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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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09-05-27 12:42
ㅎㅎ 아무래도 비는상관없지만 바람앞에서는 당할재간이없죠 *^^*
ㅇrㅋrㅅiㅇr 09-05-27 12:58
천둥 번개 비 바람의 영향으로 붕어들의 경계심이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저도 입질한번 받지못한 저수지에서 세덴님과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마르샤™ 09-05-27 13:13
개인적으로 한번씩 겪어보는 일인데요
조용하던찌가 천둥치고 비가내리기 시작하면
입질받는경우가 더러있더군요
번개칠때는 챔질을 삼가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김부장님 09-05-27 15:06
잼나는 글 조행기 인것 같습니다 끝까지 도전해서 꼭 멋진 대물 만나십시요 붕어마음 누가알아주나요 ...
불통 09-05-27 15:44
바람 여자나 남자나 무섭지요~
이거이 아닌감=3=3=3=3=3=3
붕어와춤을 09-05-27 16:44
반가버요 세던님! 한참 웃어봅니다. 팔이 두개라서 슬픈 짐승인가 봅니다,
남자! 다리는 세개인데 왜 손은 두개일까요 ㅎㅎ
붕어는 요물입니다. 다 압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덤벼 드세요. ㅎㅎ
천향 09-05-27 20:47
비바람이 몰아칠때 호조황을 만난적이 몇번 있습니다. 다만 낚시가 힘들고 찌맛도 없다는것이 단점이지만
아마도 고요할때 보다 붕어의 경계심이 줄어들어 그러지 않나하고 조심히 생각해 볼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런날에 낚시할 생각 별로 없습니다 ㅋㅋ
건곤일척 09-05-27 23:13
세덴님 비바람속에서 낚시를 하셨군요^^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저는 한여름에는 그런 상황을 즐깁니다 ㅡ.ㅡ;;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대물을 본 경험도 많고요.
그런날에는 우선 파라솔은 피지 않습니다. 텐트 자리가 나오면 텐트를 치고 낚시가방과 모든 연장을 이용해서 다 팩을 받아놓죠.
그 상황도 아니면..아예 파라솔이나 텐트 접어놓고 온몸을 고어텍스로 무장하고 의자에 앉아서 낚시를 합니다.
저또한 세덴님과 같은 경험을 해서 예전에 ~고어텍스 지름신이 강림을 하셨쬬 ㅡ.ㅡ;
또한 낚시대도 많이 피지 않고 케스팅도 안되기 때문에 절대로 긴대도 피지 않습니다.
짦은대 포인트로 들어가서 낚시를 하면 즐겁게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j붕어짱민물짱™ 09-05-27 23:37
오늘도 가시면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도대물 09-05-28 01:00
저도 경산쪽으로 출조를 하였는데 번개가 조금씩치더니,,,처음에는 무슨 군부대 훈련하는 줄알았습니다.
부대가 38선 근처여서 밤에 훈련장근처 부대나 훈련이 있을경우에 이따금 번쩍거리더군요,,,
후방에도 실사격훈련을 하나 싶었는데 한시간정도 번개만치더니 이따금 비가 쌔려붓더군요.
천둥번개에 비만오길래 안심하면 혹시나해서 파라솔 철쪽으로 몸을 조금 옆으로 옮겨 번개를 피하려고 했는대,,
천둥번개에 비가 쌔려붓더니 갑자기 바람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골자리에 앉았는데,,,거짓말 조금도 안보태고 한번에 몰아치는 강풍에 받침틀 밭침대가 조여놓았는데도
우측 6대가 왼쪽으로 다꺽이더군요 났시대도 6대가 좌측 6대위에 얻혀질정도로 날아가 얻혀있고 우측무게가 줄어드니
왼쪽으로 쏠리더니 결국 섭다리가 왼쪽으로 확 들리더군요,,,
힘들게 자연말풀구멍에 찌들을 세워놨는데 비바람에 말풀이 밀려서 찌들을 세울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낚시대는 바람에 뒤섞여 자자리 찾아주기바쁘고 구멍각도 다흐트러지고 섭다리는 들석들석하고
섭다리 뒷다리에 철핀박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단순한 소나기인줄만 알고 출조를 했는데,,,
2시간여동안 낚시도 못하고 엉킨것풀고 낚시낮추고 섭다리 핀박고 날아가려는 바라솔 접기바쁘고
파라솔접으니 온갖낚시용품들은 강한비바람에 흙탕수준이되고 입질이온건지 낚시대가 옆으로 팅겨서 그런지
5-6개정도의 찌들은 하늘로 솟아있고 그나마 수습하니 날씨는 다시 조금의 바람으로 돌아오고 투척을하니 구멍은
안찾아지고 수초제거기 없이 다시 구멍을 팔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냥 새우 옥수수 지롱이 골고루 달아서 얻히든말든
다던져놓고 담배한대피니 피로가 싹오네요,,,그길로 내리 7시까지 자버리고 일어나서 미끼확인하니 반은 미끼가 없고
그나마 있는새우는 다씹어놓고,,,정말 허무 하더군요,,,
오랜만의 출조라 무리하고 12대를 깔았것만,,,역시 다대편성의 장점은 욕구충족뿐이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요즘은
자꾸 10대를 넘기네요,..아침에는 약이라도 올리듯 건너편에 한분이오셔서 많이 잡았냐길래 시큰둥 별로 못잡았심더
그랬더니 아뿔싸 차에가더니 가물치루어 개구리를 건너편에서 내찌앞으로 퐁당퐁당,,,
몇번하다 입질없으면 가겠지 싶어서 꾹참았습니다.
다행이 아침에 9치포함해서 조금의 조과는 올렸으나 낚시가서 이정도로 퍼잔적은 처음이네요,,,
집에오니 완전 녹초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출조길이 이보다 더하겠냐는 심정으로 악한 기후속에서도 항상 출조를 감행합니다.
악한기후 후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 횟수가 많아서 오히려 요즘에는 악한기후 후에 찾아오는 달콤함이
유혹을 합니다.^^
황금붕어7 09-05-28 12:11
사람도대물님 글을 읽다가~~~웃음이 나왔습니다~~~죄송합니다~~~ㅎㅎㅎ
저도 그날 낚시를 갈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못갔거든요`~
근데~~밤에 천둥치고 바람불고 비오고 날리도 아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비오거나 바람많이 부는 날에는 출조를 안하는 편입니다`~~~^^
히마라야시다 09-05-28 15:34
저도 작년 연지에서 하루에 15번입질을 받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조과는 35한마리......멀리 가기싫고 물가는그립고 할때...연지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