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아빠입니다.
이젠 아들이 두명이 되어 정우&진우아빠가
되겠네요.
국민발판이 어쩌다 보니 저의 손에 오게 되었는데
모든 발판,좌대가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동안 몇개의 발판을 사용해 보았지만 발판용도로는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그중에 가장 큰 단점은
상판스크레치가 잘 난다는 겁니다. 전 물건을
아껴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큰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번엔 눈에 자꾸 거슬려서 시트지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바닥시트지..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두께감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단단합니다.
방바닥에 까는 장판인데 접착이 된다 생각하시면
될듯 보입니다.
작업 과정을 못 찍었는데 쉽습니다.
그냥 재단할 필요 없이 가로,새로 한쪽면 맞추시고 접착하신 다음 나머지 가로,새로 라인은 카터칼로
상판 라인을 따라서 쭉 밀고 가시면 됩니다.
글로 쓰자니 어렵습니다.ㅠ
크랭크 나사부분은 칼로 조심히 마무리 하시면 되고
드라이 사용하시면 나사로 인해 튀어 나오는
부분은 보다 더 밀착되게 작업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국민발판 가방이 전용으로 없어서 차에 그냥 싫고
다니면 차에 기스도 잘 나고ㅠ 이미 났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각이져서 다칠 우려도 있던터라..
가방 폭풍 검색을 해봤습니다.
쓸만한게 거북이가방만 있는거 같아서 지를까 말까 한달을 고민 하던중.. 우연치 읺게 검색중 극선대좌3 가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를 보니 대충 맞을거 같아 구매... 판매점이 집근처에 있어서 매장 가서 구매 했습니다.
참고로 제 발판 사이즈는 800*900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멜수 있습니다. 어깨끈 좀 허술해 보여 보강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수납한 사진입니다.
사이즈가 거의 딱 맞아 떨어집니다.
보조주머니가 있는데 엄청 큽니다.
단절받침대,낚시대 꾀나 많이 들어갑니다.
먼거리 이동시 짐 줄이기에 좋겠습니다.
발판에 앞다리랑 블랙펄 6단 수납한 사진인데
보조수납함에 단절받침대,낚시대 수납해서 이동하니 편리하긴 합니다.
이상 발판 시트지 작업과 수납가방 사용기 였습니다. 간혹 궁금해 하신분들이 있으신거 같아 늦게나마 올려 보았습니다.
상판에 스크래치가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신발 바닥에 흙이 묻은 채로 철수할때까지 몇 십번을 좌대에 오르내리기 때문에
불가불 스크래치 발생하지요.
저도 고민인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가방이 문제인데...저는 사이즈가 800*1000이라 극선 가방이 안 맞네요.
제조업체에서 가방도 같이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