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얼굴 보기가 참 많이 힘든 때입니다.

이때쯤이면 붕어도 꾼들도 지치는 시기가 아닐런지요.

근자에 서울 좌대를 찾아 주는 꾼들의 발걸음도 뜸하고 

아마도 추석을 앞둔 시기라 그런것으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찾아 주신 몇분의 조과 사진 올려봅니다.

저녁시간에 만나본 42cm붕어와 늦은밤 허리급을 잡으신

사장님의 셀카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찬바람이 좀더 불면 대물들의 식욕이 돌며 활성도도 

급상승하여 욕심 많은 꾼들의 발걸음을 불러 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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