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대하던 루프텐트를 올리고 첫 출조입니다...
항상 함께 해주는 아내를 위해~~~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
가보고 싶었던 춘천의 송암지에 왔습니다.
주차하기 편안하고 의암호와 불과 몇 백미터에 위치한 곳입니다.
현지인들의 짬낚 낚시터이지요.
의암호 노지는 만석이고 여건이 좋지않아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섬유질 미끼가 대세인 곳이며 허리급 싸이즈가 확인된 곳입니다.
상류 저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우안의 모습입니다.
좌안의 모습입니다.
보금자리부터 후다닥 완료하고 저녁식사를 합니다.
이쁘죠? 정말 맘에 듭니다.
자작보일러로 바닦은 뜨끈뜨끈^^
아내가 좋아합니다. ㅋ 합격!
30대부터 52대까지 12대 장전완료!
아~~~ 피곤하네요...ㅠ
세팅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네요...
아침에 좀 나와주려나?
옥수수와 섬유질미끼로 공략해봅니다.
연밭쪽에 5대. 맨바닦에 7대...
어디서 나오려나...?
블루길만 입질하네요...
옥수수도 섬유질 미끼도...지침...
어제 밤에 보이지 않던 주변 쓰레기가 맘을 아프게 합니다...ㅠ
그래 청소가 갑이다... 청소나 해야지~
반경 50미터 쓰레기 20리터 종량제 봉투로 3개 완료!
그림은 어디나 멋지죠?
밤에도 계속 이어지는 블루길...
이제 챔질도 지쳤습니다...
새벽 5시... 졸면서 오르락 내리락꺼리는 찌를 보고도 챔질을 못합니다...ㅠ
그만 자야지...
또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책나간 아내가 멀리서 한 컷!
아침은 사랑하는 아내의 청국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송암지 붕어입니다.
저는 꽝이구요...ㅋ
수유리에서 오신 어르신의 조과입니다.
새벽 5시에 입질 결과랍니다.
졸면서 챔질 못한 입질이 붕어였나봅니다...ㅠ
철수 시간은 다가오고 낚시대 건조 중입니다...
텐트와 낚시대 건조시간에 저수지를 둘러보는데...ㅠ
왜 이런일들이 자꾸 벌어지는지 모르겠네요.
바로 옆이 도로인데 누구보고 치우라고 그럽니까!
양이 많아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ㅠ
산책길인데 분명 민원이 들어갈꺼고 그러면 최악은 낚금일텐데...ㅠ
항상 함께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저수지 산책 중 한 컷!
낚시도 안하면서 같이 동행해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루프텐트 올리고 첫 여행도 행복이었습니다.
어친의 행복한 낚시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되세요~~~^^
매우 베리 부럽...
명절 연휴 잘보내고 조만간 동출 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