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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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새우 확인했구요....
다름이 아니라 새우미끼를 쓰다 보니~ 꼬리 짤려 있고~ 다리도 없고 머리는 말할것도 없고....
시간이 좀 지나면 껍질만 바늘에 걸려 나옵니다.. -_-;;
검색을 해 보니 물방개,징거미 등등 수중 생물인걸로 나오긴 하나.....
그 저수지에서는 새우만 확인을 해서... 채집망...
도대체가 먹으라는 붕어는 안먹고~ 무엇이 먹었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우리 월님들도 이런 경험 많으리라 봅니다.... 그럼 이런경우 새우 미끼는 못 쓰는건가요??
아니면 떡밥처럼 시간을 정해 매번 갈아 주어야 하나요? 쩝..쩝..
아~ 대물낚시~ 힘들도다... ㅠㅠ 몸도 힘들고 머리도 힘들고.....
많은 도움을 주십시요~!!! 꾸벅~~
쿠마 09-06-01 16:34
헤롱님 안녕하십니까/ 새우를그렇게만드는놈들은 징거미. 물방개. 참붕어
아마도 이놈들소행일껍니다 짜증나시겠지만 참고 인내하심이...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미기 09-06-01 16:35
저같은경우 40~50분간격으로 갈아줌니다......아니면 참붕어를써보심이~
어린대물꾼 09-06-01 16:36
수온이 올라가면 잡고기들의 성화로 새우미끼 운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 아무리 새우빨 잘듣는 저수지라도 미끼 손실이 많다면 과감히 미끼를 바꿉니다.
붕어의 미끼 선호도보다 미끼의 내구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이런경우 전 딱딱한 메주콩을 즐겨씁니다.
일반낚시점에서 판매하는 메주콩을 그늘에 2~3시간 말리면 쫀득쫀득하게 됩니다.
웬만한 잡고기의 성화에도 3~4시간은 충분히 버텨줄겁니다.
짱구아찌 09-06-01 17:04
수업도 50분에 10분 휴식 합니다.
1시간 단위로 구준히 하심이, 10대정도 미끼 갈고 자리 안착 시키면 10분정도 걸리더군요.
공부한다 색각하세요...
연밭치기™ 09-06-01 17:32
채집망에 참붕어 징거러울정도로 많이들어오던데..
참붕어였군요..
새우미끼에 찌가 살짝 잠겼다가 그이후로 아무 미동도 없고..
나중에 보면 새우도 없고..^^
이런 참붕어..^^
환경지킴이악동 09-06-01 18:02
미끼를 자주 교체해 주는수 밖에요
지난 주말 저랑 똑 같은 상황이었네요
그래도 한번씩 멎지게 밀어 올려주던데요
새우, 참붕어, 납자루, 옥수수, 콩을 이용했습니다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채집망에 들어온 것은
새우, 징거미, 참붕어, 납자루, 그리고 마의 물방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납자루4짜잡은놈 09-06-01 19:00
참붕어 뜯어먹는 놈은 무엇인지 원~
참붕어 달아놓고 기다리다 건져내보니 눈알 떼먹고 꼬리 잘라먹고 배부분 갉아먹고...
개미핥기가 들었나봐요~
새우 파먹어~ 참붕어 파먹어~ 옥수수 파먹어~ ㅡ_-
폭기조님 헤롱님 질문에 추가질문~
새우는 참붕어가 갉아 먹는다면 참붕어는 누가 갉아 먹을까요?
하야 09-06-01 19:09
참으로 어려운 낚시가 될겁니다.
다른방법이 없는것 같네여
저또한 새우미끼를 자주 갈아줍니다.
새우병행해서 메주콩을 써보심이 어떠한지요
의외로 메주콩에 입질을 받는 경우가 간혹있습니다.
작은나무 09-06-01 19:32
꾸준히 써보는 쪽에 한표던집니다.
분명...찌가 출렁였을텐데.....
그곳만 갈아주면서..
그리고, 새우를 살려서 (꼬리)끼우면.쫌 낳지 않을런지요
헤롱 09-06-01 20:30
아이쿠~ 많은 선배님들이 다녀 가셨네요 ㅎㅎㅎ
많은 선배님들의 공통 답변.... 새우는 참붕어 즉 수서곤충일듯 한데.... 위에 납자루님이 애기하는 참붕어는? ㅋ
참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힘든게 낚시 인것 같습니다~!!
다른 미끼로 운용을 하던지 아님 시간을 정해 놓고 바꺼가면서 하라는분들도 계신데..... 쩝..쩝..
어찌 새우대물꾼이 다른 미끼로? ㅋㅋ 메주콩아니면 새우였는데..... 아~~~~~
답변 주신 모든 월척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7월초가 예정일이라.... 좋아 하는 밤낚시는 5/30 부로 접었습니다 ㅠㅠ 이제 여기 월척에서 운용이나 해야 겠습니다.
묻고 싶은거 묻고~ 아는거 답변 드리고 ㅎㅎㅎ 이렇게 장장 4개월을 우쨰 버틸고.... ㅋㅋ
죽어라 낚시대만 딱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 ^^
항상 배려라는 단어 잊지 마시고~ 행복 하세요~~
물결1 09-06-01 21:28
특히.. 수온이 높아지거나 고기들의 활성도가 높아질 시기쯤이면 더욱더 그런상황이 자주발생됩니다.
수서층의 생물들도 움직임이 활발 해진다고 봐야겠지요..
미끼를 좀더 큰것을 사용하거나.. 단단한 사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여유롭게 09-06-01 21:33
유익한 정보 잘보고갑니다
큰바위815 09-06-01 21:54
대부분의 님들은 초저녁, 자정정후, 아침에 미끼 확인한다고들 하시던데,
미끼없는 바늘에 기대를하고 대물이와서 물어줄거라 굳게 믿지말고, 한번씩 확인하고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헤롱 09-06-01 22:53
^^ 역쉬~
다들 추천한방씩 넣어 드리고 자로 갑니다~~ ㅎㅎㅎ
아잉~!! 빨리 낚시 하고 싶은데.... 마눌과 약속한것도 있고... 곳 있으면 나올 울 공주님 때문에..... ㅠㅠ
여러 선배님들 조행기 많이 올려 주십시요~ ㅋ 대리 만족좀 하게요 ^^
언제쯤 가을이 올려나??
행복하세요~
모구 09-06-01 23:07
첫번째로 찌가 조금씩 꿈틀대거나 빠르게 솟아서 빠르게 내려간다면 그건 참붕어가 조금씩 뜯어먹는거구여
두번째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찌에 변화가 생기면서 찌가 까불지 않는다면 징거미나 물방개구여
세번째로 찌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도 않고 처음 투척한대로 그대로 있는상태에서 새우나 참붕어가 없어졌다면
그건 새우의 소행임니다 새우가 자생하지 않는 곳에서는 첫번째와 두번째만 나타남니다
두번째는 생미끼로는 퇴치가 힘듬니다
그러나 첫번째와 세번째는 어느정도 가능 함니다
새우를 조금 큰걸 골라서 등쪽에 옆으로 얇게 끼움니다
새우의 몸에 바늘이 직각이 되게 등쪽 신경을 피해서 끼우면 됨니다
새우가 살아 있을땐 안 잡아 먹힘니다
그리고 새우는 자기보다 큰놈 (강한놈)에겐 달라들지 않습니다
전에 새우를 수족관에 키우면서 연구를 한적이 있는데 새우도 사람하고 비슷하게 행동하더군요
심지어 강한놈이 약한놈을 공격하고 있을때 가장 약한놈이 그사이에 몰래 앞발로 먹이를
뜯어먹다가 강한놈이 약한놈을 물리치고 오면 얼른 도망을 침니다
전 위에 방법으로 입질이 없을때 아침까지 살려서 미끼훼손을 막은적이 많습니다
참고 하세여
항상 즐낚하시길.....
아우라짱 09-06-03 13:06
채집망을 한번 넣어보시공..
자세히 확인하시공..
여의치 않을씨..
옥시시나 메주콩 강추입니다.
떡밥 낚시는 넘 피곤할테니까요.
어차피 새우가 아니더라도..
덩어리들은 먹이활동 할겁니다.
왜냐면 본능이니까요.
하하^^
김부장님 09-06-04 16:59
ㅁ;끼를 변형해서 써보심이 좋겠습니다 새우 참붕어 옥수수 콩 여러가지 써보시는게 .....................
항상좋은날 09-06-05 08:24
수중에 곤출의 소행으로 판단됩니다
참붕어로 유혹함 해보셨는지요
참붕어 있는 곳에서는 참붕어들이 그럴수도 있구요...
새우 던져 놓고 한참 있다 건져 보면 껍데기만 달랑 달랑...짜증 나죠...
저는 아직 대처법을 몰라서 그냥 식물성 미끼로 전부 교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