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생이 킬러보트235를 구입하더니
배사이즈가 작다면서 비바 265를 새로구입하더니 기어코 235를 주네요
싫타고 몇번이나 얘기를 했는데도 같이 보트낚시를 하고싶다고 막무가네로 줍니다
힘든 낚시가 될줄알면서 왜관으로 또출조를 해봤습니다
엄청나게 힘이들더군요
준비시간도 많이걸리고 힘도들고ㅠㅠㅠ
사실 배를타보니 겁도 조금 나구요 ㅋ
그래서 멀리못나가고 연안에서 노지낚시도아니고 보트낚시도 아닌 낚시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노지낚시대가 갈수없는자리에서 하루밤을 보내봅니다
다준비하고 대를 세팅하니 해가 질부렵이네요
대를펴고부터 거의 한시간단위로 나옵니다
1번~~34.5
2번~34
3번~33
4번~31
이때까지만 해도 오늘밤은 열댓마리이상 덩어리를 보겠구나 싶었죠
근데 아니나다를까 밤10시가 되니 어김없이 칠곡보에 물을 뺍니다
그리고는 오던 입질이 뚝 끊어지네요
다음날아침10시까지 말뚝입니다
올해는 이곳출조를 관둬야될것 같네요
다음주부터는 경남쪽으로 수심깊은곳을 가볼까합니다
철수하는 길은 정말 힘이드네요
배를 다시 정리하는데 노지의 열배 아니 수십배가 힘이들더군요
다음날 하루는 완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배낚시 하고싶은 마음이~~~
다음또 경남의 덩어리들을 올릴수있음 보여드릴게요
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