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목적지까지 좀 먼거리 입니다
저보다 먼거리을 다니시고 하는 조사님
먼저 안전에 무탈을 빕니다
지리산 휴게소에 잠시 휴식과
동심에 세계에 잠깁니다
목적지 까지 오다보니 비가와서
한숨만 나게 됩니다
이추위에 그냥 하루밤 지인과 차에서 잠자리을
같이 하기로 합니다.
숫놈끼리 자고하니 기분도 묘하네요 ㅋㅋ
다리도 올릴수도 없고, 끌어 안지도 못하고////
2일째 석양이 지고 붉은노을이 생김니다.
낚시꾼은 이시간때가 제일 먼저 엔돌핀이 돌고
무에 세계에 잠기고 할것 같습니다
첫날은 사람과 했잤지만~~~
이틀날은 썬순이 친구와 함께 할까 합니다.
키큰 붕순이을 소개 해준다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썬순이와 깜깜한 약속시간을 애간장 타게
기다립니다
춥기도 엉청나게 추웠습니다.
새벽이 밝아오고~~
아침이 되어오고 설설 걱정이 됩니다
썬순이 친구는 물속에서 기다린 보람이 없나
봅니다
마치 배신감이 밀려 올듯한데 아침 먹자는 소리에
썬순이을 용서해서 물에서 꺼내어 줍니다.
★가가일체형 각도기★을 이용해 서리가 내린
파라솔을 말려 봅니다.
아침햇살도 피하고 ~~~
강한 바람에 제 집들이 저수지에 날아갈까
걱정도 들고 했습니다
지인분도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묶어 두고합니다
이렇게 분위기에 젖고 좋았는데
붕순이을 만나지 못했네요
바람에 돌아간 장대을 제정비을 하고 합니다
마지막 3일째 넘어가는 석양은 아름다운데~~~!
아름다은 붕순이와의 미팅은 오늘은 기대감 ㅋㅋ
어제의 약속을 못지킨 썬순이와
기나긴 겨울밤을 기다려 보기로 약속 합니다.
동이 뜨고 바람님도 없고 최고의 아침시간대
하지만 썬순이가 미안한 신호을 보내옵니다
지친 불빛이 물속에서 꺼내달라고~~~
그래 썬순아 고생했다
이틀동안 미팅 주선했는데
붕순이 친구가 나오질 않는데 우짜노 ㅋㅋ
후배가 썬순이 대신해 아침에 찿아와서
아픈마음을 달래 줍니다
이렇게 나주서 아쉬움 마음에 점심까지
먹어가며 이런저런 담소을 나누고 했습니다
비록 나주서 붕순이을 못 만났지만
저수지서 서로을 방겨주는 이가 있어
더욱 더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이시기에 보일러 사고 한해에 몇건씩 있는 겨울 입니다 조심하시라는 말뿐 못 하겠네요
부디 가는길 오는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안동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감상하고 대리만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