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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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진정한 고수의 기준은 어떤 것일까요

    환경지킴이악동 / 2009-05-27 08:10 / Hit : 2808 본문+댓글추천 : 0

    요즘들어 궁금한 것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전 보다는
    다른쪽에서 궁금한 것이....

    대물낚시든 떡밥낚시든
    진정한 고수의 기준은 어떤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가에 있으면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물가에서 떠날때도
    역시나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게.....

    저수지 환경개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국이 깨끗한 저수지가 될때까지 계속합니다

    본인이 가져간 쓰레기 꼭 되가져 오시고
    주위에 흩어져 있는 각종쓰레기도 꼭 가지고 오시실 부탁드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오십억 09-05-27 08:47
    악동님의 글 대찬성.대추천합니다.전 대물낚시만 하기에 산 골짜기 저수지를
    주로 다니고있습니다.쓰레기 때문에 짜증날때가 많아요.
    청소하면서 ㅆ발새끼덜 돌달아서 저수지에 수장시키고 싶다고 투덜대며
    청소합니다만 월척회원님들만은 꼭 부탁 드립니다.
    5분만청소합시다.정양 지역에 낚시왔다가 저한테 욕 먹고 쓰레기 가져가신분들
    제법 많이 있거든요.
    악동님의 바램처럼 되는 그날까지 모두가 조금씩만 청소 합시다.
    항상 즐거운 출조 되시길....................
    서산붕어 09-05-27 09:05
    ㅎㅎ 글쓴이 님께서 말하신건 고수가 아니라 앞으로 낚시인으로써 꼭해야될 에티켓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고수는 위 말씀하신 내용을 궂이 언급안해도 잘지키실거 같네요~
    참말초짜 09-05-27 10:51
    소리 없이 왔다가
    있는둥 없는둥
    흔적없이 살아 지는 사람 ~~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스퐁이 09-05-27 11:35
    자기 쓰레기 치우것.....방생하는미덕까지...멋진 최강 고수??ㅋㅋㅋㅋ
    어뱅이 09-05-27 11:47
    좋은말씀 공감합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모두 지켜야할 의무 입니다.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물트림 09-05-27 11:52
    진정한 고수의 기준이...아니라...


    모든 낚시인의 기본입니다.

    기본기만 적립되면... 다른건 중요하지 않읍니다. 그냥 낚시 다니는거죠..

    기준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낚시의 기본기...


    기본도 안된사람들...

    낙시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그렇지요 뭐...

    하여간 애 자십니다.
    초짜에요 09-05-27 12:32
    정말로 쓰레기... 눈살 찌푸리게 합니다..
    최소한 자기건 자기가 가지고 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제가 있는 동네도 요즘은 자기건 자기가 가지고가는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래도 쓰레기는 많이 버려져있더군요
    2박3일 09-05-27 12:39
    공감합니다 *^^*
    붕따 09-05-27 12:44
    실전 경험이 많이 쌓인 사람이 있을 뿐 취미인 낚시에 고수라니요.....
    낚시가 생업이 아닌 이상 진정한 고수는
    "낚시기술과는 상관없이 낚시하는 날 즐거웠던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즐거움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이 밑바탕에 깔려야 겠지요 ^^
    호이 09-05-27 12:50
    흔적없이 왔다가

    흔적없이 떠나는

    님이 아름다울 뿐 입니다.
    잠깐바리 09-05-27 13:07
    소리없이 흔적도 남기지 않는사람~~
    김부장님 09-05-27 15:10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자기것은 자기가 되가져 오는게 낚시 꾼 입니다 꼭 ~~~~~~~~
    소쩍새우는밤 09-05-27 16:39
    "진정한 고수의 기준"
    1)낚시터 환경을 최선으로 여기고 내가 안버림은 물론이며 남이버린 쓰레기 청소의 솔선수범과 계도 .홍보하는 낚시꾼.
    2)낚시터의 명포인트 독점않고 타인에게 양보하는 낚시꾼.
    3)집중하여 열심히 낚시하고 낚은 고기는 철수시에 자연으로 놓아주고
    4)낚시터에서 고수인 척 으시대지 않고 않고 남을 배려하고 마주치는 현지민들에게 인사 할줄 아는 예의바른 꾼.
    5)채비 개발했다고 거만 하지않고 다른 꾼들에게 정보를 나누고 특히 초심자의 질문에 최선을 다하여 알려주고
    6)........
    악동님이 내신 문제의 정답이 많은데 생각나는데로 올려봅니다.

    "낚시는 저수지로 쓰레기는 집으로"
    소쩍새우는밤 09-05-27 16:47
    추가글!
    고기 잘 낚는 사람은 진정한 낚시꾼이 아니고 어부랍니다.
    포인트 혼자 독점하는 사람은 어업 횡포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싹쓸이 잡아가면 자연훼손 범죄자랍니다.
    붕어와춤을 09-05-27 17:08
    반가버요 악동님!

    환경지킴이로 자리메김 하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도시근교 놀기 좋은 곳은 쓰레기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짜증납니다.

    머물다간 자리 넘이 버린 쓰레기로 오해받기 싫어 피하기도 합니다.

    때론 혼자 대청소후 일주일만 지나면~~~~~~~~~~에효

    실질적으로 조우회 오기를 기다리는 현지어른분들도 계십니다.

    청소해 가니까요

    힘을 모아 앞장서서 청소하면 따라 올것입니다. 파이팅 합시다
    ♡미끼머쓰꼬♡ 09-05-27 19:36
    저는 솔직히 깨끗한 저수지를 찾습니다..........그래야 수거하는 양이 적어 지니깐요...ㅎㅎ
    천향 09-05-27 20:51
    물가에 있는걸 행복하다고 느끼시는 순간 고수의 길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 당연 물가에 더러운게 있으면 행복할수 없을테니 치우실테고요
    조과에 연연하면 중수까지는 갈수 있으나 고수로는 접어들지 못하실거라 생각하네요
    아직 고수로 접어들지 못한 조사의 생각입니다
    환경지킴이악동 09-05-27 21:03
    분토지에 뗏장포인트 확인하러 가야하지만
    왠지 모르게 ....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장마 시작전에 한번 들어가 봐야지요...
    제비천하 09-05-27 21:25
    공감하는 바임니다
    건곤일척 09-05-27 23:15
    이젠 기본이 되어야 하는 사항이겠지요^^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분들께 피해끼치지 않고 나름 즐겁고 행복한 낚시를 한 분이라면.... 그분이 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j붕어짱민물짱™ 09-05-27 23:34
    쉿~~~한마디로 일축합니다...

    ""월척 캠폐인 5분만 청소합시다..""
    사람도대물 09-05-28 00:56
    아무말이 없어도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채비는 어떻고 저채비는 어떻고 어디는 잘되고 어디는 어쩌고저쩌고

    이런 100마디 말보다 고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낚시를 떠나서 사람인사람 즉 된사람을 말합니다.

    제가 찾는 사람도 대물인분 그런분이죠,,,

    제가 아는 지인이자 동출하는 형님중에 한분도 그런분이 있습니다.

    꼭 사람도대물인분 상면하시길...
    까만모자 09-05-28 02:41
    물트림님 말씀대로 기본기 아닐까요?

    괴기 잘잡는 꾼이 아니라 낚시의 정도를 아시는 모든꾼님들...

    기본에 충실해야 더나은 발전도 있겠죠 ^^
    채바바 09-05-28 04:56
    제가 고숩니다 북은 장구 소고 용고 .. 좀 만집니다 ^^

    뭐니뭐니해도 환경사랑에 열심이신님이 고수가아닐까요
    저격수 09-05-28 10:27
    추가로.....

    1. 농로에 주차할 때는 반드시 농기구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유의하기
    2. 현지인들 만나면 먼저 인사하기
    3. 국산용품 애용 및 국어(호사끼를 초릿대 등으로) 사랑하기 등등
    조폭붕어 09-06-09 22:13
    동감입니다.
    예전에 어느 저수지에서 본 글귀입니다.
    "아니 온 듯 다녀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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