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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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비릿내를 못맡은지 보름....
찌맛이며, 손맛이며,그 비릿내가 머리속 한가운대서 맴돌고 있다
사업차 몇달동안의 낚시를 못 했던 조우 형님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비릿내 맡으러 남양만 가신다고.......
5월8일은 어버이 날.....갈등...
가족사는 주말로 미루고 산 좋고 물 좋운곳에서 꽝 치고 지나가면서 손 풀이 하던곳 남양만...
인생의 선배이신 왕 회장님을 모시고 남양호로 동행하기로 했다
도착은 5월7일 오후 11시20분경....서 평택ic를 나와 첫 사거리지나 신 *낚시점에 들러 낚시계의
이런 저런 소식을 들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
새벽 3시나 되서야 낚시대를 폈다
피곤하다...잠을 자야지...2시간 정도 잠을 청하고 새벽 5시경부터 오전 12시까지 7시간 동안 그 붕어의
비릿내를 맡기위해 열중...
조과는 우리의 왕회장님은 "무 " ㅋㅋ
조우 형님은 7치~8치 4수,빠가 3수, 뱀장어 1수 (잡고기 대박ㅎ)
저는 ... " 무 " 항상 이러지요 ....
주위의 쓰래기 수거위해 5분 정도 보내고 서평택ic 초입 나주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경기,서울권의 안방터인 남양호의 붕어의 비릿내를 뒤로하고 .......
번출의 미련과 동행의 즐거움을 같이한 짧은 여정이었읍니다
월회분들~ 안출하시고...저는 ...잠콕으로...
요즘 물빼기가 한참이라그런지...입질이 없더군요..
담번출에는 월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