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낚시는 기상상황 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히 대류 와 바람 인데요
맟바람 속에서 뚤고 캐스팅 이 되려면
고부력의 비교적 짧은 길이 40센티 정도의 찌가 유리합니다.
장대 투척시도 유리하죠
저는 길이 60센티 정도 긴찌를 모두 40센티 로
바꿨습니다.찌가 길다고 찌올림이 긴것은 아니었고
운용하기에 불편과 짧은찌보다는 캐스팅시 바람의 저항을 더 받게 됩니다. 저부력 찌는
또한 강한 바람에 채비회수 시 공중에서 날리면서
좀처럼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그래서 저는 관리형 저수지 보다는 노지 위주의 낚시라서
부력도 3그람 대를 주로 사용했는데
5그램 대로 올렸습니다
대신 분할 스위벨을 사용하므로
고부력 이지만 큰지장없고
바람불어도 뚤고 나가고
채비 회수시 바로 손에 들어오고
수십년간 중부력 긴찌 만 고집하다가
왜 이제서야 고부력 단찌 를 선택하게 되는지
낚시란 배워도 끝이없는것 같습니다.
번거로움 측면에서는 압승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