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꿈과 마음을 안고 출조...
1시간여를 생자리 개척하느라 소비했지만
어쩌면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출조란걸 알기에...
남은 올해의 열정을 여기에 부어봅니다
발 밑이 질퍽거립니다
수중전 아닌 수중전...
아무 탈 없이 오늘 밤이 지나가겠지만
까만밤이 하얗게 되도록 불태워 보렵니다
간만에...올해의 마지막 낚시를
전투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부탄가스 없는건 비밀~~~~ㅜㅜ)
출조한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람을 등지고 멋진곳에 자리하셨네요.
이런곳에서 루피님이 덩어리 못잡으시면 여러모로
민폐인건 아시죠.
밤새 그님들과 힘겨운 한판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