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간 수로 낚시에서 굉장히 유속이 빠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7호~8호 봉돌 사용하긴 하지만,
봉돌 자체가 0점 찌맞춤이다 보니 빠른 유속에 떠내려 갑니다.
그래서 좁쌀봉돌을 조금 무겁게 해서 사용을 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유속이 쎄다 보니 좁살 봉돌도 상당히 큰걸로 달아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입질 느끼기가 힘든데요.
어찌해야 할까요?
그냥 아주 무겁게 봉돌 달아서 써야 할까요?
2) 수심은 2M 정도인데, 유속이 빠르다 보니 낚시대를 여러개 피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흐르는 방향으로 연안으로 붙여서 폈는데요.
고기는 장대에서 나오는데 유속 때문에 필수가 없드라고요.
이럴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유속이 빠른 수로에서 찌가 흐를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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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살물려서 가능하다 하면 지금 처럼 하시면됩니다.. 지금 좁살을 달아서 마추셔서 흐르지 않는다 하면 그게 바로 0점마춤입니다..
원줄 찌에 유속의 힘이 걸리는 것을 잡을수 있는 최소한이라고 보면되니까요.. 그렇기에 입질표현도 일반 저수지 0점 마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리적으로 걱정하지마시고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됩니다.
유속 쌘곳., 제가가는 곳중에는 고리봉돌 12호 맥낚으로 해도 비와서 조금만 유속이 빨리지면 흐르는 곳도 많습니다..
나름 쏙빨려 들러가는 입질 죽입니다.
낚시대를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돌려서 한번해보세요 입질두 잘들어오고 흐름두 그렇게 영향을 많이 받지않습니다
제가 다니는 수로는 많이돼면 유속이 거이 없어지더라구요 수로고기는 힘이 좋아서 아무리 무거워도 입질할때는 한번에 다올려줍니다 큰거는 당근 슬금슬금 올려주더라구요 전 33 월척2호를 수로에서 했습니다 ^^
(물이흐르는 방향으로 낚시대를 펴보세요 효과있습니다 ^^) 498 하세요
저도 질문도 드리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보았으나 그닥이였네요.
중통을 하려해도 저같은경우 수심이 3m~4m넘기때문에 중통의 핵심인 사선을 만들려면 장대로 원줄 길게 해야되서 안되더라구요
부력이 놓은 찌도 의미없어요 부력이 높은찌는 상대적으로 몸통이 커지는대 당연히 물살에 더 밀려가요.
다루마형찌에 원줄도 최대한 가늘게 쓰시고 풍덩채비로 하세요 어차피 유속에 밀려서 원줄이 펴지면 그때 찌가 멈추며 유속에
따라 더 눞기도 덜 눞기도 하니까 찌탑은 좀더 내놔야 합니다.상당히 피곤한 낚시입니다....
다른곳 좋은곳 많이 있을거에요 수심이 깊고 유속이 쎄서 한겨울 물낚시도 가능한 백봉수로에서 겨울동안 주구장창 다닌 경험임니다.
유속,대류 이기는 예민한 채비는 아직 몰라서..
저라면 바로 접고 좀 더 내려가 만곡지를 찾아보던가..중상류 곳부리 옆이나 작은 둠벙을 찾아서 낮은 수심에 짧은대로 해보든가
귀찮으면 커피한잔 하면서 풍덩낚시 할 것 같습니다.
물 흐르는방향으로 대 편성 하세요... 젤 완편이 가장긴대 오른쪽으로 한단게 짦은대...
저도 유속있는 천에서 가끔 하는대..찌가 잠겨도 안떠내려갈정도로 무겁게 해도 됩니다
낚시하실때 찌 잠기는거 보사고 찌올려가면서 마추시면 나름 찌 잘올려주내요
중통채비도 빠른 유속에서는 찌를 세우고 싶어도 물속으로 잠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중통채비에 찌를 세우지 않고 많이 올려서
찌를 그냥 물위에 눕혀 놓습니다..
입질이 오면 찌에 파동이 생깁니다..
그때 챔질합니다..
유속이 상당히 심해서 기대도 안하고 던졌는데 물돼지 3형제 잡았습니다~ 손맛 징~ 합니다~
글루텐이나 옥수수, 지렁이 이렇게 미끼 운용하시면 다양한 어종 구경 하실거에요.
유속이 있을시 내림낚시에서 처럼
낚시대 뒤들 들어 원줄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함 해 보십시요.
웬만한 유속이면 기냥 원봉돌채비로도 견더낼수 있고
굳이 좁살봉돌 큰거 안달아도 됩니다. ^^;
유속이 얼마나 빠른가에 달려 있지만
예전 저의 경험으로 합천땜에서 비가 온후
낚시를 갔었는데.
다들 찌가 두둥실 떠내려 가는데..
위의 방법으로 제 찌는 차분하게 제 자리를 지키더군요.
의외로 효과가 있으니 함 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좁살봉돌을 목줄에만 다들 추가하려고 하는데
원줄에다 걍 그냥 달아 보십시요.
입질받는데 지장 없습니다. ^^;
얼듯 아닌듯 싶어도 잘 생각해보면
문제가 없는 방법이고 실전에서도
저의 경우는 잘 쓰고 있습니다.
무거운 봉돌, 외통,중통 등 안됩니다. 왜! 바닥은 안정이 되지만 찌는 떠내려가면서 잠기거든요!
미치겠어요.. 방법이 없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