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첫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비예보가 있어 노심초사 했는데..

일기예보가 과연 맞아 떨어질지..의문이네요.

새벽 6시에 출발.

이번엔 영천권으로 향해봅니다.

도착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자리 정하고 좌대부터 설치합니다.

3달 쉬다 좌대설치 할려니 쪼매 힘이 드네요.ㅎ

좌대 설치하고 텐트도 올리고 낚시대 투척할려니 맞바람이 너무불어 입돌아가는줄 알았네요.

난로로 손.발 녹여가며 하나하나 투척해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하게된 "히든낚시대"입니다.

밸런스 좋고 디자인 괜찮고 앞치기 잘되고..^^

저번에 사용한 낚시대보단 살짝 무게감은 있지만 괜찮은 낚시대인건 인정합니다.

다 설치하고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떨고 좌대로 돌아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호재가 아닌 악재의 비인듯...

케미 불밝히고 24시까지 쪼아보았지만 비는 계속내리고..

입질은없고.ㅜ.ㅜ잠은오고..

보일러로 바닥이 따뜻하니 잠이 솔솔옵니다.

일어나니 새벽6시..ㅡ.ㅡ너무 잔듯합니다.ㅎㅎㅎ

아침먹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1박 시원하게 꽝쳤습니다.

2월8일부터 12일 아침까지 재도전 잡혀있어 그때 출조해서 다시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고 설 명절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