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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고 추워도 월척은 있습니다

    농소박 / 2009-03-29 23:26 / Hit : 3594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금요일 아들과 함께 낚시를 군위의 소류지에 갔는데 밤에는 일절 입질이 없는 조용한 밤,
    바람만 불고 추위에 떨다가 준비해간 어묵으로 밤을 보냈읍니다.
    텐트와 자동차에서 밤을 맞이 했읍니다
    아침이 와도 한참동안 작은 아들은 아직도 텐트속에서 잠속에 빠져있고...
    아침 6시경에 아들... 낚시대가 이상해요....
    당겨봐라... 아들 힘차게당겨봅니다... 35년 넘게 낚시을
    해오면서도 아직 나도 못잡아본 대어....월척...(34cm)
    (잉어,가물치,메기등은 1자 이상아니라 40,50도도 넘지만...)
    사진을 보세요...좋고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네요...
    월척 이랍니다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그렇죠....
    이젠 아들들도 낚시에 조금씩 빠져 드는가 봅니다...
    아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겁네요...

    말술 09-03-30 01:21
    축하드려요.
    바람막이 09-03-30 07:59
    자녀들과 추운데 고생하섰습니다.
    좋은 추억 만드셨군요.
    쭌우운 09-03-30 08:38
    축하드림니다. 올해엔 월척 많이 하십시요
    그냥낚지요 09-03-30 10:17
    아이고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또 다른 "꾼"의 탄생이 예상됩니다...

    축하드립니다.ㅎㅎ
    4짜잡아 09-03-30 10:59
    내고향 군위에서 월척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대물치기 09-03-30 11:49
    재미나는 부자간의 조행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착한어부 09-03-30 11:53
    축하드립니다
    kiss0492 09-03-30 19:11
    축하드립니다 근데고기가떡인가요
    이도령 09-03-30 20:59
    부자간의 찐한 손맛 조행기 부럽습니다.
    아들놈 뱀 한번 보고선 절대 안따라 갑니다.
    어찌 꼬셔야 한다...
    해파리사랑 09-03-30 21:16
    대물도 좋았겠지만,
    아들과 함께 취미생활 한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 이겠습니까...^^* 부럽습니다...
    황금물고기 09-03-31 18:59
    난 언제 아들넘하고 낚시 가려나?

    지금은 아주 개구쟁이들이 되나서... 부럽습니다. ^^
    낭만조객 09-04-01 14:39
    훈훈한 가족애가 보기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채바바 09-04-01 23:19
    꾼의 피를 이어받았네요

    잘보고 갑니다
    농소박 09-04-06 22:42
    많은 댓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자주 함께 낚시를 가기도하고
    즐거운일있으면 글올리겠읍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두 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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