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욜(4/26)오후 1시쯤 개천지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7에 철수했습니다.
제방둑 우측으로 차를 몰아서 갔는데, 상류쪽유입구 까지 거의 릴꾼들이 잔치를 하더라구요..
좌측으로 갈까 하다가.. 어차피 상류쪽에서 낚시를 하려고 맘 먹었기에 최상류 물유입구 최대한 릴꾼들을 피해서 앉았습니다.
유입구쪽 수로부근 수초에는 산란붕어들이 완전 날리를 치더군요..
원래 산란붕어들은 먹이를 안먹는다고 하지만, 마땅한 자리도 없고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결과는 오후 4시경 붕애1마리+20센티급 1마리, 저녁 8시경에 24센티1마리를 잡았습니다.
그이후엔, 꼬박 뜬눈으로 새벽까지 쪼았지만, 밤새 입질은 없더군요..
물론, 밤새도록 낚시대 주변과 수로주변으론 산란붕어들이 난리를 치구요.
그리고 아침6시경 26센티 1마리가 마지막 였습니다.
제가볼땐, 산란마칠때쯤.. 한번가봄직할거 같습니다만..
왜 아침일찍 철수했냐면, 햇빌가리게 창모자가 없어서 햋빛이 너무 강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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