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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수금할 돈이 좀 되는대 상부점에서 고의적인 부도신고 내고 관련자들 전부 잠수네요...ㅠ.ㅠ
피해가 저뿐이 아니라 6명이 있는대 10억이 넘어요....저야 다른 사람에 비해 투자 금액도 적고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건대...
10여년은 거래해온곳이라 의심한번 안했죠...결제 날짜 따박따박 잘들어오고 휴일이면 전에 넣어주고 그랬는대....
잔돈으로 믿음주고 금액이 커질만큼 커지니 한방에 들고 날랐네요.....현 관련점 사람들 전부 아무말 없이 조용하네요...한녀석은 우네요..ㅠ.ㅠ
아는 사람들한테 얘기도 못하고..집에가면 뭐라 해야할지??ㅠ.ㅠ 도와줄 사람도 있는대 형이 라는 사람이 면목 없게 생겼어요..
근대 기분이 멍한게 아무 생각도 안나고 슬프지도 않고 덤덤한대.......;;집에 누워 불끄면 눈물 나겠죠??
예전에 가게 작은거 하다 홀라당 했을때 그 당시는 그럴수도 있지 했는대 하루 이틀 지나니 밥도 잘 못먹겠고 두달동안 무려 10여키로가
빠지더군요 자기 전에 생각나고 왜?그랬을까?이런 저런 막연한 생각 하며 거의 반폐인.....
그래도 먹고 살자 하고 취직하여 2~3년 열심히 일해서 빗도 갚고 돈좀 모여서 이렇해 다시 해서 좀 잘되다
안되다 밥은 이만 저만 먹고 살았는대.....하....뭐가 이런대요......ㅠ.ㅠ 지금 직원들이랑 전부 한숨만....같이 직원부터 해온 애들인대
애아빠도 있고 애엄마도 있고 열심히들 사는사람들인대 이렇해 시련을....우리 가게 식구들 어쩌라구....ㅠ.ㅠ
그냥 말할때도 없고 갑갑하기도 하고 묘해서 끄쩍여 봤습니다..이런다고 해결될건 아닌대...;;죄송합니다.;
월송 12-08-28 12:42
안타깝습니다 뭐라 말씀드리기가 ... 힘내십시요~
잡고싶다™ 12-08-28 12:45
거친사내님~!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희들이야 해줄수 있는것 이라고는 작은 응원을 해주는것 뿐이네요..
도움이 못돼서 죄송 하고요 힘내시라고 응원 해드릴게요....
안동댐붕애 12-08-28 12:47
뭐라드릴말씀이 없지만....
저도 이른나이에 장사하다 망하고 직장다닙니다만
세월이 해결해준다 생각하시고 하루빨리 털고일어나셔야지요
소주한잔하고 털어버립시다 화이팅
삐꼴바람 12-08-28 12:54
힘내세요
주백 12-08-28 12:54
견디지 못할 시련은 없습니다~
힘내세요~
무동아빠 12-08-28 12:57
성공하십쇼....하는 김방희 소장님이 라디오에서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사연을 올렸을때...지구 끝까지 가서 받아내라고...
어떻게 모은 돈인데..포기하냐구요...
너무 안타깝네요...신고하고 잡아야죠...끝까지..
거친사내 12-08-28 12:58
감사합니다...답답하니 넉두린대..응원들 해주셔서....아무 생각 없네요.....이젠 밥먹고 사는대 지장이 있는대 생각이 안나니
어떻해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ㅠ.ㅠ
정통찌73 12-08-28 13:00
잘 해결되길~~
힘내세요~~세상은 나쁜놈들이 조금더 많은듯 합니다~~결국은 벌받을겁니다~
한실 12-08-28 13:06
에고~~~ 힘내세요...
단풍골붕어 12-08-28 13:07
피해보신분들 모두 가족이 있으시니 살 길을 찾아 보셔야죠~
저도 나이 사십대에 알거지로 새로 인생을 사는데 지금 생각해도 눈물 납니다//
현재 상황에서 피해본 돈은 잃더라도 다시 시작할수는 없으신건지요.....
위로에 말씀이 생각이 안 나는군요~~힘내세요~~!!!!!
하나로 12-08-28 13:08
맘먹고 그 지,랄한 인간들.....
때려쥑여도 시원찮을 인간들....
그래도 님을 바라보고 있는 식구들을 생각해서 좌절하지 마세요~
힘내시라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도 서울에서 3장짜리 가게 말아먹고
아무도 없는 이곳 강릉와서 밥이나 먹고 살고 있답니다
부디 힘내시고 자신을 잃지 마세요~~~
天地不仁 12-08-28 13:12
힘내시고 열씨미 살면 좋은날 분명히 올겁니다. 희망은 잃지마시길..
묵호사랑 12-08-28 13:20
저도 몇달전에 천만원정도 부도 났는데... 저 포함해서 몇군데 돼 더군요....
당시 저도 슬프진 않더군요... 왠지 담담할뿐....ㅠㅠ
직원들에게 사정 이야기하고... 월급 한달 미루고... 어떻게 어떻게 넘겼습니다....
거친 사내님...힘 내시구요.....
부들지기 12-08-28 13:25
안타깝네요 기운내시길바랍니다.
언젠가 좋은날 분명히 올겁니다.
사짜팀 12-08-28 13:39
많이 힘드시죠!
빨리 극복하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닥광장수 12-08-28 13:40
힘내세요 저도4년전에 너무 힘들었어요 가진거 다 잃고 몸만 남앗었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ㅠ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좀 안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나쁜 생각 마시고 힘내세요 지금은 너무너무 힘드시겟지만 훗날 웃으실겁니다
야전인 12-08-28 13:43
형 힘내~ 내가있자너 ^^
첫월척배딴놈 12-08-28 13:47
귀신은 뭐하나 모르겠네요 그런것들 안잡아가고!!!
많이 힘드실껀데 나쁜생각은 하지마시구요 좋은 생각만하세요...
힘내십시요!!!
또 좋은날 올껍니다!
꼭!
칼잇스마 12-08-28 13:47
힘내시고 앞으로는
항상 좋은일만 있기을....
삼구오 12-08-28 13:53
힘내시라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네요
부디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손톱깎이 12-08-28 13:58
우리 월님들이 함께 힘을 실어 드립니다.
힘차게 일어 나십시오. !!!!!
온유 12-08-28 14:08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이를 악물고 정신집중을 하세요.
당장은 어떤것부터 해야할지 분간이 안서시겠지만...그래도 거친사내님을 믿는 분들이 많자나요.
잉어들어뽕 12-08-28 14:44
힘내세요 ^ ^
비익조 12-08-28 15:12
힘내십시요...
오르기 힘든 고개길도 오르다 보면 반드시 편한 내리막길도 나옴니다....
찌가천근추신공을 12-08-28 15:18
부디 기운 내시길..
출조일 12-08-28 17:33
힘내세요.
저도 경험해 봐서 그 심정 이해합니다.
지금도 직장생활 하며 그빚 갑아 나가고 있습니다.
11년됬네요.
분명한건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뜹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Oo붕어쩔어oO 12-08-28 19:08
몇차례 고비를 넘고 눈물젖은빵..
그래도 우짭니꺼 살아야지예..
처자식이 있는데 어린 아들녀석만 보면 눈물이 주르륵~!!
다시 힘내고 살아야지예 저같은놈도 삽니더..
힘내시라고 응원 해드릴게요 힘내이소~~!!
제시켜알바 12-08-28 19:46
힘내세요......
샬망 12-08-28 22:16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기운 내시고요, 건강 유의하세요.^^
加味 12-08-28 22:33
거친사내님의
유쾌한 자게글을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화도 나시겠지만
아직은 젊잖아요....
부디 맘 굳게 먹고
힘내시길바랍니다.......^^~~