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마류큐
제품명 : 도봉글루텐
향기 : 포도향
출시일 : 최근 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소비자 가격 : 7천원
그럼 설명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웹써핑중에, 대물전용 글루텐이라는것을 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루텐을 잘 안쓰기는 하지만, 글루텐이 잘 먹는다는곳에서는 어쩔수 없이 쓰게 됩니다.
하지만 생미끼 낚시 위주라서, 글루텐을 달아서 던져 놓으면 이놈의 의심병이 ,,,,,,
달려 있을까? 바늘만 있는거 아닐까???
다시 던지까? 좀 기다려 보까? ㅎㅎ
저 말고도 여러분들도 아마 마찬가지라 봄니다. ^^
어떤분들은 4시간 동안 걱정 없다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제가 생각하는것으로는
물속 상황 이라던지,
잡어,
대류 현상
예신후 끊어진 입질 다음에는 바로 의심병 출동입니다.
각설 하고 일단 사진과 함께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입할때 개량컵과 떡밥그릇도 구입을 하여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레드 칼라 입니다.
마류큐 제품이라 그런지 일본어로 되어 있군요.
그런데 뒷판을 보니, 설명이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바늘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
저같은 사람 한테는 아주 딱 입니다.
글루텐의 색상 입니다.
경상도 지방의 빨간색떡밥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럼 버무려 보겟습니다.
개량컵으로 큰것 두스푼에 물두스푼 넣고 반죽 합니다.
봉지가 지퍼팩이라 남은것은 보관하기 좋습니다.
버무리고 나니 색깔 정말 그럴싸 합니다.
하얀색 글루텐만 보다가 이런 뻘건거 보니, 좀 새롭습니다.
봉지 뒤에 잇는 설명 데로, 3~5분 숙성 시킨후에
눌러 보니 점도가 적당 합니다.
손에 얼마나 뭍나 테스트 해봄니다.
손에 물기 없을때 만져 본 후 입니다.
조금 뭍지만 심하게 끈적이진 않습니다.
손에 물기가 있는상태에서 만져 봄니다.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는 보시다 시피 거의 뭍지 않습니다.
10대 세팅 후에 기다려 봄니다.
요게 무슨 사진인고 하니,,,
강하게 헛챔질후에 바늘에 뭍어 나오는 글루텐 입니다.
물속에서 약 30여분 있었고, 챔질을 강하게 했는데도, 이렇게 뭍어 나오니
궁금증이 증폭 됩니다.
그래서 낮에는 입질도 없으니 나름 실험을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타사 글루텐과 도봉 글루텐 비교 분석 과정입니다.
동료가 오더니 무슨 연구소 차렸냐고 웃고 가네요 ^^
낮 12시 5분에 두개의 바늘에 각 글루텐을 장착하고 물에 입수 하였습니다.
마지막 까지 보시면 놀라운 광경이 벌어 짐니다.
3분이 지났습니다. 벌써 하얀글루텐은 부풀어 오르네요.
좀 크게 찍어 보았습니다.
아무런 변화 없는 물속에서 43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시간 32분 경과
동료가 밥먹으러 가자고 하도 졸라서, 밥을 먹고 노닥 거리고 오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약 3시간 20여분이 흐른 상태 입니다.
목줄을 당겨 봄니다.
하얀색 글루텐의 목줄은 그냥 힘없이 빠짐니다.
하지만 도봉글루텐은 딸려 옵니다 !! 여기서 탄식이 흘러 나옵니다.
사실 좀 놀랏습니다.
동영상이 아니라서 글로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목줄을 당길때, 붕어가 흡입을 한다는 느낌으로 아주 서서히 당겨 보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서 그런지, 하얀색은 힘없이 바늘만 빠져 나왔고
도봉글루텐은 글루텐 자체가 서서히 딸려 옵니다.
입질시 훅킹이 제대로 된다는 이야기가 입증이 됩니다.
꺼내서 손으로 문질러 보니, 약하지만 점도가 살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봉 글루텐으로 낚은 붕어 사진 올려 봄니다.
동료와 같이 낚은 것 입니다.
작은것은 29센티 제일 큰넘이 34센티 입니다.
정리 해봄니다.
도봉글루텐 장점
*강력한 글루텐 섬유질로 바늘에 확실히 오래 남아 있음
*빨간색의 글루텐이 대상어종의 식욕을 자극할수 있음
포도향, 딸기향 그런것은 제가 봉어가 안되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판매 하시는 분의 설명이 농축효소가 어쩌구 하시던데, 어려운것은 그냥 패스 합니다.
어쨎든 고기를 낚았으니, 대만족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유의 할점은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조금만 덜어서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량컵 큰스푼 2개 넣었더니, 많이 남더라구요.
이상 도봉 글루텐 사용기 였습니다.
판매처 궁금하신분은 쪽지 주세요~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늘 즐거운 낚시 생활 되시길 기원 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