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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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2군데 출조를 했습니다.
금욜 저녁에는 왕골하우스
토욜 저녁에는 노리실하우스
왕골은 24시간 영업 안한다는 얘기는 10시 30분에 들어서.. 손도 못 씻고 철수 했고요.
물이 너무 차서... 한수는 커녕 입질도 못 받고 왔습니다.
토요일에는 저녁 10시 30분에 갔는데.. 가자마자 왠일인지 입질이 너무 좋네요.
빨티님께 배운 3단 분할 중부력 장찌 채비로.. 올림 입질 제대로 보고 7수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수는 다 끌고 오다가 채비가 터져서 천장에 박힌 찌 빼느라 혼났네요.
채비 설명 드리면,
원줄 1.2호 나일론, 목줄 1호 데크론, 3단 분할 채비 1,2단 유동편납 3단 스위벨, 1대는 외바늘 5호, 1대는 외바늘 4호 쌍바늘.
글루텐 신베라 + 와다, 집어제 아쿠아삽합 + 찐버거
찌 부력도 중요하지만.. 하우스는 뭐니뭐니 해도 분할이 답인것 같네요.
금주에 한번 더 갈건데.. 이번에도 조황만 좀 나와주면.. 채비는 이걸로 졸업할거 같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하우스도 요새 조황이... ㅠㅠ
스벤울라프 18-01-29 11:46
낚수생각님,
응원 감사 드립니다.
올해 하우스 처음 시작해서 8번 출조 만에.. 뭔가 출구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이번주에 다시가서 똑같은 입질패턴만 받아내면.. 진짜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되면 어쩌죠 ㅎㅎㅎ
졸때만찌올리네 18-01-29 17:56
회가 거듭할 수록 진보가 있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근데 내림낚시로 채비를 하시면 조과가 더 좋지 않을까요 ??
졸때만찌올리네 18-01-29 17:59
요즘 잉어하우스 다니고 있는데요, 고무줄 붙어 있는 미니짜게도, 갖가지 떡밥도 도무지 먹질 않습니다... ㅠ.ㅠ
오직 주둥이 말고 여기저기 사고나서 걸리는 넘만 있구요... ㅡ..ㅡ;;
스벤울라프 18-01-29 20:50
쫄때만님,
아직 나이는 어린데 은근히 보수적이라 ㅋㅋㅋ
올림 낚시가 아직은 좋습니다.
조과보다는 찌올림이 좋더라고요 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목 18-01-29 21:15
면허 목감 능곡 화정 안석
올해 가본 하우스 낚시터 입니다
그중
1등 안석
2등 목감 면허
3등 화정
4등 능곡
입니다
시흥권에서 그나마 잘나오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스벤울라프 18-01-29 21:44
오목님,
저도 하우스 입문 올해 해서 말씀 드리긴 조금 조심스러웁니다만은...
경험상 노리실과 안석이 가장 좋았습니다.
왕골은 규모는 거대하나 수온이 좀 차고 개체수가 확실히 적은 것 같고요.
목현은 광주쪽인데 개체수는 많으나 바닥 슬러지 작업이 좀 안되고 물색이 비교적 맑아 입질이 좀 떨어졌습니다.
요새 경기도 권은 포천 밤밭(?), 안성 농촌지가 제일 핫한데요.
기회 되시면 목감 광명 경계에 있는 노리실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안석이 다니신 곳에서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과거 게임장 터였던 곳들이 가보니 좀 어렵더라고요.
빨티 18-01-29 22:50
스벤님~~~축하드려요~~~!!! ^^
언제든 동출 오케이구요~채비 변형시키지마시고잘 관리하세요.
변형시킨후 개망하고 다시 맞춰달라고 연락온 사람 무지 많습니다 ㅍㅎㅎㅎ
조만간 하우스에서 봐요~~~
스벤울라프 18-01-30 15:51
빨티형님,
그래도 가르쳐 주셔서 직접 했는데.. 안 까먹겠죠 ㅎㅎ
응용채비 좀 시도는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메카니즘으로 변경해야하는지는 이해 했으니.. 두대 가지고 가서 한대는 실험 채비 해보려고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스벤울라프 18-02-02 11:04
실전님,
토요일 노리실 출조 예정입니다.
오시면 연락 주세여 ㅎㅎㅎ
저도 여기 좀 자주가다보니 아저씨들이랑 친해져서 ㅋㅋ 이제 다들 인사하고 그럽니당 ㅎㅎ
실전븅어낚시 18-02-02 13:05
가게되면 혼탕가서 놀아요!! ㅋㅋ ㅋㅋㅋ
좋은 해결책을 찾으신 것 같아 제 일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한번 더 나가시는 출조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