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유료터는 향어, 향붕어 만 방류합니다.
3년 전 부터 외통채비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외통채비는 긴목줄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보통 목줄길이 20~25 정도로 조금의 단차를 두고
쌍바늘로 운영합니다.
일주일에 거의 2번씩 낚시터를 다니면서 외통을 해보니깐
가장 애로점이 긴목줄 엉킴 현상입니다.
술은 한잔 들어가고 밤낚시에 목줄 엉키면 돋보기 쓰고 풀어볼려 해도 힘들고..
물론 채비집에 직접 묶은 바늘로 교체를 합니다만,
위 사진 첫번째가 긴목줄이고
두번째 사진이 짧은 목줄인데. 외통봉돌 구간의 아래 스토퍼를 10센티 정도
더 올려서 원줄이 목줄 역할을 하도록 해봤습니다.
글쎄요. 긴목줄이나 짧은 목줄이나 입질의 폭이나
조과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믿음이 안가서 지금도 그냥 긴목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통 낚시 하시는 회원님들은 장,단 목줄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크게 목즐땜에 신경쓴적은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