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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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우리나라 공식 최대어(붕어)의 진실(眞實)★

    파란물고기 / 2009-05-11 16:27 / Hit : 39133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파란물고기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대물붕어들이 많이 낚기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해서, 오늘 저는 조심스럽게 하나의 얘기를 들출까 합니다...

    어쩌면 이미 많은 대물조사님들도 알고계신 사건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물붕어의 진실(眞實)이 무엇일까??

    그것을 묻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이니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분이 잡으신 대물붕어중에 가장 큰 사이즈는 얼마나 됩니까??

    4짜를 넘어 5짜를 잡으신 영광의 조사님들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또 우리는 여러 메스컴를 통해 대물붕어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최근 소식을 보면 대물붕어의 으뜸은 철원 토교지에서 잡힌 62cm 혹부리붕어를 들수 있습니다..

    전설로만 들어왔던 6짜의 붕어 자태를 우린 디지틀 카메라에 찍힌 모습으로 제대로 감상해 보았을것입니다...

    혹자는 72cm 붕어도 함께 잡혔지만, 카메라 에러로인한 해프닝으로 그모습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또 어느 누군가는 "아마도 토교지엔 6짜 붕어가 천마리도 넘게 있을것이다" 라고 추측성 의견도 내놓습니다..

    왜냐하면 매년 산란철에 3kg의 달하는 알을 부화하지 못하고 연안에서 죽은 6짜붕어들이 몇십마리씩 목격되었다는

    현지인들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린, 전설속이나 전해져오는 걸죽한 대물붕어의 이야기보다는 눈에 보여지는 단 한장의 사진에

    더 열광을하고 흥분을 합니다..

    이것은 곧, 진실(眞實)때문인것입니다..

    62_qna04200799.jpg


    62-1_qna04202388.jpg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의 최대어 붕어 공식기록이 몇센티인지, 언제, 어디서 잡혔는지 아시고 계십니까?

    이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1988년 아산 송악지에서 잡힌 64cm붕어가 아직까지 공식 최대어 입니다...

    이 붕어가 공식 최대어가 되기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4칸 낚시대로 잡았다고 하였으나, 이내 번복, 릴낚시로 잡았다고 하였답니다..

    미끼는 5봉 바늘인 인찌끼 떡밥이였다고 합니다.. 여하튼,

    그 당시 최대어의 기준은 대낚시로 낚은 붕어여만 되었기에 조금 말이 많았지만,

    결국 릴도 낚시의 한 쟝르로 인정되어 최대어로 공인을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 조사님들...

    그런 우리나라 공식 최대어 64cm 붕어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물론 웹을 통해 어렵지 않게 만나보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감히 그 공식 최대어인 붕어에게 묻지 않은것이 있습니다...

    해서, 저는 오늘 여러조사님들 앞에서 감히 우리나라 공식 최대어인 붕어에게 이것을 묻고자 합니다..

    " 너는 과연 토종붕어가 맞느냐?? "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최대어 붕어 사진입니다..

    64_qna04213940.jpg


    여러조사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붕어(?)가 우리나 공식 최대어라고 인정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붕어가 당시 어떻게해서 공식 최대어로 공인받았는지 그것을 공인한 저명한 어류학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토종붕어를 잡아 보셨습니까??"

    "수염이 있으면 잉어, 수염이 없으면 무조건 붕어입니까?? "

    한눈으로 보아도 측선 수가 30개는 훨씬 넘어보입니다..

    저 붕어(?)가 어떤 종인지는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여러분은 잘 아실겁니다..

    아마도, 당시 어류를 분류하는 잣대가 미흡해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금같은 시대라면, 이 붕어(?)에게 이런 큰 타이틀은 주어지지 않았을것입니다..



    다시한번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공식 최대어 붕어의 자리는 "공석" 중이라고...

    쿠마 09-05-11 16:32
    미흡한제가보기에도 뭔가 좀그렇게보입니다
    왠지모르게 토종이라고하는데 정이썩가질않네요 기냥 제생각입니다
    경산희나리 09-05-11 16:39
    맨 밑에 붕어는 완전 잉어네요...ㅎㅎㅎ
    SSANGMA 09-05-11 16:41
    저게 토종이면 제가 우리나라 공식 기록 가지고 있습니다....
    95년 군대 상병휴가 나왔을때 송림지에서 66cm 잉붕어~~ ㅋㅋㅋ
    낚시가는아빠곰 09-05-11 16:47
    사진으로 처음 보는데요...한눈에도 붕어가 아님을 알수 있네요...

    파란물고기님 말씀대로 "그것을 공인한 저명한 어류학자~~"나 사진을 기록으로 남긴 낚시춘추나 얼굴붉히겠습니다...^^
    배불뚝이 09-05-11 16:53
    전 64cm송악지 붕어 예기는 들었어도 사진으로 보는건 처음입니다.
    잉붕어가 확실한듯합니다..

    얼마전 계룡시 모 소류지에서 4짜니 5짜니 뭐니해서 낚시춘추에 실린것을
    보았습니다.. 한 2년전쯤의 일일겁니다... 가만~~~ 더 됐나...

    암튼 사진을 보자마자 엄청 실망햇습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깝고 가끔 출조를 하던곳이었기에
    그 기대가 한층 부플러 올랐었는데 낚시점에 비치되어 있는 사진을 보는순간...

    잉붕어를 잡아놓고 대물이라고 자랑을 엄청 했던 기억이 다시 납니다..
    그 이후로 그 저수지 안갑니다..
    월척이라고 했던 붕어들 대부분이 누군가 풀어놓았던 향붕어 또는 잉붕어 였습니다..

    저 위에 혹부리 붕어는 요즘 논란이 많치만 저 개인적으론 토종 우리붕어로 인정을 해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탑정저수지에서 같이간 선배가 거의 4짜에 육박하는 혹부리를 걸었을때 정말 대단했습니다..
    언듯 보아도 우리 토종붕어구나 하고 인정해도 될것 같았기에 전 지금도 혹부리는 고집을 하고 있습니다..
    서산붕어 09-05-11 16:54
    ㅎㅎ 최대어라......글쎄요.

    전그냥 믿어 볼랍니다!
    파란물고기 09-05-11 16:56
    저도 개인적으로 혹부리붕어는 토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獨독야夜☆ 09-05-11 16:59
    잉붕어네요~~!!!!
    心不如心山 09-05-11 17:08
    최대어라 독야매니아님 마음속에 있을건데 ... 심불여심산
    roket8284 09-05-11 17:37
    아래 사진은 수염 잘라낸 잉어가 붕어로 변신했네요
    낚시 월간지에서 쉽게 게제한것 같고....
    조포 09-05-11 17:38
    꼬리와 측선수는 토종붕어가 아닌것 같고...여하튼 당시(88년)의 물고기가 어느대학에 연구용으로 기증됐다고는 하는데....

    여하튼 다른 기록이 다시 나오겠죠...^^
    황금붕어7 09-05-11 17:49
    잉붕어인것 같은데요~~~그럼 희나리도 토종붕어로 쳐야되는거 아닌가요?????
    잠못자는악동 09-05-11 17:50
    에고 없는 두통까지 생길려고 하네요

    최고기록이 도대체 뭣인지.....
    39,5 09-05-11 18:18
    우리나라 최대어는 아직 공석 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앞으로 잡아 올릴 녀석이거든요..ㅡ.ㅡㅋㅋ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부리~저 개인적으로도 토종으로 인정!
    세바스챤 09-05-11 18:2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나의 최대어를 난 어제 깨려나..ㅠ.ㅠ
    4짜워리 09-05-11 18:57
    개인적으로

    우리가 잘알고있는 토종붕어 와 혹부리붕어.희나리 모두 토종으로 생각합니다. ^^
    빼빼로 09-05-11 19:09
    저역시 공석중 이라고 생각합니다...파란물고기님...

    저 붕어는 우리에 토종붕어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누가 보더라도 잉붕어라고 볼것입니다...저역시 최대붕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몇년전 발앞에서 터져버린 6짜 붕어 언젠가는 뿓잡아 내어서 시원하게 기록갱신 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혹부리붕어 당연히 순수 토종으로 인정합니다.

    기록갱신을 기원합니다.
    지훈아빠 09-05-11 19:18
    공식기록 깨고싶다 ㅋㅋ
    중투 09-05-11 19:18
    토종 붕어와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
    기록 갱신을 위해........
    월척왕 09-05-11 19:36
    맨위사진, 혹부리붕어...

    전설로 남을 만한 붕어가 지느러미가 다 상했네요...

    살림망 좀 부드러운거 쓰시지 ㅉ ㅉ ㅉ...
    뚱뛰이 09-05-11 19:44
    잉붕어가 맞는것 같네요..

    떡밥낚시할때 제법 잡아봤습니다

    물론 첨엔 저도 토종인줄 알았습니다만...나중에 어떤분이 가르쳐 주더군요....튀기라고...

    아무튼 토종 사랑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손맛또한 사랑하는지라!!!
    ㅇMC몽ㅇ 09-05-11 19:56
    아무래도....

    잉붕어 같은데요....ㅎㅎ
    낚시는과학이다 09-05-11 20:50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낚시춘추 기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분명히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겁니다

    파란물고기님께서 올리신 위 세장의 사진 모두 저도 보았고 제 컴터에 모두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도 님처럼 처음에 송악지 최대어를 보고 첫마디가 '잉붕어구만~' 이였죠

    근데 몇분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사진이 진짜가 아닐수도 있다는것이였습니다

    누군가 그냥 옛날 사진을 송악지 최대어로 둔갑시켜서 인터넷에 유포시킨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토교지 7짜가 나왔는데 카메라가 어쩌니 저쩌니 사진이 지워졌느니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실상은 붕어도 건져냈고 사진도 찍었는데 이것을 공개했다가 파장이 너무 클거 같아서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무슨 카메라가 고장났다는둥 사진이 지워졌다는둥 하는 말이 더 냄새가 많이나죠^^

    분명 진실은 저 뒤편에 있을겁니당^^
    히마라야시다 09-05-11 21:11
    잉붕어같은데요....그리고 최대어자리는 공석 맞네요...ㅎㅎ
    마르샤™ 09-05-11 21:21
    나도 언젠가는 저런 대물붕어잡을수 있을런지....
    파란물고기 09-05-11 21:31
    위에 사진의 진위를 뒷바침해주는 또 다른 사진입니다..



    위 국내 최대어의 붕어(64cm)를 박제한 사진입니다...

    동일한 붕어로 보여지는데..... 여러 횐님들은 어떠신지요...
    sky6912 09-05-11 21:43
    당시엔 어류학자들도 제대로된 붕어의 구분을 못하다 보니 최대어로 인정은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같으면 있을수 없는 일이 겠지만 당시엔 잉붕어란 개념도 없었다는 얘기더군요.
    토교지도 6짜가 천여마리 까지야 있겠습니까만 한번쯤 들이대 보고 싶은 곳이지요.ㅎㅎ
    그리고 이곳에서 읽은듯한데 혹부리도 우리 토종으로 봐야 한다고 말씀들 하시니 혹부리는 인정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많은 분들이 최대어 잡으시겠다니 기다려 보겠습니다. 곧 소식 있겠지요?
    늦게 잡으시면 제가 먼저 잡습니다.
    빼빼로 09-05-11 21:45
    아니옵니다~

    우리나라에 고유에 토종붕어가 아닙니다.

    이또한 잉붕어로 보입니다...앞으로도 교잡종은 더더욱 많아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파란물고기님 머지않아 서 이 빼빼로가 발앞에서 떨군 육짜베기 꼭 잡아서 대한민국 오리지날 토종붕어 기록갱신 하겠습니다.

    올해만 함 기다려 보이소...

    윗그림은 누치같이 생겼네요.
    파란물고기 09-05-11 21:51
    ^^*.. 빼빼로님 화이팅~!!!

    비록 하잘것 없는 저의 기(氣)를 보내드립니다..

    꼭 성공해서 길이 남는 업적(?)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낚시는과학이다 09-05-11 21:59
    제가 갖고 있는 송악지 사진 금방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네용

    근데 제가 갖고 있는 사진엔 하단의 문구가 없네용

    파란물고기님 낚시춘추에 한번 의뢰해 보세용^^

    예전에 저도 사진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보니 궁금하기도 하고^^
    유레카 09-05-11 22:07
    초짜인 제가 봐도 토종이 아니네요...^*^...

    낚시춘추에 유명한 조사기자님이 계십니다...허만갑 기자라고...
    요즘 갓낚시와 관련된 책(월척 쉽게 낚는 법)도 쓰셨더군요...

    그 분께 낚시춘추에서 인정한 저 붕어가 토종붕어 맞냐고 문의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군요..

    이래서 낚시인들의 맘이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지금부터 공식적인 기록싸움이 시작됐으니까요...

    3-4년전 철원 모 소류지에서 낚았던 5짜 붕어 생각납니다. 5십 몇센티 였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붕어 중에서
    젤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잉붕어 때문에 공식기록으로 인정받진 못했지만 아마 인천 만정지로 옮기던 중
    객사한 걸로 기억합니다...
    잠못자는악동 09-05-11 22:14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보기싫은 잉붕어여....
    대물은언제 09-05-11 22:37
    ㅋㅋㅋㅋㅋ왠 꽁치고~~
    경산희나리 09-05-11 22:52
    파란 물고기님 올려주신 사진...

    대형 참붕어같네요....ㅎㅎㅎ
    조포 09-05-12 01:50
    ㅎㅎㅎ 빼빼로선배님..화이팅입니다..

    잡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오매불망 09-05-12 02:44
    토종이 아니다에 한표~~~
    韓國人 09-05-12 05:45
    잉붕어맞네요..''
    찌락 09-05-12 07:08
    글쎄요...당시의 기준이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그냥 생각하면 잉붕어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있지만...생각을 해보면...
    1988년도이면...우리나라에 아직 교잡종에 대한 기준이 정확히 세워지지 않았을 시기였을 수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수염이 없고...잉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붕어의 특성도 보이기에...
    우리나라 최대어로 인정을 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저도 토종붕어가 아닌 것 같다에 한표이지만....기준 자체의 모호함이...그런 결과를 낳았는지 모릅니다..
    암튼...몰라서 그랬다면....지금이라도 바로 잡는 것이...맞을 듯 싶은 사진 입니다.
    월척중독자 09-05-12 08:10
    나도 00지에서 잉붕어 70 되는 늠 잡았는데......
    어당팔이 09-05-12 08:47
    제가봐도 토종붕어가 아닌것 같은데요..^^;;

    혹부리 붕어는 자태가 장난아니네요..ㅠㅠ

    워...월이라도 한마리 건져봤으면..ㅠㅠ
    윤이 09-05-12 08:52
    와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파란물고기님! ㅎ 제가 보기에도 잉붕어가 확실하네요..



    어떠세요? 위의 말도 안되는 기록이라는 사진과 일치하는 어종의 사진맞죠?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잉붕어입니다. 잉붕어를 즐겨 잡으시는 듯한 어느 조사님의 블로그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정확한 참고를 위해서 잉붕어 사진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네이버 어느 블로그에서...

    어느 조사님의 얼굴부분을 없애고 좌우반전시킨 사진입니다...

    << 사진 주인되시는 분 보시든 못보시든 사진사용 죄송합니다. 양해바랍니다 ^^ >>

    저도 잉붕어임을 확신하며 잉붕어에 1표!! 땅!땅!땅! 박겠습니다. 최대어 자리 공석!!! ㅎㅎ

    비가 내리네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일 잘 풀리시고 출조하시는 분들 월이 하십시오!^^
    청정 09-05-12 09:09
    2006년도 신동 낙화담에서 친구가 닐낙시로 70cm의 붕어가 잡혀

    화제가 되었으나 결국은 잉붕어로 판명되어 올리지도 못했는데

    위의 사진으로 보니 똑같이 생겼내요,

    과연 진실은?.....
    김부장님 09-05-12 09:29
    그래도 대단 하십니다 ~
    엽기붕어 09-05-12 09:36
    ""붕누치"" 가 정답입니다~~!

    등지느러미가 저~~뒷쪽에 있는 것이......참~못생겼네요~~!!!

    언제나 토종붕어의 이쁜자태를 그리워하며............................!!
    북부특파원 09-05-12 09:48
    첫번째 사진,모 싸이트에서 학지에서 잡았다고 본거같은데..제가 아는 진실은 토교지로 알구있구여 아마도 낚시금지지역이라
    그리소개된듯하더군여..(친구가 아는사람이라던데..그사진이 맞다면여.)
    버들지기 09-05-12 09:49
    잉붕어입니다.

    간혹 잉어가 많은곳에서 잡힙니다.

    기록진실의 의혹이 생기는 군요
    잠깐바리 09-05-12 10:05
    잉붕어가 우리나라 최대 붕어자리에 앉아있다니...ㅎ
    연장전 09-05-12 10:43
    보는관점에서 보면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제눈에는 윗그림은 혹부리인거 같고 밑그림은 잉어냄새가 약간나네요...한마디로 잉붕어
    같네요...
    유똥 09-05-12 11:20
    면도한 잉어
    터미박 09-05-12 11:25
    착시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눈으로나 감촉으로 구분이안되는 떡붕어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찍어서보면 확연히 다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술사도 사람의 착시를이용 함니다...

    아직도 붕어가 너무나 묵으면,
    수염이나올수도 있지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슴니다
    교배종도 종류가 다양해서
    50% ~ 99% 까지 다양 함니다
    실재로 완전붕어가 수염만 달리놈 (그것도 아주조금)도 사진으로 본적이 있슴니다
    어찌됬건 단 1%라도 틀리면 그건 우리 토종이 아님니다!!!

    아직도, 봉돌 호수조차도 통일 시키지못하는
    우리 어리버리한 낚시계의 현실인데,
    하물며 그 시절에 무슨 정확한 근거가 있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우선 적으로
    먼저 토종붕어최대어를 다시 심사하고
    최우선적으로 봉돌의 호수를
    통일시키는것 먼저 선행되야 하겠습니다!!!!
    정수수초 09-05-12 12:23
    잉붕어가 맞다고 봅니다.

    국내 최대어 아산 송악지 김병* 이렇게 저도 알았는데.

    낚시춘추에 나왔다니,

    낚시춘추는 이 의혹에 대하여 다시한번 검증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착한붕어 09-05-12 12:26
    제가 볼때도 위에 혹부이 붕어가 최대어라고 느껴집니다. ---제생각?
    아래64cm 짜리는 요즘엔 낚시좀 하신다는 분이 보시면 그냥 넘겼을 것 같은...

    아마 나도 월척이라는 코너에 올리시면, 지나가는 소리로 그냥 손맞좀 보셨겠내요, 정도-- 시대를 잘만난것 같습니다...
    만강 09-05-12 12:45
    요리보고 조리봐도 잉붕어가 맞네요...

    위에 있는 6짜 혹부리는 토종 인정합니다.

    옛날 둔포지(지금은 봉제지)에서도 5짜가 넘는 녀석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올챙이똥배 09-05-12 12:49
    와우!!!! 62cm 혹부리 붕어 위용이 대단합니다...
    과연 손맛은 어떨까요..ㅎㅎ 심장이 두근거립니다..ㅎㅎ
    송악지의 64최대어는 잉붕어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위에 박제한 것은 누치같이 생겼내요..ㅎㅎㅎ
    송악지 잉붕어는 바람난 붕어가 잉어를 덥쳐 책임지지 못할짓을 한것 같네요
    ㅋㅋㅋㅋ
    이백을꿈꾸며 09-05-12 13:13
    잉붕어를 직접 본적이 없는데
    그냥 보기에도 잉붕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wkddusrms 09-05-12 13:21
    제 개인적인 생각은 월척회원님들 대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한지 25년도 넘었기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낚시를 했습니다
    비늘 한개를 보면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고 다시 4개가모여 다이아몬드 형상을 보입니다
    4개가 모인 다이아몬드 모양 가운데 부분에 검은 점이 있으면 잉어라 봅니다
    위에 송악지 붕어?는 잉붕어가 아니라 그냥 잉어라 보여집니다
    붕어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토종과 잡종을 유난히 구별하는 것이 별로 보기에 좋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최홍만처럼 키가 큰사람도 있고 또한 작은 사람도 있습니다
    굳이 돌연변이나 기형어가 아니더라도 표준에서 조금만 차이가나면 교잡종 몇%가 되어버린 붕어가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결국 본인이 잡은 고기만이 토종으로 남게되고 남들이 잡은것은 모두 토종이 아니라는 결과로
    남게될날이 멀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여
    물트림 09-05-12 13:31
    비늘 모양이 잉어입니다.

    붕어는 무슨 붕어...


    위의 큰놈은 아주 튼실한...붕어맞네요.

    혹부리도 토종이고 희나리도 토종이고...인정은 해야합니다.

    그런데...밑은 잉어 확실합니다.

    그당시.. 잉어라고 아무리 말해도 답변도 않하고 기록 인정하두만.. 에라이~~!
    미지랑 09-05-12 13:34
    그럼 충북 음성의 육령지의 6짜가 인정받은 붕어의 최고가 아닐런지요?
    육령지 가봤더만 어탁떠놓은것이 있던데요?
    제비천하 09-05-12 13:34
    공석 그기록에 도전해볼랍니다
    dlwkdnjs 09-05-12 13:57
    어차피 공식기록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기록을 넘는게 가장 중요할 뿐이죠 ㅎㅎ
    제 경우 최대어는 공인 최대어는 커녕 주중 최대어 수준도 될까말까 하지만, 그나마도 카메라가 없을때에 낚였죠.
    리플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아마 월척 횐님들 중에서도 5짜 또는 5짜에 육박한 붕어를 낚으셨으나, 카메라가 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그런 경우때문에
    인증(?)을 못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아나요...그냥 조용히 6짜를 물로 돌려보내주신 신선님이 이 사이트에 계실지 ㅎㅎ
    월척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답니다 죽은 생선의 어탁 속에도, 무기물이 되어버린 박제 속에도...
    인증의 목적이 100%인 미적감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진 속에도 없죠
    우리의 마음 속에 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아 닭살)
    노지탐험 09-05-12 15:46
    잉붕어유~~~

    출조 5분만 청소합시다^^
    찌올림의묘 09-05-12 16:46
    저 잉붕어가 왜 우리나라 공식 토종 붕어 최대어로 남아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정답 알려드립니다.

    어렵게들 생각하시는데,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단 저 붕어는 잉붕어가 맞습니다. 그리고, 릴낚시로 잡은것도 맞습니다.

    저 붕어가 잡힐 당시에는 어류학자들도 정확한 교잡종에 대한 정보나 자료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수염이 달리면 잉어로~ 수염이 없으면 붕어로~ 분류했을 뿐이구요,

    저 잉붕어는 잉어와 붕어의 교잡종이었는데, 명확히 구분 할 수 있는 기준이나 정보, 자료가 전무한 시대였기에

    어류학자들도 토종 붕어로 인정을 했던 겁니다.

    시간이 흐르고나서 각종 교잡종 어류에 대한 연구가 계속 행해지면서, 오늘 날에 와서는 확실한 기준이 세워지고

    확실한 판단 근거가 자료로 정리되었지만, 저 당시에는 어류학자들도 교잡종에 대해서 무지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토종 붕어 최대어 기록으로 남게 된겁니다.

    참고하세요 ^^
    우와라 09-05-12 17:47
    혹부리 잉어,모두 다같은 물고기인데...
    제생각은 토종붕어란 형제와 체구 덩치에서 차이난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윗 사진들을 봐서는 영~~~아닌거갔습니다,,,아주~~~영,,,,아닙니다...
    지나가다 초보 조사가 한말씀올려봅니다^^
    별나라꿈속에 09-05-12 18:02
    맨 위 사진은 제가 2달전쯤 올렸는 사진이네용~ ㅋㅋ

    이붕어가 정말 기가막힌 우리나라 토교지 대물혹부리 붕어입니다.

    대략 6짜 턱걸이 정도 되어 보여지는데 정말 멋드러집니다.

    위 사진올려주신 잉붕어를 공식인정이라니 웃음만 나오는군요

    분명히 경북쪽 대물터에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힘들지만 꿈의 대물붕어를 만나기 위해 고생합시다. ^^*

    ps : 네이버 이미지 검색펌

    jazz 09-05-12 18:45
    잉붕어 이든...

    향붕어든...

    6짜의 힘을 느끼고 싶습니다...^&^

    바로 윗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붕어랑케미랑 09-05-12 19:57
    울 회원님들께서.... 65cm잡으셔서 기록을 갈아 치우는 수 밖에 없을듯 보입니다

    다들 서둘러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기를 붕어의 최대어 자리에서 갈아 치우세요...

    그럼 해결됩니다
    국현성재 09-05-12 21:25
    '대물붕어'의 진위여부와 기록에 대하여 제가 기억 하고 있는대로 글을 올리니
    저보다 잘 알고 계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면 틀린점을 댓글이나 전화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박제 사진은 현재 제가 보관하고 있는 사진이며
    얼마전에 여기 월척 사이트에 제가 올렸던 사진 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입수 하게된것은 1988년도 당시에 십수년간낚시를 하면서 출조시에 월척을 잡으면
    개인 기록갱신을 위하여 출조지 등을 같이 적어 박제를 해왔었었는데
    당시 서울에는 유일하게 동대문구 창신동에 소재한 "한국 야생동물 학원" 이란곳에서 어류의 박제를 했었으며
    또한 원장님이신 "전대식"씨는 어류 박제 계통에서는 인정을 받으시는 분이셨읍니다

    당시 저역시 4짜정도의 붕어를 잡아 박제를 하기위해 "동물학원"에를 가게 되었는데
    원장님이 냉장고에서 보관이 잘 안되어서 심한 악취를 풍기는 큰 고기의 사체를 보여주시며
    "이것이 송악지에서 잡힌 64센티 붕어다"라고 하시며
    "박제 의뢰가 들어왔는데 많이 상해서 잘 될려나 모르겠다"고말씀 하셨고
    그후에 제가 제 붕어의 박제를 찾으러 갔더니 64센티 붕어의 박제 사진 이라며 사진을 3장 주셔서
    조우들에게 2장은 나누어주고 나머지 1장만 보관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때 본 대물붕어는 상하기도 상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2년전인 86년도에 온 낚시계를 떠뜰석 하게 했던
    86년도에 낚시 잡지에서 사진으로봤던 62센티 붕어 하고는 좀 다르게 느껴졌읍니다

    첫째는 붕어 체형이 비록 죽어 있는 붕어라 해도 좀 길다랗게 말라 보였고
    비늘 역시도 둥그러운 붕어 비늘 형태 보다는 날카로운 각을 이룬 마름모 형태의 잉어 비늘 형태 같이 보였으며
    암튼 당시에도 잉어 붕어는 구별 할줄 알았던 제눈에도 순수한 토종붕어로 보이지는 않았읍니다

    토종붕어의 공식 기록이 없던 그시절!
    86년의 아시안 게임에 즈음하여 86년도에 62센티 토종붕어를 충북 육령지에서 "김종인"조사님이 대낚시로
    잡아내심으로 당시의 낚시계나 학계에서 공식기록붕어로 인정을 하게되었읍니다

    당시 62센티 토종붕어의 출연은 많은 학계 관계자들의 검증을 거쳐 순수 국내산 토종붕어로 인정을 받았으며
    당시에 아시안게임에 경사로운 기록 이라며 떠들썩했던 기억은 낚시를 오래 해오신 조사님들은 모두 아실겁니다

    62센티의 붕어 기록이 20세기에는 깨지지 않을것 같더니
    불과 2년후인 88년 올림픽 해에 충남 송악지에서 64센티 붕어가 잡힘으로 당시에 새 기록경신이다 뭐다 해서
    무척 시끄러웠는데 이 붕어에 대한 화제는 이상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잠잠해 졌읍니다

    당시에 제 기억 으로는 "릴'낚시로 잡았다는게 첫째 이유였고
    두번째는 "토종붕어'가 아닌 잡종붕어 같다는거 였읍니다

    암튼 당시 낚시 잡지사 초보기자의 오보 였는지 아니면 잡지사의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위한
    의도적인 오보 였는지는 몰라도 64센티 붕어의 출연은 88 올림픽의 흥분된 분위기에 편승 하였었지만
    대물 붕어 사진과 토종붕어의 진위여부는 86년도의 62센티 붕어가 당시 5대일간지의 지면을 장식 했던 것에
    반하여 별반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질 못하고 잠잠해지고 말았읍니다

    그후 90년대에 철원의 토교지에서 60센티가 넘는 "혹부리붕어"의사체 사진이 낚시잡지에 실리면서
    또다시 대물붕어가 낚시인들 사이에 화제가 된적도 있었읍니다

    당시에 저는 철원의 모 낚시점을 방문 하여 냉장고에 보관된 60센티 정도의 혹부리 붕어의 사체를 직접 보고온적도 있읍니다만 당시에 대물붕어를 본 느낌은 "와! 대단하다" 였고
    바다 고기인 도미 같이 대단한 체구의 붕어 였으며 순수한 토종 "혹부리 토종붕어'라고 보고 느끼고 왔었읍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왜 해마다 토교지에서는 60센티가 넘는 대물 혹부리 붕어가 낚시로 잡은거든
    그물로 잡은 붕어 이든 죽어서 물에 떠 있는 붕어이건 여러마리가 목격이 된다는데
    왜 공식적으로 체계적인 조사가 안되냐는것입니다

    제가 아는 대물 붕어의 공식 기록으로는 86년도 육령지의 62센티 붕어가 순수 토종 붕어의 기록 이라 생각 합니다
    아무리 큰 대물 붕어라 하여도 공인 받지 못한 붕어는 기록 붕어가 안되는것입니다
    꼬마강태공 09-05-12 22:05
    저로써는 잘모르겟네용 ㅠㅠ
    무릉도원 09-05-13 00:29
    메스컴을 통해서, 티비에도 최대어 위에제시한 사진과 실존인물이 나왔던걸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으로도 진짜 토종이냐 아니냐를두고, 옥신각신 ...

    결론은 그랬던것 같습니다.

    수염없고, 붕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잉어와 교잡종 일찌언정 붕어의 형태를 더욱??? 닮았기에

    붕어로 추정한다!

    이렇게 나왔던것 같습니다.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낚시란,

    물가에서 사람보고, 찌보고,물보고,경치보고, 고기는? 볼수있음보고 ^^,한장한장 넘어가는 내인생을

    돌이켜볼수있는 작은 휴식공간이길 바랍니다!

    누가 6짜건 60짜건, 그런거에 넘 연연하지말고, 자연과 자기자신을 사랑할수있는 낚시인이되길,

    제 스스로부터 바래봅니다.
    물긔신 09-05-13 02:25
    밑에 사진은 딱봐두 잉붕어 맞네여 ㅋ

    손맛터 가믄 많이 보는데 ㅎㅎ

    혹부리는 딱봐도 토종 맞아 보이구여 ^^

    암튼 회원분들 지식에 감탄할 뿐입니다 ^^
    묵호사랑 09-05-13 20:47
    저도 사진으로보기는처음입니다....
    허나 저것이 진짜라면..... 공석이 맞네여...^^
    국현성재 선배님글로 인하여 많이 배우고 갑니다~~
    허우대 09-05-13 22:45
    잉붕어가 최대어라 ...........?
    웃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명당 09-05-15 08:56
    잉붕어에 한표 던집니다.
    유피 09-05-28 09:18
    아.. 아무꺼라도 한수만 ㅠㅠ
    도신급낚시광 09-06-08 19:27
    저런 손맛...느껴보고싶습니다.
    대물 붕어 도데체 어딜가면 느낄수잇는건지!!
    조사님들 자주가시는곳 따라가서 직접 목격하고도 싶고요
    민주붕어 10-02-03 11:39
    우와 대단하네요^^
    고독저격 14-04-04 02:27
    나무 파렛트에 올려진 고기 토교지에서 나왔다는 그 고기 실길이는 50도 안되는 사이즈입니다...
    줄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내요,
    나무파렛트는 합판당 10센티를 넘는것이 없습니다. 간혹 15센티되는것이 있지만. 15센티되는 합판은 합판과팝판사이가 3센티를 안넘고요. 저 사진에 나온 나무파렛트 합판은 10센티합판이 맞는것이고요.
    그래서 파렛트위에있는 토교지붕어는 빵좋은 4짜급입니다. 줄자가 장난치는것이고요.
    회원님들이 속으시는것들이 좀 이름있는 낚시동호회중에서 간혹 못되먹은작자들이 계측자 가지고 장난칩니다.
    어떤자는 그래도 양심이 있는것들은 5센티정도 줄이지만 어떤 기막힌놈들은 10센티도 줄입니다. 그놈들이 월척잡으면 4짜리됩니다.
    계측자눈금을 빼나가는식으로 줄자의눈금을 줄려나가서 자를 인쇄합니다. 그거 계측자에 달아놓으면 그 계측자가진놈들은 4짜를 시도때도없이 잡아내지요.
    토교지붕어는 빵좋은 4짜급입니다. 속지마세요.
    그리고 잉붕어는 좀 그만나왔으면 좋겠어요.
    저 잉붕어들고 사진분 본의아니게 지금은 챙피할수도 있지않을까요?
    skadh****4070 18-08-09 11:42
    일단 5짜라두 잡고싶네요 ㅎㅎ
    강림 18-08-13 11:18
    당시에는 잉붕어가 많지 않아 잉붕어에 대한 상식도 별로 없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86년~90년 초나 90년 중 후반까지도 잉붕어 구별법도 지금처럼 보편화 전이라

    여기저기서 해프닝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누가 봐도 잉붕어인 송악지의 저 붕어가 당시 최대어라는 말도 안 되는 일도

    잉붕어 해프닝의 대표적인 사례인 듯합니다.
    더더더더더더더더 19-06-15 20:43
    글 쓰신 파란물고기님? 위사진이 토종붕어가 아니라면 .. 그래서 우리나라 토종붕어 최대어가 아니라면
    2위로 알려져 있던 육령지의 62cm 붕어가 최대어가 아닌가요? 왜 공석이라는 주장들을 하시나요?
    너우리 21-09-28 09:20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가 미국호수에도
    우리토종 붕어와 똑같은놈이 잡히는데
    그크기가 오육십 센치는 흔하고 칠십도 넘는놈이
    있다더군요 물론 확인안된 카더라 일지는 모르겠으나
    우리호소에도 칠자붕어가 확인되길 바라봅니다
    게인적인 생각으로 송악지붕어는 토종붕어가 아니라에 한표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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