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using03184322.jpg](/bbs/data/file/using/%EB%8C%80%EB%AC%BC_using03184322.jpg)
손으로 약간의 힘만주었는데도 이렇게 벌어집니다. 손가락 두개는 들어갈만한 구멍이 생기네요.
![1_using03185043.jpg](/bbs/data/file/using/%EB%8C%80%EB%AC%BC1_using03185043.jpg)
재봉질 한것 보시면 아실겁니다. 실밥 마무리 개판, 간격 진짜 엉망진창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K가방은 그나마 간격은 대충 맞더군요.
우선 제가 구입한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입하자마자 짜증 제대로네요.
07특대물-110사이즈 구입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디자인도 좋고, 크기도 엄청크고, 가죽도 맘에들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빛좋은 개살구네요.
1) 하단 플라스틱부분
- 필라이존 가방의 최하단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플라스틱과 가죽의 연결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실이 별로 강해보이지 않으며, 바느질도 규격없이 뒤죽박죽으로 박아놨습니다. 그것도 1줄박아놨습니다. 가방에 소품넣으면 몇Kg인지 아는건지;
실밥 마무리처리도 개판이어서 언제풀릴지 모르겠습니다.
- 또한 플라스틱 외부말고 내부쪽을 살펴보시면...낚시대와 받침대 등이 들어가는곳이죠...그런데도 충격완화할수있는 장치가 하나도없습니다.
모양을 내서 울퉁불퉁해진 플라스틱위에 정말 스레기같은 스티로폼재질(두께1cm도 안됨) 한장 깔려있는게 고작입니다.
2) 제원을 믿지마세요.
- 07특대물을 검색하면 물병걸이, 핀온릴, 투명소품케이스, 모자 등이 있다고 말하지만 절대없습니다. 단 소품케이스는 레자같은 재질의 것이
1개들어있긴합니다. 요새나오는제품은 손잡이가 달려있긴합니다만 좌우측 손잡이 봉합부분보면 삐뚤빼뚤 본드질해놨습니다. 급하게 손잡이 불평이
생기니까 만든듯합니다.
3) 정면 하단 봉합부분
- 필라이존 07특대물은 지퍼가 총 5개입니다.(우측상단의 동그란 주머니가보이지만 그건 개별주머니 아닙니다. 맨우측주머니의 상단 구멍이라 보시면됩니다) 즉 5단의 제품인거죠...그런데 여기서 양쪽 소품주머니를 제외하고 가운데(보통 낚시대 및 받침대가 들어가죠.) 세곳의 하단부를
잘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위의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가방을 눕혀놓고 보았을때 맨 왼쪽의 주머니부터 순서를 매긴다면...1번~5번이 나오겠죠.
이때 2번 3번 4번 주머니중 가장큰 부분이 3번주머니입니다.
그 3번주머니를 중심으로 2번과 4번의 주머니 하단부분을 보시면(플라스틱바닥 바로위쯤됩니다.) 작은 힘에도 공간이 벌어지면서
실밥이 튿어질거같습니다. 개판입니다.
아무튼 중국애들 물건 참 더럽게 해놨네요....진짜 디자인만좋을뿐 내구성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A/S라도 빠르면 참습니다.
19만원짜리 가방이 이정도라면 할말이없습니다....
추파츄님이 쓰신 사용기가 하단플라스틱 봉합부분 문제구요.
골드이글님이 쓰신 사용기의 사진이 정명하단부분 봉합터짐 문제입니다.
사자마자 이게 무슨 꼴인지;;; 판매처에 전화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