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만들때의 제질이나 공법에 따라 다르게 부르고 있지만, 비중으로 보는 저의 관점으로 글을 달면, 어떠한 낚시를 하시느냐에 따라 고민해 보셔야 할거 같아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원줄들의 비중(비중이 클수록 무겁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는 정도가 큼)을 보면...
세미플로트 : 1.07
모노필라멘트 :1.14
카본 : 1.78
위와 같은 비중을 보이고 있기에 부력이 쎈 찌를 쓴다던지, 다대를 펼치는 대물낚시의 경우에는 카본을 많이 사용하시고, 양어장이나 하우스 같은 예민한 채비의 저부력찌를 사용할 경우에는 모노나 세미줄을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노줄이 더 예민하다고 하는데, 비중으로 보았을때는 세미줄이 예민(원줄로 인한 찌에 주는 영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수면에서 30cm에서 머물기에 줄의 침력이 찌올림에 방해를 주지않습니다. 또한 모노줄도 오래있으면 가라앉고자 하는 침력이 생깁니다. 카본줄이 가장 많이 가라앉고요.
참고로 저는 찌올림 보기를 좋아해서 장찌의 예민한 채비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비중이 1.07인 세미플로트 줄을 사용합니다.. 찌올림시 원줄의 무게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요.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옥내림은 세미
유료터나 하우스는 모노로 보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