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 모노2호 목줄 모노1.5 바늘 이두메지나8호
현장에서 바늘까지 모두달고 1목 맞추고 3목 내놓고 낚시합니다
헌데 입질시 빠는 입질이아니라 올라오는 입질이 나옵니다
짧은바늘에 나온놈은 그렇다 치는데 긴목줄에 나온붕어도 올림 입질에 나오네요..
찌맞춤이 무거워서 일까요?
잔챙이 붕어도 아니였습니다 43한마리 월척 한마리인데
시원하게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보고싶은데
제가 찌맞춤을 잘못한건가요?
여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줄 모노2호 목줄 모노1.5 바늘 이두메지나8호
현장에서 바늘까지 모두달고 1목 맞추고 3목 내놓고 낚시합니다
헌데 입질시 빠는 입질이아니라 올라오는 입질이 나옵니다
짧은바늘에 나온놈은 그렇다 치는데 긴목줄에 나온붕어도 올림 입질에 나오네요..
찌맞춤이 무거워서 일까요?
잔챙이 붕어도 아니였습니다 43한마리 월척 한마리인데
시원하게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보고싶은데
제가 찌맞춤을 잘못한건가요?
여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닥지형이 큰돌들이 많아서 복잡하거나, 지져분하거나, 급경사이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바늘 하나는 봉돌보다 아래로 안착되고, 다른 하나는 봉돌보다 바늘(미끼)가 더높은 위치에 안착될 수 있는데요. 그러한 상황의 미끼를 붕어가 입질하게 되면, 찌는(봉돌은)입질과 동시에 바닥채비마냥 솟을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바닥에 검정말, 말즘, 청태 등이 많은 시기라 종이위에 볼펜으로 그림 그리듯 이상적인? 채비 안착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방해도 없는 수영장 바닥같은 이상적인 물속상황, 거울처럼 아무 요동도 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일직선의 고요한 수면은 종이위에 그려놓은 이상적인 채비도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이죠.
물속 바닥이 울퉁불퉁, 혹은 급경사, 수중수초가 풀밭마냥 여저기 듬성듬성, 뽑혀서 수면으로 떠다니며 채비를 건드리는 미역줄기같은 수초가닥들, 바람이 불어 수면은 위로아래로 울렁거리는상황은 채비도나, 강좌에서 언급해주질 않는게 큰 함정이죠.
수면은 파도가 치며, 수면 밖으로 찌몸통이 드러나기도 하고, 주간캐미 마저도 수면아래로 삼켜지며 위로 아래로 일렁거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1목 맞추고 3목 내놓고 하라는 교본?은 그냥 사실상 불가한 이야기죠.
옥내림 뿐만이 아니라.
섬세한 찌맞춤을 기반한 고기 잘잡는다는
무수한 채비들이 이상적인 상황을 종이위에 그려놓은 그림일 뿐이라는.
현장에서 바람불어 수면이 일렁거리는것 만으로도 쉽게 그 이상적인 채비그림은 망상으로 바뀔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