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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는 제법 많은 분들이 낚시를 놓고 있었는데 대부분 릴낚시를 하고 계셨고
우린먼저와 낚시를 놓고있는 동생 주위에서 서성이다가 낚시를 놓고 게신분이
마침 철수를 하시어 기다리다가 그자리에 자리를 잡고 대낚시와 릴낚시를 함께
낚시를 시작하였읍니다 대낚시에는 클루텐과 지렁이, 릴낚시에는 떡밥으로...
---건너편에는 어느 한분이 가물치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자기 텐트를 중심으로 좌우로 약 100여미터를
약10미터간격으로 릴낚시를 던져 놓으시니 오늘 우리가 오후 2시에 철수하기까지
주위에는 그어떤분도 낚시를 할수가 없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읍니다 하루 휴식차 나오신 많은
분들이 그분 주위에 머물다가는 다른곳으로 자리를 잡기위해 자리를 찾아 헤메는 모습이
보기에는 않좋았읍니다---
우리는 늦은밤에 파라솔텐트를 쳐서 그안에서 준비해간 어묵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
어제 저녁5시경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총조황은 사진과 같읍니다
약 9치급 2수외 별로... 이제 저수지의 물을 빼는것 같읍니다
그래도가족이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
고기는 사진 촬영후 모두 방생하였읍니다...
酒歌舞樂 09-05-02 21:55
가무리꾼 자리를 그렇게 넓게 잡으면 착한분이네요.
못 전체에 가무리 낚시 전부던져놓으면 더착해보일텐데...
가족과의 하루를 물가에서 재미있게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거뽀리 09-05-03 04:59
낚시의 장르가 서로다르다보니
제가 딱히 머라 할말은 없네요...
가물꾼의 눈에는 저희가 가시겠고...
우리눈에는 가물꾼이 가시일수도...
잘보고갑니다.
저도 언제 가족이랑같이 야외로 돼지고기나
굽어먹는 계획잡아봐야겠네요.
하양길잡이낚시 09-05-03 08:05
가족과 함께한 출조!! 좋아요~!!
좋은것만 기억하시는 센스..^0^
싱거비 09-05-03 21:10
대구에서 세계 육상 대회가 열린다더니
가물치 낚시 하시는분 100미터 허들 달리기 연습 할려고
대 편성을 그렇게 하셨나 보네요
가족과 싱그러운 계절에 좋아하는 낚시와 함께
즐거운 시간 갖는거 부럽고 보기 좋아 추천합니다
잠못자는악동 09-05-04 08:47
즐거운 휴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휴일입니다
풍파인 09-05-04 16:05
예전에 릴꾼과 싸운적이 있습니다..
딱히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방랑검객 09-05-07 06:18
미국시카고근교에서 잉어대낚을 하고있습니다.
이곳은 낚시면허법상 낚시대 두대밖에 못펴는데.....
인접인디아나주는 세대까지 펼수있구요.
이곳은 바늘숫자도 낚시대 한대당 2개를 넘을수가없고
고기도 일정크기이상 넘지않으면 살림망에 담을수도없습니다.
저야 어차피 떡밥대낚을 하니 상관이 없는데 한국서 릴낚시위주로
낚시를 하신분중엔 슬그머니 3대폈다가 거액의 벌금에 장비몰수당하고
법원까지 출두하는 번거러움을 격은분도 있더군요.
낚시가 개인적 취향이 강하지만 그런 릴꾼들을 보면 어느정도의 규제가 필요한것
같은생각도 듭니다.
버지니 09-05-08 14:24
가족과 함께 낚시 도 하시고 참 부럽네요.
고향이 군위 거든요..
저는 부모님이 농사짖고 계서서 고향에 이름모를 소류지가 눈앞에 있어도
낚시대를 함도 못담궈 봤어요.. ㅎㅎ
복룡 09-05-11 02:08
솔직히 낚시의 장르를 해석해보자는 애긴 아니지만,
우리사회에는 상식이란게 있슴니다. 모두가 공유할수있고,
즐길수있는게 낚시이고, 그 터가 저수지입니다. 가물치를잡던, 뭘잡던
다같이 공유하고 즐길권리를 침해한 상식의 개념을 모르는 그 분께 한마디
하고싶네요.. 저같은 사람과는 마주치지 마세요. 음~~~~~~~~~~~~~~~~
좋은 하루가 되셨네요 그 가물치꾼의 몰상식함에 맘 상하셨어도
가족이 있어 행복한 조행길이 되지 않았을까요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