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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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맹탕계곡지 포인트 선정시 가장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월척신공 / 2009-06-02 13:33 / Hit : 5023 본문+댓글추천 : 0

    계곡지의 마사토.. 자갈.. 성분이 많은 못에서는
    수초대가 형성이 잘안되더라구요
    그랫서 대충 지형보고.. 시기를 기준하면서
    날씨도 덥고 수온도 많이 오른편이니까..음..
    이러면서 어디서 본거는 잇어가지고 선정한 포인트 주변에서
    3칸대..? 하나 빼서 땅짚기를 대충한뒤에 굴곡진 언덕부근쪽으로다가
    대 편성을 쫙 합니다. 케미를 켤때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잇는데...어둠이 내리자말자
    맞은편 쪽에서는 타이밍상 입질타임에 2~3수씩 연거푸 손맛을 봅니다
    밤새 제 찌보다는 맞은편 찌불 바라보다가.. 맞은편 조사님 찌 올림에 헷갈려서
    제 낚시대를 후려채고 햇습니다..
    설명이 부족합니다만 좋은방법 가지고 계신선배님들 게시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저는 22대부터 32대까지 총 6대를 가지고 햇구요 언덕쪽에 집중...ㅋ
    원줄 카본사 4~5호에 찌는 대물대어찌 입니다.
    미끼 새우에 감성돔 4~5호 바늘입니다

    맞은편분은 8대 피셔서 밤사이 긴대를 접으시면서 24칸 부터 30대정도에
    5대정도로 낚시를 하셧구요 미끼는 똑같은 새우입니다
    원줄도 비슷해보이구요 그런데 그분은 초장에 떡밥낚시..? 를 조금하셧다고 합니다
    여러가지의 이유가 잇겟지만 그런 경우에 참 답답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권형 09-06-02 13:43
    전 무조건 새물 유입구를 선점합니다...

    이유는 맹탕지에선 새물유입구로 날 벌레 유충과

    풀씨 같은것이 떠내려오니 붕어들이 이를 취하려 모여들지요.

    또한 새물엔 산소량이 풍부하므로 붕어들이 모이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갱신 09-06-02 13:44
    새우를 꼭 고집해야 하는지요?

    한가지 재미 있는 이야기 해 드릴까요?

    딱 2주전에 일입니다. 산속 계곡지 이구요...바닥에 말풀이 조금 있습니다.

    전 새우에 수심 1~1.5m대를 21~36대 까지 8대로 공략하였는데...

    구구리 15마리만 잡았습니다. 단 한마리에 붕어 얼굴도 못 봤습니다.

    원줄 3호에 바늘은 지누4호정도...

    딱 3일후 아는 형님과 아는 동생이 3명이서 같이 낚시했습니다.

    형님과 저는 떡밥, 동생은 옥수수...

    형님이 하루밤새 워리 6마리(35둘,33하나,30셋), 준척급해서 한 20마리 건졌을겁니다.

    대어낚시는 고집이라고 하죠...고집을 조금 꺽으면 워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위에분이 낚시한건 밑밥 낚시 같습니다...고집을 버리고 하나에 머리를 쓴거죠...ㅎㅎ
    어린대물꾼 09-06-02 13:47
    계곡지붕어들은 평지형붕어들과는 다르게 많은 회유를합니다.
    계곡지에서 포인트선정시 가장 중요한것은 바닥상태와 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물골이나 둔턱을 찾는 능력을 키워야겠지요...
    직벽 갓낚시의 경우 끌고들어가는입질이 99%이상이므로 찌톱을 한뼘이상 내놓아야 챔질타이밍을 잡을수 있습니다.
    3미터이상 수심에서도 입질하는 경우는 있지만 확률상 1~2미터권의 수심층을 주로 노립니다.
    급심지역은 연안에서 50센티만 떨어져 찌를 세워서 1미터권이 나오면 멋진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초저녁 입질에 집중해야됩니다.
    대편성도 짧은대를 사용하기보단 긴대를 옆으로 편성하거나 뒤로 물러앉아 인기척을 최소화해야됩니다.
    어디서 보고 들은것을 나열했습니다만...아직 초짜의 주접이었습니다.
    붕어와춤을 09-06-02 14:11
    반가버요 월척신공님!

    먹이활동은 둔턱에서 하지만 회유로는 둔턱아래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 둔턱위는 좌우대로 공략하고 전방은 둔턱아래 깊은쪽을 노립니다.
    복뗑이 09-06-02 15:29
    어린 대물꾼님 의견에 공감 하고요..
    서찬수의 갓낚시 기법인듯 하네요..
    한가지 곁들인다면 직벽과 평지가 만나는 지점의 둔덕이 좋을거라 생각 됩니다.
    월척신공 09-06-02 17:13
    권형님 갱신님 어린대물꾼님 붕어와춤을님 복뗑이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지식을 공유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여러선배님들의 의견상 맹탕지에서의 떡밥 운영과 밑밥 회유로에서
    제가 실패를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날 너무 조과에 연연하여 낚시를 하다보니 피곤과 짜증이 남아
    더힘들엇던것 같습니다. 근데요 저만 꽝치고잇다고 생각하면 은근히 쫀심
    상하더라구요^^;;
    아직도 배울것이 너무 많습니다
    조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신분도 계시겟지만 498하세요^^;;
    김부장님 09-06-02 20:29
    미끼 변형을 자주 해보시길 바랍니다 덩어리 하십시요
    무늬만프로 09-06-02 21:30
    어느계곡지에 4번출조했는데요 두번은 상탕 수심1~2메타권
    조과 월 2마리, 준 6마리, 7~8치급 4마리

    두번은 뚝방에서 뒤로 물러앉아 수심 1.5~1.8메타권
    조과 월1마리 ,준 8마리 ,7~8치급 5마리

    미끼는 다양하게 먹더군요 옥수수에 월 나왔다가
    새우에 월 나왔다가 구루탠에 월 나왔다 골고루 먹더군요

    참고로 그저수지는 언간히 비와서는 새물유입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인지 상탕이나 뚝방이나 별 차이 없는거 같더군요

    이번주에도 그곳으로 갈겁니다 가깝고 꽝없어서요
    또 뚝방에 앉을겁니다 상탕까지 이사짐 짊어지고 갈려니 쌔가 만발이 빠집니다...
    월척신공 09-06-02 22:30
    김부장님 반갑습니다
    무니만프로님 반갑구요^^
    계곡지 시즌은 맞는것 같습니다
    가까운곳에 계곡지가 잇다니 부럽습니다
    계곡지가 여러모로 좋으나 힘든점도 많더군요
    날씨가 좋아지면 참고하여 도전하러 가볼까합니다
    배수가 큰 관건이라 사정이 여의치 않을수도 잇겟지요
    무서움또한 만만치 않아서..ㅋㅋ
    안출하세요^^
    물결1 09-06-03 07:32
    한 저수지에서도 물색이 다른곳이 있습니다.~~

    맑은 물쪽을 포인트로 생각하신다면 수심이 깊은곳의 골자리 둔턱.

    비교적 물색이 잘 나오는곳이라면 앉아 볼만 합니다.
    파란물고기 09-06-03 11:47
    대어낚시에 새우미끼가 정답이라고 나와있진 않습니다..

    미끼운영을 고려해 보시고..

    지형적 포인트는 붕어와춤을님께서 잘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이중찌올림 09-06-06 23:22
    1주전의 경험을 말씀드리지요..

    전형적인 계곡지, 아시는 형님분은 상류에서 수심1m내외를 22부터 32까지 공략하셨고 저는 정반대의

    물넘이에서 대를 편성하였습니다, 우측으로는 길이나있어 어수선하지만 장대45칸을 이용하여 1m권을 공략하였고 우측으로

    갓낚시 수심 50cm정도로 두대 33, 35대 를 편성하였습니다, 물론 가운데는 22대등 짧을 대를 편성하였으나

    수심은 2m50~3m권이 나오더군요,, 좀깊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갓낚시로 50cm수심에 드리운 2대의 앞쪽은 바로 깊은 수심으로 이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이 두대 33, 35 대에서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계곡지는 바닥을 짚어서 지형을 파악한뒤 솟아오른 언저리 또는 갓낚시기법을 이용하여

    대를 드리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미끼운용술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새우및 생미끼를 미끼로 선택한경우

    위의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늑대붕애 09-06-06 23:23
    대물낚시는 바보같은 짓이다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대물낚시는 새우나 콩, 옥수수등의 미끼를 사용합니다
    붕어가 먹기에는 지렁이나 떡밥보다 부담스럽겠죠
    떡밥낚시를 잔챙이만 잡는 낚시로 오인하는 것도 대물낚시를 해야 대물을 낚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구지 대물낚시를 하기 위하여 낚시대 구색 갖추고 장비 마련하고 돈 엄청나게 깨짐니다
    떡밥낚시는 낚시대 4대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생각을 바꾸시면 낚시가 더 재미있어 짐니다
    어쩌다세치 09-06-07 00:36
    위에 늑대붕애님 한참 잘못알고 계시군요. 시골저수지나 댐, 강가 등의 새우는 붕어가 아주 즐기는 먹이이며 무슨 근거로 부담 된다고 하시는지 궁금 하군요. 대물낚시도 1대~3대 로도 많이 실시합니다. 다대편성의 이유를 알고 말씀 하시나요?
    물속에 떡밥 하고 불린콩 이나 옥수수 있으면 붕어가 뭐 부터 빨아 먹는줄 아세요? 그런거 피싱캠 보신적 있나요?
    내가 하는것과 다르다 하여 다른 파트를 비난 하거나 무시 하지 말기 바랍니다.
    아우라짱 09-06-08 12:25
    월척신공님..
    혹시 밝을때 맞은편 포인트 확인해보셧나요.
    특히 맹탕지 같은 터센 곳에선 깡칠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시간을 내 주변 탐사를 해야지요.
    무얼 좋아하는지 입질은 하는지 시간대 포인트 등등..
    대물낚시를 많이 하시면 분명히 포인트 보는 안목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맹탕지 어렵습니다.
    열에 아홉이 꽝이지만..
    그 나머지 한명이 님이 될수 있을 꺼에요.
    노력은 결국 어복을 가져오니깐요.
    어복많은 허접조사였습니다^^
    하하^.~
    월척신공 09-06-09 17:47
    흔히 말하는 명당..자리를 두고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렇다고 아는곳만 골라서 출조할수도없고
    자리보는 안목을 더 키워야하는것이 맞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출하시구요^^
    채바바 09-06-12 11:35
    맹탕계곡지는 수중턱이나 급수심속의 둔덕을 찿으면 포인트입니다
    물빠졌을때 지형지물숙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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