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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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월님들 이런 질문엔 어떻게 답해야 하나요..^^

    물트림 / 2009-06-16 12:37 / Hit : 2801 본문+댓글추천 : 0

    1. 대구입니다.

    물좋고 사람없고 붕어 잘잡히고 교통 편하고 가깝고.. 외래어종없고... 수초도 적당하고..

    기록갱신도 할수 잇는곳 있나요?

    2. 이러이런 저수지가 있읍니다.

    어떻게 하면 대물이 뭅니까?

    3. 대물입질 잘들어오는곳 알려주세요..

    4. 대물을 잡을려면 채비를 어케 하나요?

    5. 대물을 잘 잡을려면 어떻게 낚시해야 하나요?

    기타....

    ㅎㅎ

    좋은 뜻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위의 글들은 난다 긴다 하는 고수분들도 풀지 못하는 고민거리입니다.

    그리고 낙시 자체를 모두 설명해야 하는 ..

    어찌보면..너무 거저 먹을려는것 아닙니꺼?^^

    저는 낙시를 배울때...

    저수지 물어 보지 말고..

    포인트 물어 보지 말고.

    채비 물어 보지 말고 .

    스스로 경험하라고 .....꽝을쳐도 혼자서 풀어 나가라고 배웠읍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몇년이 걸려... 그 저수지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 냈는데...

    하루 아침에 그걸 다 알려 달랍니다...

    가능할까요?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읍니다.

    498하세요.

    붕애환자 09-06-16 12:58
    질문하신 분이 욕심이 아주 과하시던가 아니면 너무 모르시던가 그도 아니면 이제 조금 낚수 맛을 봐서
    붕애는 잡고 싶고 잘은 모르겠고....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1번 질문은 꿈 속에서나 가능합니다. 하시고...
    2번 질문은 아주 모르시는 분은 아니신 것 같으니 자주 다녀 보며 저수지 특성을 파악하시라 하고...
    3번 질문은 시간되시면 기본적인 것만 알켜 주시고 그 역시 체득하라 하시고...
    4번 질문은 물트림님 채비 함 알려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고... ㅎㅎ
    5번 질문은 위 1~4번에 대해서 know-how 쌓이면 가능하다 하시면 될까요?

    물트림님께서 이 월척에서 유명인사이다 보니 그런 질문도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
    제가 보기엔 이제 조금 배워서 붕애 얼굴은 보고 싶고 잘은 모르겠고 하여 욕심이 생기는 분 같습니다.
    뭐 설마 아는 분이 그런 질문 했나 싶네요. ^^

    물트림님 수고하십시오.
    새벽여명 09-06-16 13:00
    스스로 경험이 제일 좋지요. 터득해 나가는 기쁨이 있으므로...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 이제 좀 알것같다"라고 할때까지 많은 고생과 기다림이 수반되어야 하겠지요.

    그 고생 조금 덜하게 알려 달라면.......저는 알려 줄 수 있을 것같습니다.

    동업자 정신으로...
    공간사랑™ 09-06-16 13:09
    물트림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도 낚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져 먹을려고 하는건 아니고요..그냥 낚시 공부 정도입니다...

    아무리 이론에 빠삭해도 실전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냥 이론만 알려 주신다고 생각 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예를 들어 당구를 치다 보면 초보에게 치는 방법과 길을 알려줘도 못치지 않습니까??

    그 만큼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게 실력이 아닌가 싶네요...
    물트림 09-06-16 13:10
    개인적으로 몇번 출조 갔다 와서 문제점이라던지 포인트나..

    채비가 뭔가 이상해서 질문하시면 밥도 굶고 같이 고민합니다.

    그런데...시작과 동시에..ㅎㅎㅎ
    풍운아 09-06-16 13:27
    만약에 제가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평범한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두번째 답변이 될꺼고요

    1. 그런곳은 없습니다. 모든 낚시인이 바라는 곳이지만...
    직접 찾아 다니시면 그런 곳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2. 대물들이 먹고 싶어하는 미끼를 대물 앞에 갖다 놓는 것이 가장 좋아요
    대물 앞에 못 갖다 놓으면 다니는 길을 찾아서 미끼를 두던가!

    3. 대물들이 은신하기 좋고 먹잇감이 풍부 할 것 같고 찾아 다니기 가장 좋을 것 같은 이동 경로가 가장 좋습니다.

    4. 최소 4호 정도의 원줄과 목줄을 사용하며 항상 점검 하는게 좋습니다.

    5.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포인트를 잡고 악재를 차단하여 집중하시면 좋은 조과가 있을겁니다.

    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선생님이 학문을 가르쳐 준다고 학생이 다 습득하기는 어려움으로 실전과 경험이 축척 되어야만
    비로소 자기의 것으로 된다. ㅋㅋ 요정도....
    소쩍새우는밤 09-06-16 13:28
    물트림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어제 어디에 어떻게 어떤 미끼로......육하 원칙에 의해 구체적인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이에 대한 부족한점이나
    간과한 사항에 대한 질문은 누구라도 아는 범위에 대해서는 알려주시리라 여깁니다만,
    너무 막연한 내용에 대하여(변수 많은 낚시인데..)질문하면 답변이 어렵고 황당합니다.
    단, 그 질문의 요지를 고수(?)님들은 잘 아실테니 초보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에게
    말 가르치듯 최선을 다해햐 함이 선배의 진정한 도리라 생각합니다.
    간혹 좀 안다고 으시대는 님들도 있습니다.
    이제 모내기 거의 다했습니다. 가을에 알이차면 고개 숙이듯...
    같은 취미를 가지고 앞서가고 뒤따르고 같이 가는 길 동반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붕어와춤을 09-06-16 14:11
    ㅎㅎ 반가버요 물트림님

    전화통 붙잡고 설명 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물트림님이시기에 가능하겠죠.

    저야 워낙 허접 그 자체인지라~~~~~~~~~~~~~~~~~

    경험이 제일 큰 재산이죠.
    배불뚝이 09-06-16 14:12
    저것은 질문이기에 앞서서 별**짓거릴 다 봅니다.
    아마 일부러 그런것일 확률이 엄청 높은 것 같습니다.

    질문내용이 어린것 같지도 않고 전혀 초보이지도 않기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만약에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라면 조용히
    너~~!! 낚시하지마라~~~!! 전 이렇게 말 해 줄겁니다.

    이젠 별 희한한 인종이 다 낚시한다고 설치고 그럽니다..
    낚시가 뭐 심심풀이 땅콩도 아니고....
    진짜 낚시는 아무나 하는 그런 취미가 아닐진데...

    저 같으면 **넘 취급하고 맙니다.
    위에 답글주신분들은 인내력이 대단하십니다..
    시랑 09-06-16 14:31
    사람사는 사회가 다 그렇다고 봅니다. 아기에서 노인까지가 모두 공존하듯이.....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질문이 유치하고 애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질문이야 당연히 이렇겠지요.
    그러나 조금아시는 분들의 질문은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질문의 핵심이 확실하고......

    아무것도 모르면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황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질문에 대답하려니 때로는 짜증아닌 짜증도 나시리라 짐작됩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글을 올릴까 생각해 봅니다. 그게 다 이런 사이트가 있어서일 겁니다. 찾아보면 어디엔가 있겠지만 질문하면 월씬 쉽게 답을 었을 수 있으니 그러실 겁니다. 혹시 더 얻을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모르는 어리석음을 너무 허물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도와주십시요. 그들 중에는 나중에 님처럼 또다른 이들을 도와주는 분이 나올수 있으니까요. 님보다 더 뛰어난 제자 한 명 길러보십시요.

    님이 하시는 낚시가 즐거움이 되시기를......
    비익조 09-06-16 16:00
    새우낚시 6년+떡밥낚시3~4년 근 10년동안 낚시 했지만 ...
    아직 1번 질문 한곳을 못 찼고 있슴다~~~ㅋ
    그리고 누가 만약 위와 같은 질문을 저에게 한다면 친절히 설명 해 드릴수 있슴다~~
    그러나 설명 중에 토을 단다거나 반론을 펴면 더 이상 애기 안 합니다~~~~ㅋ
    히마라야시다 09-06-16 16:56
    그런곳 좀 갈챠주이소~~~~~

    물트림님은 오늘은 어디서 꽝치실라고~~~~~같이 꽝치러가입시더~~~^^
    너죽고나4짜 09-06-16 16:5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난체 하려는것도 아니고 잘 보이려고 하는것도 더욱이 아닙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0년만에 배울걸 단 하루만에 터득할수 있고, 너무 쉽게 배워 10년 취미생활을 단 하루만에 접을수도 있겠죠...

    너무나도 쉽게.... 모범답안을 주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그렇다고 한국사람들 악한사람 없듯이 물으면 묻는데로 알켜주고 간 쓸개 다 빼줍니다.

    더욱이 낚시꾼이라는게 배푸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알아야 합니다...

    답을 얻은 사람은...혹 명확한 답을 얻지는 못하였어도 그곳에 근접한 길을 가르쳐준 사람에게만큼은...

    10년 스승못지 않게 감사해야 합니다.


    바로 질문자의 마음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도 새벽녁 밤잠 설치며 후배양성을 위해 안보이는 키보드 자판 뚫어져라 두드리고 있는 선뱃님들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류지인 09-06-16 17:30
    어떤 분은 제자를 모집한다고
    공고를 하셨던데 아예 제자를 여러명 양성하여
    제자들이 전수를 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물론 수강료로 동행출조는 제자가 부담하여야 합니다
    하하 농담입니다
    그래도 남에게 가르쳐 주는것은 베푸는 것이 되므로
    물트림님은 그나마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부장님 09-06-16 17:30
    어렵습니다 동출 합시다~
    검은강 09-06-16 17:31
    제가 물트림 님 이라면,,,

    질문자의 수준 ?..만큼만 대답해 줄겁니다,,
    환경지킴이악동 09-06-16 18:48
    직접 옹달못 만들어서 거기다가
    중치급 이상의 붕어들 많이많이 넣어서
    몇년 정성스럽게 이놈들 키워서 거기서 낚시하면....
    물건도대물 09-06-16 18:50
    ㅎㅎㅎ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낚시 지식 습득 정도가 과거 선배님들 5년 걸릴것...

    월척에 1개월 눈팅에 현장경험 3개월이면 얼추 비슷해지는거 같아요~~ ㅎㅎ

    무서운 세상이지요~

    ^^
    육사정 09-06-17 00:25
    물건도대물님

    교육잘받으고요.

    거시기가 대물인가 궁금하네 ㅋㅋㅋ 쪼가 이상혀요.
    제비천하 09-06-17 00:31
    저같으면 간단하게 월척지 들어가시면 답 적어 놨습니다 헤헤
    rainyday 09-06-17 07:00
    그런곳이 있다면 고기 씨마릅니다 귀해야 소중하죠 나가면 월척에 대물이면 ...
    서산붕어 09-06-17 09:04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시면서 찾아보세요 ^^ 찾으시면 정보 주시구용~
    추적 09-06-17 15:58
    이 글과 많은 댓글들로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낚시~ 답은 없지만 내가 하는게 답이라 생각하지요~
    초록빛늑대 09-06-19 10:54
    물트림님 고수분이 괜스리 ㅎㅎㅎㅎ
    저두 가끔 저런 질문 많이 받습니다
    그려면 이럽니다
    한300박해보고 나면 그에 대한 질문의 답이 있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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