은경우 아예 목줄용으로 나와있는것이 있구요(2~3호) 이름은 일본어라....
그리고 님의 채비를 보자면 일단 목줄이 넘 튼튼할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모노사와 합사 목줄은 투치수이상 차이를 두는데..(모노 원줄 3.5면 합사원줄 2호 이렇게..
그랜드 맥스는 카본줄인가요? 제가 카본원줄은 안써봐서리...
자세한 채비법은 여기 지식 5650번대나 그이전에 누가 자세히 설명해놓은게 있던데... 참고하심이
항상 안출하시고 고민이 해결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