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메낚시터 11월 11일 조황정보

늦은 오후까지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밤새 불어오는 바람은 쉽게 그칠 않고 조사님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아침까지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은 제법 쌀쌀함을 떠나 차갑게 느껴지며 몸을 움추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맑은 파란하늘과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반전의 여건을 만들어주기에는 충분합니다 더군다나 오늘 주말방류는 붕어 이외에 향어를 추가 투입하여 활성도를 높여줄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투입되어있던 기존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상하류간 원활한 이동을 도모해 보려합니다 어제는 대부분 글루텐짝밥에 입질이 들어왔지만 날씨로 볼때 오늘은 동물성 미끼에 대한 기대를 해봅니다 특히 새벽시간으로는 대하살 미끼가 반응이 좋으니 체크하시기 바라며 관리실에서 준비가 가능합니다 수온이 계속 떨어지는 관계로 깊은 수신대를 공략해야하는 것을 반드시 알고 출조를 해야 합니다 4미터권의 깊은곳을 중심으로 대편성을 해야하므로 32대 이상의 긴대가 반드시 필요한것을 아셔야합니다 다음주초까지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지속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두터운 외투와 난로를 지참하셔야합니다 또한 수상좌대에서는 개인전기난방류는 반입이 금지되고 있음을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