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근처의 작은 둠벙에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 독조에 현장에 낚시하는 사람도 없고해서 무슨 미끼가 잘듣는지는 몰라서
여러미끼를 써봤는데요
지렁이= 빠가, 창붕어 성화
참붕어= 빠가
새우= 빠가
글루텐= 참붕어 성화(낮에만 사용)
하룻밤낚시에 빠가와 참붕어 성화에 피곤한 낚시만 하고왔습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옥수수를 안써봤군요...)
배수기라 붕어가 수초에 박혀서 안나온 걸수도 있지만...
빠가, 참붕어 성화가 심하다면 어떤 미끼가 효율 적일까요.
[질문/답변] 빠가(동자개), 참붕어 성화 피하는 방법좀 질문드립니다 ㅠㅠ
초보만10년 / / Hit : 9401 본문+댓글추천 : 0
어떤때는 밤새도록 갖고 놉니다.
이런곳은 백약이 무효임돠.
좀 뜸한시간대에 집중하시던가, 아니면 성화를 피하는 방법말고 사람이 피해야겠죠.
그리고 동자개 입질시간이 뜸한 자정이 지나면
새우 참붕어 병행해서 사용해 보세요
저도 이런곳에 자주 다니다보니 답이없어 드린 글입니다.
일단 동자개는 야행성이고, 참붕어는 밤에도 덤비지만 그래도 새벽시간은 좀 덜할겁니다.
그러면 동자개 피할수있는 미끼로 뜸한시간대에 집중공략 해보세요.
그래도 덤비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미끼라는 미끼는 다써보고 옥수수, 떡밥을 발앞에 유인히기위해 집어도시켜보고 했지만
결론은 피곤한 낚시입니다.
즐기러간 낚시에 스트레스만 받고옵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속에서 속삭이듯 찌불이 올라오는 그런 낚시가 되야지
밤새도록 이런놈과 씨름하면 엄청 피곤해집니다.
문제는 빠가가 개체수가 엄청난가봅니다.
저녁부터 4시 넘어서 물기 시작하더니 아침 7시 까지 15수했는데 크기도 20~30까지 엄청나게 큽니다.
가물이 뛰는걸 봐서는 가물이도 있는것 같은데
다행이 입질은 없더군요.
옥수수 메주콩 써보고 답이 없으면
(참붕어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빠가를 아침까지 통에담아서 다 걷어내야겠네요.
걷어내다보면 붕어가 나오겠죠 ㅠㅠ
이번주말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동물성 미끼 포기뿐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뜸하게 잡혀요.
그다음 가물이겠죠. 한두마리 잡히면 끝
이젠 본격적으로 붕어를 만나야죠.
참고로 빠가는 매운탕이 끝내줌니다 ㅋ
피하기보단 즐기는 낚시하세요..그 와중에 붕어가 나와주면 더 고맙구요^^
마지막 옥수수 사용해보시고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시간대를 잘 공약해 보심이 어떻까요....!!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옥수수 메주콩 시간차공략 등등
다 사용해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