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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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월척 회원분들은 제같은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네 스님 금방 가겠습니다 하고 주섬주섬 짐을 쌌지만 웬지 대박이 날것 같을 감을 멀리 하면서 철수를 했지만 못내 아쉬웠답니다.
수초사랑 18-12-24 10:27
근처에도 안갑니다 ㅎ
스으윽 18-12-24 13:33
절이 있는 저수지는 붉은귀거북 때문에 가기가 꺼려 지더라구요
무조히 18-12-25 10:54
절 앞마당 격 소류지인데 토종으로만 낚시 잘 되고 방생 거북이도 안나오는 데 있더라고요.
새벽녘이면 염불 스피커와 함께 깨어나 미끼 갈아주고요 ㅎㅎ
전혀 말 없던데 스님 나름인가 봅니다.
굿럭키 18-12-25 17:49
주로 절 주변 저수지는 불자들 방생한 고기들이며 자라 잉어 엄청 많습니다
잡기는 조금 걸적지근 하지요^^ 안출하세요
스케쳐스영통 18-12-25 18:29
제가 아는 절은 절밑에 식당 있어요~~~담벼락을 같이쓰죠~~~닭도 직접 잡아서 요리도 해주고 고기도 구워주고등등~~~ㅎㅎㅎㅎㅎ
몽월애 18-12-25 23:0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30년전즈음
남한강계 계신리에서 상백리사이에
절이 하나 있구요
낚시가 잘된다 하여
여럿이 갔다 그냥 나온 기억이~~ㅎ
엄청큰형 18-12-28 13:07
얼마전에 집사람과 송추계곡 바람쐬러 갔다 오던길에
배가 고파 뷔페에 들렀습니다...
그때본 스님은 회색승복을 갖추어입었슴에도.
생선과 제육볶음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차마 눈이 마주칠까 마주보지 못했던 기억이....
비키 18-12-29 09:48
ㅋㅋㅋ
잔치 18-12-29 18:03
중도 단백질 섭취함니다......안그러면 병나 쓰러지죠....
고구려김 18-12-29 21:12
ㅎㅎㅎ
DJ 18-12-30 19:49
승복 입은 남녀 스님 한쌍이 나이트클럽 룸에서 양주와 맥주를 양것 드시고는
바로 호텔로 올라가더군요
절 인근 저수지는 무조건 피합니다
방생한 교잡종들이 많더라구요
II월척특근II 19-01-05 04:08
승복 ㆍ나이트 ㅋㅋ 어찌받아줬을까요 ㅋ
도전4짜 19-01-08 13:05
아는 형님이 횟집 주방장인데 회도 잘드신다네요 ㅎㅎ
초보조사달이 19-01-09 13:13
여기서 살생하시면 안됩니다. 하시길래 중생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지적질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종교인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 있을 뿐인데... 왠 참견을 그리하시는지...
어떤 것이 맞는지는 아직도 모르는데 말이죠. ㅎㅎ
독수리부대 19-01-17 15:39
머리 깎고 승복 입었다고 다 스님은 아닙니다.
사이비 승 들도 많고, 종파도 많고
종파에 따라 행동에 차이가 있겠죠 ?
기독교,천주교 도 종파가 여러개고, 교리가 다르고요.
파렴치한 짓을 하는 성직자도 극소수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죠
찌좀올리바라 19-02-20 13:20
허...허...희안한 일이이로세.왜.절밑에는 괴기가많을까모르겠네.
무유거사 19-02-27 21:20
사유지 아니라면 왜 간섭을하는지 모르겠네요
바다붕어12 19-04-04 11:03
스님~
덕이 부족하여 붕어를 잡았다가 다시 방생을 반복하면서 덕을 쌓으려고 불공낚시 왔습니다.
스님도 함께 제 옆에 앉으셔서 불공나끼하여 덕을 쌓으시지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ㅋㅋ
밭두렁 22-01-25 14:48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여기까지와서
다읽어보았읍니다 재미난는군요~~
그당시 절밑에서 낚시못하게 하는건
아마 모르긴해도 쓰레기 때문아닐까요~~ ㅎㅎㅎ
있는곳은 대부분 낚시를 못하게 합니다.
그림의 떡이죠.
어떤분은 야간에 몰래 침투해서 대박조황을
본적도 있다던데 그렇게까진 하고 싶진 않고요.
그런곳에서는 간혹 비단잉어나 금붕어,등짝에
글자적혀있는 거북이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