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동행제품 외에는 잔손(번거로움)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쳐다도 안봤었는데...
이번에 확 땡기는 제품이 있기에 새로운 도전을 해봤습니다.
(과연 저의 귀찮이즘을 포기할 만큼 가치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기존에 서포트와 다른점은 수상전이 가능하다는것(서포트도 2개를 구입하면 가능은 합니다)과 수납이 용이하다는점, 조금 더 가볍다는것 등등이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모습입니다. 가방속에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습니다.
가방을 열면 뒷판용 속가방, 앞판, 다리, 부속품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발판 외에 뒷판까지 펴서 사용하는 사람은 적을거라 봅니다.
잘 사용하지 않을거라 예상되는 뒷판은 별도의 주머니까지 신경쓴 모습이 보이네요.
부속품 주머니니에는 좌대에 의자를 고정시키는 부품도 있고, 뒷판을 안쓰고 발판처럼 사용하기 위해 쓰는 다리도 있네요.
(아... 받침틀 고정하는 나사 안왔네요;;;ㅠㅠㅠ)
크루션 제품을 작년부터 처음 접해봤는데 항상 마감과 퀄리티가 최강인거 같습니다.
얇은 상판에 구멍없이 용접을 해놓은것이 예술입니다.
접히는 다리 부분도 매듭끈까지 신경쓴 모습도 보이고...
상판 끝부분은 배수로 인해 구멍도 만들어놨네요.
뒷판까지 결합해본 모습입니다.
다리부분은 안전함을 위해 사선으로 'bar'가 하나 내려오네요.
저는 기존에 동행좌대만 사용했었는데... 동행 좌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다리가 각자 작동된다는 점이네요.
각자 나오는 다리가 뻘에서 약한점을 보이지만 평탄하지 않은 바닥에서는 유리하기에 각각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리에 위치한 가로바에도 배수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밑바닥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제품을 마감한게 눈에 띕니다.
가운데 2개씩 타공된것은 경첩을 달 수 있게 미리 구멍을 뚫어놓은거라 합니다.
항상 접지형으로 쓰실분들은 미리 경첩을 다는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동행 제품과의 비교입니다.
일단 크기는 같습니다.
동행 - (850*1200)
크루션 - (850*600)*2EA
차이점은
동행 - 높이(H:1000)
크루션 - 높이(H:900)
다리 각도는 크루션 제품이 조금 더 유리해 보입니다.
높이 실측 모습입니다. 880이 나오네요.
크루션 좌대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앞이나 뒤쪽에 열려있는 구멍으로 추가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바닥판을 총 3개 이상을 쓸수도 있더군요.
세월에 흔적으로 이제 동행제품은 때가 타보이네요.
처음에는 크루션 제품처럼 삐까뻔쩍 했었는데...ㅠ
이제 잘 닦아서 모셔놓고 동생한테 넘겨줘야겠군요.
접지나 수상을 안쓰고 발판으로만 쓰겠다면 앞 판만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뒷쪽에 발판용 브라켓을 연결만 해주면 끝나네요.
기존에 차량에 수납상태입니다.
동행좌대와 크루션 제품의 부피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ㅠ
거의 2.5배의 두께가...
이제 굉장히 넓어졌습니다.ㅎ
당분간 어마어마한 가뭄으로 인해 수중전을 할 상황이 많이 나올거라 예상되므로 빡세게 굴려보고...
사용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과연 저의 전투 스타일을 받쳐줄것인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