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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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약간의 바람 그리고 유속,대류 등으로인해 짜증날때가 많은데요.
이런 조건에서도 별 문제 없이,짜증없이 옥내림을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슬픈미소 13-11-17 09:33
방랑자채비는 해봤습니다.
Aramis 13-11-17 10:22
짜증나는 경우가 제법 있겠지만,그냥 무심하게 툭 던져둔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인간이 낚시로 자연을 이길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순응해야됩니다..ㅎ
찌가 흐르면 흐르는대로 낚시하고..대류가 있으면 대류를 그대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찌 흐름..대류..이기가 어렵습니다~^^
일년 내 낚시를 해보면 낚시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찌높이가 마음에 안들고, 케스팅 해놓은 찌 위치가 자꾸 흘러서 짜증이 날 뿐입니다.
자꾸 자연을 이길려고하면, 욕만 늘어납니다~^^
Aramis 13-11-17 10:23
심한 대류가 아닌다음에는 원줄만 잘 가라앉히면 상당부분 그런 문제점이 해소가 됩니다.
잔챙이찌올림 13-11-17 10:34
옥내림채비 그대로 하신후 천천히 입수하며 케미고무가 살짝 보이도록 찌맞춤하고 한목이상 내놓고 낚시한번 해보세요. 깜빡거리며 예신이있다가 멋진 찌올림후 옥내림처럼 천천히 가져갑니다. 옥수수. 지롱이는 올렸다가 사정없이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글루텐은 몸통까지 올려 동동 거립니다. 채비는 안정적으로 안착되지요. 보통 이를 슬로프라고들 하지요...
스모그 13-11-17 16:28
바람은 노출면적을 최대한 줄이시면되고, 대류도 또한 찌몸통 구경을 최대한 가는거 쓰시면 되고, 봉돌도 가늘고 긴게 좋겠죠. 공기같은 기체든 물같은 액체든 같은 흐르는 유체로서 운동에너지를 갖게 되는데 이힘을 적게 받으려면 접하는 구경(단면적, 면적)을 작게 가는게 좋죠
즐겨 13-11-18 11:28
해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맞춤목에서 보통 하실때보다 더 내 좋고 하시는것은 어떨런지요?
꿈꾸는찌1 13-11-18 17:58
한여름 고온기가 아닌 요즘 시즌에 채비가 흐르면
원줄이 물에 잠기지못하고 표면장력으로 수면에 잡히는 경우
원줄이 잠김에도 채비가 흐른다면 찌맞춤이 가벼운 경우입니다
NewType水鄕 13-11-18 18:48
Aramis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그냥 6목까지 올려버리고 떠내려가서 옆낚시대 줄만 안엉킬정도면 그냥 놓아둡니다. 떠내려가다거 어딘가에 걸리면 더이상 안내려가더라고요..
그래도 입질은 옵니다. ㅎㅎㅎ 그러니 믿고 기달릴줄도 알아야 합니다~~^^
淸淵 13-11-19 09:03
그게 옥내림이더군요 ^^
저도 항상 1-2대를 병용하지만 바람과 대류 앞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마 수초군락 안에서는 좀 덜하더군요
그냥 다른 분들 말씀마나 맘 편하게 즐기시길 ^^
6칸대로4짜를 13-11-21 04:57
옥내림 대류극복방법 제가 쓰는법입니다. 원줄윗쪽에 찌스토퍼 2개 장착하는데 그중윗스퍼에 편납을 약간감습니다.
이유는 찌와 낚싯대의 여유원줄을 가라않혀주기위함이지요 대류를 타는 가장큰이유는 찌와원줄이 물위에 언혀있는현상으로
가장많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윗찌스토퍼에 약간의편납을감은 상태에서 초릿대와 찌수심고무중간쯤에 편납찌멈춤고무를위치하시고
낚시를 하시면 찌에 부담도 거의 가해지지않고 대류에 찌가 이동하지않는거를 느끼실수있으실겁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카본사같이 찌에부담을 주지않을까 약간걱정을 해보았는데 찌마춤에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옥내림하시는분들 참고하셔서 사용해보세요 ^^
붉은노을처럼 13-11-24 16:57
원줄을 모노 쓰신다면 세미플로틴으로 바꾸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찌맞춤은 다시 하셔야겠지만 채비의 안정감은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