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홍지 상류 수초부근에서 보트띄워서 낚시중이였는데 연안에서 남자분 세분이 저보고 나오라고 소리치더군요.
한분은 정장입고 계셔서 단속나왔나 싶어서 바로 대접고 뭍으로 나왔는데
공무원증 보여주시면서 보트 뒷꽁무니부분 확인 하시더군요.
엔진달려있나 확인을요.
저야 항상 노만 사용해서 단속에 안걸렸는데 엔진이 달려있었으면 벌금 50만원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서산권 저수지는 엔진이 허가된 저수지가 없다고 하더군요.
즉 단속걸리면 바로 벌금입니다.
이게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만 단속 대상인지, 배터리를 이용한 모터도 단속 대상인지 정확하게는 못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잠홍지 지킴이라 불리는 상류 배터 자리 빌려주고 돈받는 아저씨도 뭔가 조치를 취할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낚시하는거 단속하러 다닐만큼 한가하지 않을거 같은데...^^;
그나저나 가이드 모터 구매할려구 알아보구 있는데 좀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